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엔저 방어,
왜 미국의 장기금리까지 흔드는가?
"일본은 금리 인상을 계속 미룰 수 있을까?"
이번 7~8월 미·일의 공조 엔화 개입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G7 공동개입 이후 미국과 일본이 외환시장에 함께 개입한 첫 사례입니다.
다만, 2011년은 역대급 엔고(달러당 76엔대)를 억제하기 위한 엔 매도였고, 이번은 엔저(163엔대)를 막기 위한 매수입니다.
엔저 방어 목적의 미·일 공조로는 1998년 이후 30년 만의 이례적 움직임입니다.
그 직후 2012년 등장한 아베노믹스와 2013년 일본은행(BOJ)의 대규모 금융완화는 장기간 이어진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례 없는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그 결과 주식·부동산 시장이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과도한 엔저가 인플레이션을 키우는 단계가 됐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일본 경제에 필요한 변화일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위험한 파장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1️⃣ 일본 내 수입 물가 급등으로 국민 불만 고조
2️⃣ 아시아 통화의 연쇄적 약세→달러 강세와 자본 유출 압력 상승→아시아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
3️⃣ 물가·임금 상승과 통화정책 정상화, 국채 공급 부담이 겹치면서 장기 국채금리 상승 압력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3️⃣입니다.
일본 장기금리가 오를수록 기관투자자들의 해외채권 보유 유인이 약해지고, 일부 자금이 일본 국채(JGB)로 회귀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일본이 미국 국채의 최대 보유국 중 하나인 만큼, 이는 미국 장기금리에도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입니다.
✅엔저→일본 외환개입→미국채 매도→미국 장기금리 상승 압력
✅엔저→JGB 매력 상승→일본 자금 국내 회귀→미국채 수요감소→미국 장기금리 상승 압력
베센트의 엔화 약세 문제 제기는 단순한 환율 개입을 넘어, 시장에서는 "BOJ가 이제는 금리 정상화를 더 서둘러야 한다"는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엔저를 방치하면→수입물가·민심·인플레이션 기대
• 금리를 올리면→내수 위축+정부의 이자 부담 증가
• 금리를 정상화와 엔화 안정이 진행되면→일본 자금 국내 회귀 가능성
• 하지만 너무 빠르게 돌아오면→미국채 수요 감소→미국 장기금리 상승 압력
결국 BOJ의 금리 결정은 더 이상 일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본 자금 움직임이 미국 장기금리와 글로벌 금융여건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
일본의 금리 정상화와 엔화 반등이 원화에는 오히려 호재일까요,
아니면 아시아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또 다른 악재가 될까요?
열정과 선의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략이 보이지 않으니
말은 많아지고, 메시지는 복잡해지고,
결국 지지자들만 흔들린다.
한 정당을 대표하는 얼굴들이라면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데 그치지 말고
함께 모여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심플한 어젠다,
그리고 분명한 행동.
그것이면 충분하다.
🎯 시작은 베센트 美 재무장관의 쪽지와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입니다.
이해를 돕고자 약간의 기본 설명과 저의 해석을 보탭니다.
1️⃣ 엔캐리 트레이드
• 싼 이자의 엔화를 빌려 수익성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
대출 이자율과 투자 자산 수익률의 차이를 이용한다.
• 이 전략이 유지되려면 일본의 낮은 금리뿐 아니라,
대출을 상환할 때 엔화 가치가 낮게 유지되어야 한다.
• 엔캐리 트레이드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엔캐리 트레이드가 정리 된다는 것은 세계에 투자 되어 있는 자산의 하락으로 연결되므로 세계 경제의 위기로 연결될 가능성으로 해석되지만, 이 글에서는 미국이 이를 자국 금융시장 안정에 유리하게 활용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2️⃣ 미국 장기 국채 금리의 의미
•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으로 해석되며 미국이 AI·제조업·인프라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려면
장기 금리가 안정돼야 하고, 일본은 미국 국채의 주요 보유국인 만큼,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장기 국채 금리가 높다는 것은 美 정부·기업·가계의 부채 이자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해석한다.
