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로 서울대 가면 취업 걱정 없겠지" 했는데,
서울대 재학생들 진로 인터뷰 영상을 봤는데
생각보다 묵직했음.
상위 1%면 고민 없을 줄 알았는데,
학과별로 한 명씩 들어보니까
다들 비슷하게 흔들리고 있었음
학과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음.
1. 불어불문 3학년
원래 꿈은 교수.
근데 현실적으로 생각이 바뀌면서
기업 취직을 플랜B로 고민 중임
"문과라서 서울대라도
막연한 취업 걱정이 있다"고 함
2. 역사학부 3학년
외교관 꿈꾸다 지금은
공무원 시험을 살짝 저울질 중
인문계 취업 어렵다는 말 늘 듣지만
"불안은 그냥 상수"라고 받아들이고 감
3. 영어교육과 4학년
교사 되려고 입학.
요즘 교권 얘기로
인식이 안 좋아졌지만
보람과 필요성을 느껴 꿈 유지 중
"시대가 시대인 만큼
서울대생도 취업 고민 많이 한다"고
솔직하게 답함
4. 컴퓨터공학부 3학년
개발자 붐 보고 입학
(참고로 고교 전교 2등,
1등은 연대 의대 감)
근데 3년 지나니 시장도 바뀌고
적성도 달라진 것 같아
AI·연구 쪽으로 다시 길 찾는 중
5. 경제학부 3학년 동기 둘
한 명은 고교 때부터
회계사가 꿈이라 내년부터 본격 준비
바로 옆 친구는
아직 뭘 할지 못 정했다고 함.
같은 과 같은 학년인데도 갈림
6. 약학과 1학년
의대 권유 받았지만
소신으로 약대 옴.
졸업 후 제약회사 목표라
아직 취업 걱정은 크게 없는 편
7. 사회학과 박사 수료생
취업 잘 되는 과 대신
하고 싶은 공부를 택함.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고 함
박사 후 진로는 깜깜하지만 후회는 안 한다고
같은 서울대 안에서도
누구는 정해졌고,
누구는 헤매고,
누구는 다시 길을 갈아타고 있었음
우리는 보통 불안을
"내가 부족해서 생기는 신호"로 읽음
스펙이 모자라서,
학벌이 아쉬워서,
준비가 덜 돼서 불안한 거라고
근데 상위 1%가 모인 곳에서도
불안의 총량은 별로 안 줄어 있었음
그럼 불안은 실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길을 고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짊어지는
기본값에 가까운 거임
역사학부생 말처럼
"불안은 상수"였던 거임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박사 수료생의 표현
취업한 친구들과 비교될 때
어떻게 버티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함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각자 상황이 다른 걸 인정하고,
내가 보는 나만의 목표만 보고
가는 게 도움이 된다"
우리는 보통
"불안이 사라지면 그때 움직이자"고 생각함
근데 1%도 불안한 걸 보면,
불안이 없어지는 날은 안 올지도 모름
불안을 다 없애고 출발하는 사람은 없고
불안을 안은 채로 자기 목표만
보고 가는 사람만 있는 듯함
비교를 끄는 순간 불안이 줄고
내 기준을 켜는 순간 길이 보이는 것 같음
출처: 캐치TV(유튜브)
사회생활하면 알게 되는 진실 10가지
1.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들다.
2. 착하다는 건 칭찬이 아니다.
3. 인정받으려 애쓸수록 나만 지친다.
4. 취미가 있어야 스트레스를 버틴다.
5. 내 인생 잘 살아야 성과도 잘 나온다.
6. 진짜 내 편은 거의 없다.
7. 아픈 티 안 내면 나만 고생한다.
8. 회사에서 친구 사귈 필요 없다.
9. 일보다 나를 챙겨야 오래 간다.
10. 밥 잘 먹고, 잠 잘 자는 게 최고다.
내 할일만 잘하자.
"살기 위해 퇴사했습니다"
어렵게 취업문 뚫어놓고 제 발로 나가는 2030 세대들
취업문이 좁을수록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은 이상하게 보임
어렵게 들어갔는데 왜 나와?
대기업인데 왜 버려?
요즘 같은 시대에 배부른 소리 아니야?
