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20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당시 신도인 교도관이 교정시설 내부 자료를 유출하고, 이만희 총회장 보석 석방을 위한 ‘낙상 사고’까지 연출하려 했다는 의혹이 보도됐습니다.
사실이라면 교도관이 엄정한 형집행을 하는 국민의 공복이 아니라 특정 종교 교주의 집사가 되길 자처한 것이고,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국가의 교정행정을 특정 종교의 사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한 것입니다.
더욱이 이만희 총회장이 현재 <신도 강제 집단 입당> 사건으로 다시 구속돼있는 상황인 만큼,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입니다.
진상을 밝히기 위한 철저한 감찰과 수감시설 긴급점검에 신속히 착수해 확인되는 위법에 상응하는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유사한 일의 반복을 막기 위해 향후 사회적 영향력이 큰 수용자가 교정시설 내부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외부와 결탁하는 일을 제도적으로 차단할 개선책도 마련할 것입니다.
민주 국가의 공직자는 종교적 신념이나 사적 이해가 아니라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2009년 이명박 시절 경찰 특공대가 정리해고에 점거파업한 쌍용차 평택 공장 노동자들을 진압하는 장면. 이게 독재고 국가폭력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 야만의 시대를 건너 민주 정부를 세웠다. 12.3 내란이 성공했다면 이 모습이었겠지. 올공에 있는 국민의힘과 이명박근혜 후예들이 역겨운 이유.
안녕하세요. 대화를 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경상어 화자와 연구자들이 어법에 맞지 않는 사용이라 수없이 지적해왔음에도 경상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비문의 노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룰루룰루님을 포함한 그분들이 다 일베식 사고를 하여 의도적으로 사용했다 생각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더 위기감을 느낍니다. 혐오표현이 놀이가 되다 못해 보통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원형을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익숙하게 쓰던 말이 혐오표현이라니 당황하신 것 이해합니다. 그런 세상을 방치한 기성세대의 잘못이 큽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일베식 노 사용자를 일베라 단정짓거나 사투리 사용을 검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혐오표현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노를 남발할 때는 그저 화가 났지요. 하지만 이제 평범한 사람, 해맑은 청소년들, 멋지고 호감 가는 사람들마저 의심 없이 어법에 맞지 않는 노를 사용하기에 한없이 슬퍼집니다. 저 역시 경상도 방언 사용자이자 고향의 언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혐오의 침략을 어쩌면 좋을지 참담한 심정입니다.
언어는 살아 움직이기에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태도입니다. 그것이 사투리가 아닌 혐오표현에 뿌리를 둔 표현임을 알았을 때 사용을 멈추느냐 아니면 익숙하기에 계속 사용하느냐는 스스로 선택한 태도의 영역입니다. 부디 룰루룰루님께서도 일상화 된 일베식 노 사용에 대해 경상어 화자로서 한번 더 고민해주시길 바랍니다. 누군가를 모욕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을 내고장 말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게 전형적인 일베식 사고임. "스타벅스 가자가 뭐가 문제냐? 봐라! 순수하게 그냥 커피 먹고 싶어서 스타벅스 갈 수 있는 거 아니냐?!" 매사 이런 식임. 순수하게 할 수도 있는 거라고 강변하지만 결코 그 시작은 순수한 것이 아니었고 맥락을 고려해도 아니며 오히려 상대방을 바보취급하는 거지.
또 한 명의 홈플러스 노동자가 쓰러졌습니다. 단식 29일차였습니다.
실은 이미 엊그제밤, 혼자 정신을 잃고 쓰러져서 멍투성이가 되었는데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회생법원의 결정 때까지는 버틸 생각이었답니다.
매일 아침 저에게 버틸만 하냐고 물으며 걱정의 말을 건네어 저를 민망하게 만드는 손상희 수석부지부장님이 오늘 아침에는 "회생 법원이 제발 빨리 결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자신의 몸 상태는 얘기하지 않고 웃고만 계셔서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제가 단식을 시작할 때 이미 22일차 단식 중이었기에, 이제 그만 중단하시라고 수차례 말씀드렸으나 소용없었습니다. 밤낮으로 광장을 지키며 늘 씩씩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농성장의 필리버스터 발언대에 서서 눈물을 쏟으며 발언하시는 것을 듣고, 조합원들 모두가 함께 울었습니다.
흐느끼며 절규하는 그의 심정이 홈플러스로 생계를 꾸려온 10만의 노동자와 소상공인들의 마음과 같을 것입니다.
"우리가 단식까지 하며 외치는 것은 살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누구도 우리의 삶을 책임져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를 연상케하는 유시민 정치 비평
정치적 의도를 갖는 것까지는 좋다. 그러나 음모론적 방식으로 스스로를 피해자로 규정한 후 이의 회복을 정의로 규정하며 이를 관철하기 위해 상대방을 깎아 내리는 온갖 수사를 동원하고 이를 근간으로 ‘대안적 사실’을 양산하는 행태는 미국의 트럼프식 정치에 비견할 만하다. 이런 정치는 전세계적으로 해악이고 누구에게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실제 유시민 전 장관의 이러한 시도로 정청래 전 대표는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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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 → 걸림 → 사과문 → 무사히 끝. 이 네 칸짜리 알고리즘이 일베 놀이의 전부다. 이미 다들 아는 공식이다.