• 장기 국채 이자가 높다면 리스크 높은 자산에 투자할 이유가 감소하므로 기업에 대한 수익률 또한 높게 요구된다.
3️⃣ 일본이 단독으로 엔화를 방어하려면
• 보유 중인 미국 국채 등 달러 자산을 대규모로 매도해야 한다.
미국 국채 공급 증가→장기 금리 상승 압력
• 반면 미국이 직접 달러를 팔아 엔화를 사면
달러 약세→미국 수입 물가 상승 압력
이런 이유로 미국은 유로를 팔고 엔화를 산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4️⃣ 유럽에서 엔캐리 청산이 본격화되면
초기에는 현금 확보를 위한 자산 매도→이 후 미국 국채로 자산 재배치 가능성.
이는 미국 입장에서 미국 국채의 수요 증가와 장기 국채금리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 유럽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 금리를 내리면→금리차 축소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 금리를 올리면→자산 가격 하락·마진콜로 인한 경제 리스크
어떤 선택이든 유럽의 위기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이번 개입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이례적입니다."
미국이 일본의 엔화 방어를 위해 직접 움직인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특히 유로를 매도해 엔화를 매수한 방식은 시장에서도 보기 드문 형태로 평가됩니다.
이후 유럽 금융시장에 어떤 파급효과가 나타날지는 앞으로 지켜볼 부분입니다.
또한 정치·지정학적 관점에서도 함께 생각해 볼 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하면 좋을 내용이라 인용했으며
모든 것이 그렇듯 정답은 없습니다.
가능성의 영역에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미국은 일본을 구하려고 유럽을 버린 걸까
1.
“TO DO.”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책상 위에 놓인 쪽지에는
해야 할 일이 적혀 있었다.
“일본 엔화 50억~100억 달러 매수.”
미국 현지시간 7월 31일 오전 11시 33분,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각료회의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이었다.
쪽지가 촬영되기 약 두 시간 전 미국 재무부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주요 은행들에 엔화시장 개입 가능성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 시간 뒤 파이낸셜타임스는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전했다.
“The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undertook the unusual move of conducting a sale of euros to buy yen.”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미국 재무부를 대신해
유로를 팔고 엔화를 사는 이례적인 조치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거래에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시장이 움직였다.
최근 187엔을 넘었던 유로·엔 환율은
장중 181엔대까지 폭락했다.
1유로를 사는 데 필요했던 엔화가 187엔에서 181엔으로 줄었다는 것은 유로 가치가 엔화에 비해 급격히 하락했다는 의미다.
미국과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이 엔화만 움직인 것이 아니었다.
유로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
미국은 왜 달러가 아니라 유로를 팔았을까.
미국은 유럽을 버린 것일까.
2.
미국이 달러를 팔아 엔화를 샀다면
달러 가치는 하락하고 미국의 수입물가는 상승할 수 있다.
높은 물가와 장기금리를 걱정하는 미국에는
부담스러운 선택이다.
반대로 일본이 독자적으로 엔화를 방어하려면
보유 중인 달러 자산을 팔아야 한다.
일본이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매도하면
미국 국채가격은 하락하고 장기금리는 더 오를 수 있다.
미국은 어느 쪽도 원하지 않는다.
달러를 팔면 미국의 물가가 흔들리고,
일본이 미국 국채를 팔면 미국의 장기금리가 흔들린다.
미국은 세 번째 방법을 선택했다.
유로를 팔아 엔화를 산 것이다.
이렇게 하면 미국은 달러를 직접 희생하지 않고
엔화를 방어할 수 있다.
동시에 일본이 엔화를 사기 위해 미국 국채를
매도해야 할 압력도 줄일 수 있다.
달러를 지키고,
미국 국채시장을 지키며,
일본 엔화까지 방어한다.
그렇다면 조정 비용은 누가 부담할까.
유럽이다.
3.
유로 매도와 엔화 매수가 동시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락하는 환율은 EUR/JPY, 즉 유로·엔 환율이다.
문제는 낮은 금리의 엔화를 조달해 유럽 주식과 채권에
투자한 자금이다.
엔캐리 투자자는 일본의 낮은 금리로 엔화를 빌린 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고 수익률이 좋은 유럽 자산을 매수한다.
