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혁이 사랑에 취해서 맹목적으로 달려가다보니 정작 도윤이가 원하는 말과 행동은 죄다 빗겨가는게 개맛도리 같음 말없이 찾아가 필요도 없는 정장 뽑아줘 재고잠바 거적떼기라 욕하고 버려 너 나 좋아해? 물어보니까 그와중에 아직 부릴 자존심은 남아있어서 미쳤냐고 되받아쳐 차라리 그렇다고 하면 믿을 건가? 아니니까 걱정마요 하면서 상대 마음이라도 간보면서 살피던갘ㅋㅋㅋㅋ 아~ 도윤이 앞에서 본인 페이스 잃은 서지혁 너무 맛잇다
서지혁 기분 좋았다가 꼬라지 부렸다가 지혼자 아련하더니 돈ㅈㄹ하고 야랄 떠는 거 보면서 처음엔 얘 왜 이러지 하던 권도윤 예전에 영우형 앞에서 자기 모습 떠오르면서 지혁이 본인 좋아하는 거 눈치챘겠지 자기가 지나온 길이잖아 파트너라는 관계 때문에 정작 실제로 하진 못 했던
서지혁 기분 좋았다가 꼬라지 부렸다가 지혼자 아련하더니 돈ㅈㄹ하고 야랄 떠는 거 보면서 처음엔 얘 왜 이러지 하던 권도윤 예전에 영우형 앞에서 자기 모습 떠오르면서 지혁이 본인 좋아하는 거 눈치챘겠지 자기가 지나온 길이잖아 파트너라는 관계 때문에 정작 실제로 하진 못 했던
권력으로 영우를 손에 쥐고 그걸로 도윤이를 흔드는 지혁 자기가 움직이는 대로 반응하고 흔드는 대로 흔들리는 게 꽤 재미있었겠지 정작 그 여파로 자신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건 모른 채
그런데 파트 2에선 그 권력이 도윤이에게 혼란만 줄 뿐 제대로 닿지 못해 재미가 아니라 권도윤의 마음을 원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권력은 더 이상 지혁에게 있는 게 아니라 도윤에게 넘어간 거니까
이제 그 권력을 쥔 도윤이 지혁에게 어떤 식으로 행사할지 또 어떻게 휘두를지가 궁금함 지혁이 쏟아부은 노력과 마음을 도윤이 알아봐 줄지 끝내 아무것도 인정받지 못한 채 이 사랑이 끝나버릴지 사랑하는 법을 몰랐던 사람이 처음으로 진심을 다했는데 과연 그 마음에 답을 받을 수 있을까
그래도 지혁아 이 사랑이 완전히 헛되진 않은 것 같아 도윤이에게도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잖아 어쩌면 사랑에 재능이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