혐오 드립을 숨겨 던진다. 걸리면 사과문을 올린다. 비난이 가라앉으면 아무 피해 없이 빠져나간다. 사과는 반성이 아니라 ‘무마’ 절차다. 그 무마가 먹히는 순간, 놀이는 이긴다.
스타벅스가 5·18을 ‘탱크데이’로 조롱하고 정용진이 두 번 고개 숙인 것도, 리치이기가 노무현 서거일·서거 시각에 맞춰 모욕 공연을 기획했다 노무현재단에 사과문 들고 간 것도, 오늘 배재고가 광주제일고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를 떼창하고 저녁에 사과문을 올린 것도. 전부 같은 알고리즘의 마지막 칸이다.
이 굴레엔 약점이 딱 하나 있다. 사과로 끝나지 않는 것. 생계와 활동에 실제로 꽂히는 처벌과 징계. 그것 하나만이 이 놀이를 처음으로 ‘실패’시킨다.
그래서 배재고 사과문 받고 끝낼 일이 아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규정대로 실질 징계를 내려야 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진상조사와 재발방지책을 내놔야 하며, 덕아웃에서 그 떼창을 말리지 않은 감독과 코치의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
우리가 분노를 사과문 한 장으로 식혀주는 순간, 놀이는 또 이긴다. 끊는 방법은 단 하나. 사과 말고 징계다.
아, 속상해… 내가 광주나 전남에 개인적 연고 전혀 없는 사람이다만, 그저 타이거즈 야구팀을 40년 응원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호남 혐오 표현들에 빠삭해지고, 그 혐오의 폭이 얼마나 넓고 저열한지 매일 절감하게 되네. 정말 가슴속 응어리라는 게 이렇게 맺히는 거구나 싶어.
10대의 극우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몇 달전 중학생 딸이
“인스타그램 좀 들어가봐.
부정선거 등등 정말 이상한 숏츠들이
자꾸 떠. 애들도 그런 거 보고 맞는 말인 줄 알아.“
라며 걱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
검색을 했더니
부정선거 음모론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비방 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극우 컨텐츠들이 10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련된 형식의 숏폼으로 제작되어서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충격적이고 걱정이 되어서
관련 분석기사들도 찾아보고
다른 의원님들과도 이러한 현실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문제라는 얘기도 많이 하시는데
사실 역사교육은 우리 학창시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근현대사를 상세하게 가르치고
교육과정에 여러 역사적 내용이 잘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5.18을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의 10대 극우화 현상은
과도한 sns 사용과 숏폼문화
사춘기 시기에 기성세대 조롱을 일종의 훈장으로 생각하는 극우적 10대 문화
이를 부추기는 정교하게 제작, 유포되는 극우 컨텐츠 등이
여러 상황이 맞물려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최근 교사의 훈육이 아동학대로 문제제기 당하는 상황들 속에서
부모와 교사가 아동 청소년 훈육에 대해 방관자적 태도를 갖는 문제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아이들이나 교사, 지도자를 비난하고 분노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되고
잘못된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나아가
청소년의 문화가 이렇게 된 원인을 진단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와 해결책을 찾아나가야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이 문제에 대하여 방관자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당선자들은 어떤 변호사를 선임했을까요.
코트워치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당선자 268명의 판결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당선자 10명 중 7명이 전관 변호사를, 3명은 선관위원장 경력자를 선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거를 관리·감독했던 이력이 퇴임 후 선거범죄 변론 경력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드러난 것입니다. 선관위원장 겸임 관행의 문제점과 함께, 전관 선임 실태, 당선 무효 현황, 그리고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당선자들의 정당 분포까지 데이터를 통해 살펴봅니다.
이 기사는 뉴스타파함께재단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가 연대 협업하는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KINN) 회원사인 ‘코트워치’(https://t.co/w1Nt0veBKm)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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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gobierno alemán dice que aunque te mueras de calor no pongas el aire acondicionado porque contamina.
Por contextualizar, un yate contamina más en UN DÍA que una persona con el aire acondicionado puesto durante toda su vida.
El cambio climático es lucha de clases.
안희정이 출간 적기를 노리고 있다고? 하… 뭐 성범죄 전과자도 책은 낼 수 있다고 생각해. 가해자의 슬픔 같은 거 낼 거임? ㅋㅋㅋㅋㅋ 기자가 되게 정의로운 마음으로 쓴 기사 같지는 않지만, 안희정 패거리 명단을 정리해주고 싶었던 건 확실해 보여서 고맙당~ 안희정아 복권은 편의점서 사세요~
이스라엘 대사관 앞 현수막
“가자지구에서 레바논으로 건너온 아이는 사람이 자연사할 수 있다는 걸 그제야 알게 되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 죽기도 한다는 걸 아이에게 설명해 주어야 했다. 아이가 아는 죽음의 유일한 원인은 이스라엘이었다.”
메리 투르파, <안전이란 누구도 죽지 않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