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새론씨에 대한 악성댓글, 포스팅을 멈춰주세요. 아역배우였을때 방송국 게시판에는 13살밖에 되지 않았던 저를 겨냥한 음란소설(내가 성상납해서 주인공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글), 외모평가를 받았는데 그때는 게시판뿐이었지만 지금 아역배우들은 실시간 댓글DM등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시선에서 함께 일상들을 보내며 세상엔 안전한 공간이 정말 없다는 것을 느낀다. 어느 순간 우리에게 안전한 공간은 할머니들이 가득한 오전 10시반 공원이고, 병원이고, 집이고, 죽을 파는 식당이다. 키오스크도, 보채는 사람도, 너무 즐겁게 떠드는 사람도, 너무 잘 차려입은 사람도 없는 곳.
#죽에관한글
동네 죽집을 갔다. 오늘은 혼자 식사를 챙겨드시는 할아버지, 어딘가 아파보이는 고등학생, 휠체어를 타고 오신 할머니와 딸, 발달장애아이와 엄마, 그리고 알츠하이머 환자인 우리 엄마와 내가 있었다. 조용한 식당에서 우리는 밖과는 다른 각자의 느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타래)
누군가가 그랬다. 아가가 태어나더라도, 너는 너였음 좋겠다고..지금와서 내가 다른 일을 하는건 상상이 되지 않는다. 예술이 아무리 쓸데없는 일이라 하더라도 한가지 일을 오래하는것만큼 가치있는건 없다. 그래서 아가가 곧 태어나겠지만 박사를 다시 도전해야겠다. 일도 멈추지 말아야지. 어차피
무너졌다. 아가를 뱃속에 데리고 있는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복이었고 내 미래는 뒷전이 되버리고 있었다. 이제 임신기간 반이 지났고 연말이 다가온다. 코로나는 여전하고 예술계는 여전히 침체상태다. 많은 동료들이 이미 다른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나도 다시 내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