근데 이 영상을 보면
그 말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음
한 사람은 대기업을 7년 5개월 다니다 나왔음
회사 생활을 못한 사람도 아니었음
회식도 잘하고
분위기도 맞추고
조직 안에서 꽤 잘 버티던 사람이었음
근데 어느 순간
자기 모서리가 계속 깎이는 느낌이었다고 함
별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회사에 다니면서 점점 둥글게만 깎이는 느낌
이 표현이 꽤 와닿았음
또 다른 사람은 기자가 꿈이라
IT 잡지사에 들어갔는데
막상 해보니
자기가 원하던 삶이 아니었다고 함
내가 이 길을 계속 가면
언젠가 편집장이 되겠지
근데 그 편집장이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는 거임
꿈꾸던 직업을 얻었는데
그 끝에 있는 사람이 행복해 보이지 않으면
길 전체가 흔들릴 수 있음
대기업을 그만둔 사람도 있었음
상사가 머리 모양까지 지적하고
회식과 술자리가 당연하고
욕설과 강압적인 문화가 이어지는 곳이었다고 함
부모님은 당연히 말림
어떻게 들어간 회사인데 그만두냐고
근데 본인은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함
“내가 죽어도 좋으냐”
이 한마디 들으면
퇴사가 단순한 투정으로 보이진 않음
물론 퇴사하고 인생이 바로 편해진 건 아니었음
마이너스 통장으로 버티고
카레를 한 솥 해놓고 먹고
마트에서 제일 싼 재료를 고르고
부모님 눈치도 봄
퇴사는 낭만이 아니라
비용이 있는 선택임
근데도 이 사람들이 말하는 공통점은 있었음
회사를 나오고 나서야
자기 삶을 처음으로 생각하게 됐다는 것
밥을 제대로 먹고
씻고
걷고
평일 낮에 미술관을 가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보는 시간
누군가에겐 당연한 일상이
이 사람들에겐 회복이었던 거임
이걸 보면서 느낀 건
요즘 2030이 회사를 쉽게 그만두는 게 아니라
참는 기준이 달라진 것 같음
예전에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어떻게든 버티는 게 답이었다면
지금은 버티는 동안
내 몸과 정신이 얼마나 망가지는지도 같이 보는 듯함
무작정 퇴사하라는 말은 아님
회사에서 도망치는 퇴사와
다음 삶을 준비하는 퇴사는 다르니까
근데 좋은 회사에 다닌다고
무조건 좋은 인생이 되는 건 아닌 듯함
월급
간판
부모님의 자랑
이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그 안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인지
조금씩 망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그걸 보는 것도 필요해 보임
출처: EBS 다큐
쓰레기통을 깊게 분석한다고 해서 향수통이 되지 않음
처음에는 나도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서 밤마다 곱씹어 보고
그다음엔 혼자 속으로 욕하면서
복수하는 상상까지 하느라 엄청난 에너지를 썼음
그 때까지는 그 사람의 무례한 행동을 교정하거나
왜 저러는지 원인을 분석해서 대응법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음
근데 지금와서 느끼는건
그 사람이 왜 무례한지 이해하거나
바꿀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임
무례함은 그냥 그 사람의 오물일 뿐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은 빠르게 내 시야에서 치워버리는 것 뿐임
너는 짖어라, 나는 내 갈 길 간다
그 사람을 내 삶에 들여놓고 곱씹는데 쓰는 시간이 아까움
경찰 공무원을 그만두고, 아나운서와 붕어빵 장사를 하는 여성.youtube
이분 이력이 진짜 독특함.
영어 교사,아나운서 그리고 경찰 공무원.
그리고 지금은 다시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붕어빵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음.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 같음.
"경찰 공무원까지 됐으면 그냥 쭉 다니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실제로 가족들도 그랬다고 함.
남들이 어렵게 합격하는 공무원을 왜 그만두냐고.
근데 이분은 다른 질문을 했음.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뭘까?"
4년 동안 경찰 생활을 하면서도 계속 마음 한편에 남아 있던 건 방송과 행사였다고 함.
카메라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사람들 앞에서 진행할 때 가장 행복했다고.
그래서 결국 다시 아나운서로 돌아감.
근데 여기서 재밌는 건,
이분은 절대 감정적으로 퇴사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임.
퇴사 1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다고 함.
행사 시장 조사하고, 에이전시 구조 공부하고, 장사 아이템도 알아보고,
붕어빵 기술도 미리 배움.
심지어 본인 말로는
"퇴사하고 준비하면 너무 위험하다"고 이야기함.
이 부분이 되게 인상 깊었음.
SNS를 보면 퇴사는 낭만처럼 보임.
1. 회사 때려치고 사업.
2.공무원 관두고 창업.
3.직장인 탈출.
근데 현실은 대부분 그렇게 안 됨.