이 거래는 유럽 자산에서 얻는 이자와 배당뿐 아니라
엔화가 약한 상태로 유지돼야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엔화가 급등하고 유로가 하락하면
상황이 뒤집힌다.
금리 차이로 3%를 벌더라도
엔화 가치가 유로 대비 5% 이상 상승하면
전체 투자는 손실로 전환된다.
레버리지를 사용했다면 손실은 훨씬 커진다.
결국 투자자는 유럽 주식과 채권을 팔고,
받은 유로를 다시 팔아 엔화를 산 뒤 엔화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
유럽 자산 매도는 유로 약세를 만들고,
유로 약세는 엔캐리 손실을 확대한다.
확대된 손실은 다시 유럽 자산 매도와 엔화 매수를 부른다.
유럽 자산에 누적된 엔화 조달 포지션의 정확한 규모는
공개 통계만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현물대출뿐 아니라 FX스왑과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을 통해서도 거래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지션이 충분히 크다면 EUR/JPY가 187에서 181까지 떨어진 움직임은 단순한 환율 변동으로 끝나지 않는다.
유럽에서 엔캐리 청산이 시작되는 신호가 될 수 있다.
4.
이때 유럽중앙은행은 빠져나오기 어려운 선택에 놓인다.
유럽의 경기와 자산시장을 지키기 위해 금리를 내리면
유럽과 일본의 금리 차가 축소된다.
유로 자산에 투자할 이유가 약해지면서
엔캐리 청산이 빨라질 수 있다.
유로 가치가 하락하면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와 천연가스,
원자재의 수입가격이 상승한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유럽에서는 유로 약세가
물가 상승과 실질소득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해결책으로 금리를 내렸는데
환율이 무너지고 물가가 다시 오르는 것이다.
그렇다고 금리를 올리기도 어렵다.
ECB가 유로를 방어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주식·채권·부동산 가격은 하락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처럼 부채와 재정 부담이 큰 국가의
국채금리가 급등하면 유럽 은행의 건전성까지 흔들릴 수 있다.
자산가격이 하락하면 레버리지 투자자에게
마진콜이 발생한다.
투자자는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 자산을 팔고,
엔화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다시 엔화를 사야 한다.
금리를 내리면 금리 차 축소를 통해 엔캐리 청산이 발생한다.
금리를 올리면 유럽 자산가격 하락과 마진콜을 통해 엔캐리 청산이 발생한다.
금리를 동결해도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리고 미국과 일본이 엔화를 계속 매수한다면 상대적인 금리 차는 줄어든다.
금리를 내려도 엔캐리 청산, 금리를 올려도 엔캐리 청산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라는 거다.
통화정책의 함정에 들어간 유럽이다.
5.
만약.....
유럽에서 엔캐리 청산이 공포가 시작되면 자금은
두 단계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는 부채 상환이다.
레버리지 투자자는 유럽 자산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고,
유로를 엔화로 바꿔 엔화 부채를 갚는다.
청산 초기에는 엔화와 현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럽 주식과 채권뿐 아니라 다른 유동성 자산까지 함께 팔릴 수 있다.
두 번째는 자금 재배치다.
급한 부채 상환과 마진콜이 끝난 뒤 남은 자금은
새로운 안전자산을 찾는다. 이때 선택지는 많지 않다.
독일 국채는 안전하지만 시장 규모가 작다.
일본 국채는 금리 상승과 막대한 정부부채 부담을 안고 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채는 오히려
유럽 위기의 중심이 될 수 있다.
결국 가장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미국 국채가
다시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 자산을 팔고 달러를 산 자금 가운데 일부가
미국 단기국채와 장기국채로 이동하면
미국 국채 수요는 증가한다. 채권가격은 상승하고
시장금리는 하락한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크게 내리거나
양적완화를 재개하지 않아도 시장이 미국의
장기금리를 안정시켜 줄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이 원하던 그림인가...
6.
지금까지의 흐름을 연결하면 미국은
세 방향에서 미국 국채 수요를 만들고 있다.
첫 번째는 일본이다.
