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는다는 말이 오바는 아닌 것 같은 게
열 잔뜩 올라서 얼굴이 땀 범벅이라
저러다 진짜 더위 먹든 녹아서 사라지든
둘 중 하나는 일어날 것 같았단 말이지
찝찝한 것도 사실이고...
한턔산 곰곰히 고민하다가
얼음 수건에 감싸서
명쟤현 위에 툭 올려놓곤
결국 sos 청할 것 같음
턔산아 만약 내가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그만 떠들고 가만히 있어요 그럼 시원하니까
혹시 누워서 익어가고 있는 나는 안 보일까?
네
그려......
뭐 부채라도 줘요?
아냐... 흔들다 더 더워질 것 같애
해 줄까?
그건반말이구짜샤
해 줘요?
정말??
아뇨 ㅋㅋ
그래 너내가그럴줄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