뭐, 몇년전에 퇴사열풍만 봐도 진짜 퇴사하고 좋은 결과로 나타난 사람이 몇 없음. 대부분 '열정'만으로 가득해서 시작하지만, 준비 없는 퇴사는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음.
이분은 실패가 안 무섭냐는 질문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 충분히 준비하면 되잖아요"
라고 답함.
생각해보면 맞는 말임.
무모함과 도전은 다른데,
사람들은 종종 둘을 같은 것으로 봄.
그리고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붕어빵 장사였음.
겨울에는 붕어빵을 팔고,
행사 시즌이 오면 다시 아나운서 일을 함.
하루에 붕어빵 400개를 굽고,
30~50분 웨이팅도 생기고,
첫 달 매출은 1,000만 원을 넘겼다고 함.
이분은 좋아하는 '일' 아나운서를 하기 위해 붕어빵이라는
안전지대를 만든거지..
사실 영상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음.
이런 콘텐츠를 보면 "역시 공무원보다 사업이 답이네"
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음.
누군가는 공무원이 행복할 수도 있고, 사업이 행복할 수도 있음.
결국 이 영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붕어빵도, 경찰도 아니었음.
"태어나서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봐야 한다."
라는 말이었음. 진짜 멋있는 누나임.
인생에 정답은 없는 것 같음.
다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은 있는 것 같다.
근데 보통 그런 선택하는건 엄청나고 비범한 용기가 필요함.
그리고 또 놀라운 사실..
이분 지금은 승무원을 하고 계심ㄷㄷ
화학 교수님이 알려준 초파리 멸망시키는 방법‼️
리스테린이고 초파리 트랩이고 필요없이
"이것"만 있으면 된다고 함
바로 약국에서 1~2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붕사"인데
아이들 액체 괴물 만들 때 사용되기도 함
1. 물 250ml에 붕사 1스푼 섞어준다
2. 분무기에 담고 일자 분사로 세팅
3. 쓰레기통 안에 뿌려준다
과일껍데기나 계란 껍질 등에 쏴주면
초파리들이 와서 빨아먹고 사망함
만약 유충도 있으면 유충도 정리된다고..
✅추가 팁
붕사 1스푼 + 설탕 2스푼 + 식초 1스푼을
키친타올에 적셔서 "낮은 접시" 같은데 놔두면
불나방 마냥 몰려서 다 사라짐
(영상 출처 : 살림 설렘)
주말에 해야 할 일 미루고 오후까지 늦잠 자다 눈떴을 때,
'난 쓰레기인가?' 하고 자괴감 드는 진짜 이유
대부분 '의지박약' 탓을 하지만 본질은 다릅니다. 사람이 언제 자기 자신을 혐오하게 되고, 반대로 언제 진짜로 자기를 사랑하게 되는지 이지영 강사가 말하는 핵심만 요약해 드립니다.
무기력할 때마다 꺼내 볼 수 있게 무조건 '북마크' 해두세요
1️⃣나태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이 자기 자신이 좋아지려면 '적당히 독해져야' 합니다. 계획한 걸 미루고 게으르게 시간을 보낸 뒤 밀려오는 자기혐오는 평생 꼬리표처럼 쫓아다닙니다. 1년 동안 내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열정을 다해 성취해 낸 기록이 있어야만 "나도 하면 되는 사람이구나"라는 자존감의 기반이 만들어집니다.
2️⃣ 사람이 자기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순간
사람은 언제 자기를 사랑하게 될까요?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그것을 '성취'하는 자신
계획이 있을 때 그걸 '달성'하는 자신
목표가 있을 때 결국 '도달'하는 자신
이 사소한 성취감들이 모여야 나를 믿을 수 있게 됩니다.
3️⃣ 언제든 대체 가능한 소모품이 되지 마라
얘 말고 딴 사람 데려와도 돼"라는 평가를 받으며 살지 마세요. 내 이름 석 자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얘 따라올 사람 없지, 얘는 진짜 독보적이지"라는 말을 듣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세요.
4️⃣ 세상의 룰 말고 '나만의 룰'을 가질 것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 나를 맞추지 말고,
나만의 기준과 룰을 만들고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틀을 깨고 내가 세운 기준을 하나씩 채워나갈 때,
비로소 무기력과 자기혐오에서 완전히 탈출할 수 있습니다.
"야, 걔 말고 다른 애 없냐?" 소리 듣는 인생이 될지,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가 될지는
오늘 내가 만든 작은 루틴 하나를 지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