미국이 엔화 방어를 지원하면 일본이 미국 국채를 팔아 엔
화를 사야 할 필요가 줄어든다.
일본의 기존 미국채 보유가 미국 금융시장에 남도록
만드는 효과다.
엔화 강세 자체는 글로벌 엔캐리 유동성을 축소시킨다.
따라서 미국이 일본발 유동성 전체를 유지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일본의 엔캐리 청산이 미국 국채의 대규모 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막으려 했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유럽이다.
엔화 강세와 유로 약세가 유럽 자산의 엔캐리 청산을
촉발하면 유럽에서 이탈한 글로벌 자금 일부가
달러와 미국 국채로 이동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스테이블코인이다.
미국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통해
전 세계의 디지털 자금을 미국 단기국채 수요로 전환하려 한다.
스테이블코인이 성장할수록 발행사가 준비자산으로 보유해야 하는 미국 단기국채도 증가한다.
일본에는 기존 미국 국채를 팔지 않게 만들고,
유럽에서는 새로운 안전자금을 끌어오며,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구조적인 단기국채 수요까지 만든다.
미국이 높은 국가부채와 장기금리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자금의 흐름을 재설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
7.
그렇다면 미국은 처음부터 유럽을 희생시키기 위해
이번 개입을 설계한 것일까.
아직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다.
미국의 직접적인 목적은 엔화의 무질서한 하락을 막고,
일본이 엔화 방어를 위해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매각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유럽 자금의 미국채 이동은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효과다.
유럽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모두 미국 국채로 들어간다는 보장도 없다.
초기에는 엔화 부채 상환과 마진콜 대응을 위해 미국 국채까지 팔리는 현금 확보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의도와 별개로 이번 선택이 만들어내는
결과는 분명하다.
미국은 달러를 팔지 않았다.
유로를 팔았다.
미국은 달러 약세와 자국의 물가 상승을 피했고,
일본이 미국 국채를 매각할 가능성을 낮췄다.
반면 유럽은 유로 약세와 수입물가 상승,
엔캐리 청산, 자산가격 하락이라는 위험을 떠안게 됐다.
미국이 유럽의 위기를 의도적으로 설계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달러와 미국 국채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조정 비용이 유럽에 집중되는 선택을 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와보자.
미국은 유럽을 버린걸까?
적어도 달러와 미국 국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미국은 유럽을 먼저 희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
유럽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좋은 분석 잘 봤습니다.
미원스페셜티케미칼과 국도화학이 생산하는 화학소재는
미국의 AI DC, 반도체 패키징, 전력 인프라 등 핵심 산업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임에도 이번 관세 적용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참고로 두 회사는 생산·판매를 위해
중국 현지 법인을 오랫동안 운영해 왔습니다.
미국이 MASGA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자국 내 생산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둔 한국 핵심 산업들의
공급망 재편 이슈를 함께 살펴보면 흥미롭겠네요.😆
미국은 대통령 취임 선서에 성경을 사용하는 전통이 있지만,
국교는 없습니다
종교 인구 비율입니다.
🇺🇸 미국
개신교 40%
천주교 19%
기타 기독교 3%
무종교 29%
기타 종교 7%
한국 역시 국교가 없습니다.
🇰🇷 한국
무종교 51%
개신교 20%
불교 16%
천주교 11%
기타 종교 1%
미국과 한국 모두 무종교 인구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적 배경과 사회적 환경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 정치에서 특정 종교를 강조하는 전략은 지지층 확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2025년 기준
출처: Pew Research, 한국 리서치
🌟현실적 문제에 집중한 개혁당 (2/2)
영국 전통 보수당은 경제와 이민 문제로 민심을 잃었습니다.
집권한 노동당 역시 같은 문제에 직면했고, 그 틈에서 개혁당(Reform UK)이 부상했습니다.
2024년 총선 14.3% 득표하며, 기존 보수당 지지층의 상당수를 흡수해 보수 진영의 판도를 흔들었습니다.
개혁당의 대표이자 트럼프의 오랜 정치적 동맹으로 알려진
'나이젤 패라지'는 주류 정치권과 언론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양당 체제에 실망한 보통 사람들의 대변자로 확실히 자리잡았습니다.
