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동혁
"잠실에서 시작된 함성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재선거를 외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 거리로 나오고 있다"
"이대로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재명의 즉각적인 회담을 요구한다. 대통령을 직접 만나 시민 목소리를 전하고 대통령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자 한다"
"오늘 당장이라도 좋다. 어떤 형식도 좋다. 모든 문제를 두고 무책임하게 순방길에 나서면 국민의 더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어제 새벽 올림픽공원에 갔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 청년들로부터 큰 울림과 감명을 받았다.
질서 정연하고 곳곳에 밝은 미소와 배려가 넘쳐났다. 자원 봉사자들은 헌신했다.
정치 피켓 없이 태극기를 손으로 그려 들었고, 교대하는 경찰관에게는 박수를 쳐줬다.
이런 품격은 처음 본다.
헌법상 참정권을 수호하기 위해 그 절차도 정의로워야 한다는 청년들의 생각에 경의를 표한다.
정성호 장관과 기자 분들은 현장에 한 번 직접 나와보기 바란다.
과격은 없고 질서만 있다. 시위꾼은 없고 헌법을 수호하려는 청년들만 있다.
난 오늘 오후 3시 경찰청을 항의 방문해 올림픽공원의 안전부터 지키겠다.
[경찰청장 대행의 물리력 행사 포기 선언]
올림픽공원의 청년들에 대한 물리력 행사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오늘 경찰청을 항의 방문해 경찰청장 대행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
경찰관의 폭력 행사, 복면 사용, 과잉 진압에 대해서도 경위 파악 후 조치하기로 했다.
평화로운 참정권 행사 요구에 공권력이 방해해서는 안 된다.
민노총 산하 화물연대의 폭력 시위는 진압하지 않고, 힘없는 국민들만 탄압한 점도 따져 물었다.
제대로 답변을 못 한다.
경찰은 국민 편에 서야지 권력 눈치를 봐서는 안 된다.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파헤쳐 국민이 다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