@firstlifesaver 제 입으로 굳이 설명을 해야 하나 싶지만 저 이십 년 가까이 살면서 누구한테 투덜거려 본 적 손에 꼽아요 그냥 알고나 계시라고요 주제 돌리고 싶어서 그런가 머릿속에 번뜩 떠오른 소원이 있는데 선배님이 저한테 거짓말 안 하시는 거요 그다음 멘트 뭔지 찾아봤어요 귀신 아니잖아요
@firstlifesaver 진작 말씀을 하시지 애착 후배 타이틀 먼저 쥐여 주셨으면 투정 안 부렸어요 내외도 안 했을 거고요 물론 부채질은 안 하고 싶어 피해 다녔겠지만...... 떨어지는 단풍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던데 제 소원 백 개 정도만 책임져 주실래요 혹시 모르잖아요 적성 찾을 수도 있고
@firstlifesaver 아무리 지은 죄가 있어도 그렇지 어떻게 멀쩡한 사람한테 귀신 같다는 말을...... 첫 음절 뱉고 입 틀어막는다고 모르지 않거든요? 글쎄요 제 보물 상자는 이 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그 무엇보다 애착하는 저희 선배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해할 거면 그쪽으로 부탁드릴게요
@firstlifesaver 강풍 삼십 분이면 제 쪽에서 심장 마비 걸릴 텐데 책임 소재 바뀌어도 상관없다 이거죠 공사 다망하신 분이 뭐 이렇게 기억력이 좋으시고...... 이틀 전부터 문득 들었던 생각인데요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 건데 고작 눈사람 때문에 그럴 일은 없겠지만 설마 삐치셨어요?
@firstlifesaver 우렁 각시같이 따뜻한 표현 제쳐 두고 낙인 먼저 찍으시니 참 속상합니다 온기 없는 절간에 인기척 내 놓으려는 좋은 마음이었거든요 설마 부채 하나로 열대야 지낼 작정이세요? 이 폭염에? 안 돼요 저는 못 해요 대신에 얼음물 뿌리는 건 잘할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