개혁당은 이민·차별금지 등 다양성 정책 비판·감세·정치 개혁을 일관되게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전직 보수당 의원과 지방정치 경험자들을 영입하며,
문제제기에 머물던 정당에서
'보수의 대안'으로 변모했죠.
결국, 개혁당은 서브컬처적 서사보다 현실적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집권 가능한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어쩌면 실망감이 커져가는
지금의 한국 정치에서도,
신생 정당에 기회가 열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머지않아 한국에서도 새로운 대안 세력이 등장할 수 있을까요?
🌟외연 확장과 내부 결속 (1/2)
정치에서 지지 확보를 위한 방법은 다양합니다.
일부 정치 진영은
기득권에 대한 불신을 강조하는
동시에 다양한 서브컬처와 정치적 서사를 결합하기도 합니다.
SNS상에서 볼 수 있는
영적 메시지·음모론·구원 서사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일부는 레드필 문화의
'매트릭스 깨기' · '대각성' 같은 서사를 통해
'깨어난 우리 vs 거대 기득권'이라는 구도를 강화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사회적 불신이 커질수록 종교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지지층을 결속하기도 하죠.
이러한 서사는 사회적 불만이 큰 시대일수록 강한 설득력을 가질 수 있으며, 기성 정치에 실망한 사람들을 빠르게 모으는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에너지가 현실적인 정책과 폭넓은 공감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외연 확장보다 내부 결속에 머무를 가능성 또한 커집니다.
"정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넘어,
모든 시민의 공공선을 추구해야 한다"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원칙이지만,
정치가 지향해야 할 방향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지지층 결속을 넘어
정치적 외연까지 넓힌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최근 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혁당의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지금 다시 '민족주의'가
중요한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팬데믹, 반글로벌리즘 정서, 강대국 간 패권 경쟁 속에서 각국은
'자국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민족주의란 자기 민족의 독립과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민족을 국가 형성의 기본 단위로
보는 이념이다.
프랑스 혁명 이후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국민주권 사상과 함께
근대 국민국가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오늘날 이러한 흐름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난다.
• 미국 트럼프 정부의
America First
• 러시아 푸틴 정부의 반서방 노선
• 헝가리 오르반 정권의
반이민 · 반글로벌리즘
•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등 우파 정당의 강력한 부상
한국도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다.
미중 갈등 · 북핵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 전작권 전환, 군 제도 개편 논란
• 이민 ·외국인 노동자·난민 이슈 등
국가적 정체성과 안보관이 흔들리고 있다.
이제 우리도 분명해져야 한다.
명분과 이념뿐인 프레임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국익과 번영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
자국의 이익이
우선되는 국제질서 속에서,
경제력과 안보 그리고
실리 중심의 국익 외교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
세계는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요?
🇰🇷 한국, 이제 선택의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체제적 위협'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자유 민주주의 vs 공산주의’라는
냉전식 구도를, 레이건 이후로, 다시 전면에 내세운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역할과 안보 권한이 강화되는 것은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서구가 과도한 인권·복지·이민자 중심 정책으로 내부 분열을 키우는 사이,
일본 정부는 국민적 결속을 위해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전쟁 가능한 보통국가’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미 중국의 전방위적 영향력 확대와 사회적 갈등을 경험했습니다.
더 이상 위기를 방치하거나, 누군가 만들어 놓은 이분법적 프레임에 갇혀 있을 수는 없습니다.
주변국들은 오직 국익을 위해 움직이는 지금, 우리만 과거 프레임에 갇혀 발전을 스스로 가로막을 이유가 없습니다.
어쩌면 시대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때입니다.
🎯 미국 중간선거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1월 3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간 선거 결과는
야당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현재 미국 상원에서는
SAVE ACT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죠.
다만, 지금부터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발생 되는 이슈들이 정치 지형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모든 것은 가정의 영역이지만...
They faced 25+ criminal charges combined and civil lawsuits totalling more than $200 MILLION…all for daring to question the 2020 election.
Mike Lindell, Rudy Giuliani and Sidney Powell aren’t just heroes…they’ve been V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