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임원과 대표이사를 15년 넘게 했던 지인이, 사람을 보는 기준이 완전히 바뀐 순간에 대해 이렇게 말해주더라.
예전에는 똑똑하고 머리 좋은 사람을 최고로 생각했다고 해.
그 다음엔 일 잘하고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을 찾았대.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여러 사람들과 힘든 시기를 함께 겪다 보니
기준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네.
오래 함께 일하면서 끝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을 돌아보니
공통점이 꽤 분명하더라는 거야.
-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사람
- 일이 잘 풀릴 때보다 안 풀릴 때 태도가 더 단단한 사람
- 자기 공보다 팀 결과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
- 실수는 해도 핑계는 적은 사람
능력은 노력하면 키울 수 있는데,
태도는 생각보다 잘 안 바뀌더라고.
그래서 요즘 그 친구는 사람을 볼 때 제일 먼저 이렇게 물어본다고 해.
“이 사람은 일이 잘될 때도 좋지만,
잘 안 될 때에도 끝까지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인가?”
사업이든 인생이든 결국 사람이라는 거야.
그리고 정말 신기한 건,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가장 빠른 방법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는 거지.
결국 사람은
말이 아니라 반복되는 행동으로 증명된다고 하더라.
배우 윤여정씨의 인생명언
“덜 친할 땐 조심하잖아.
그러다 친해지면 함부로 하게 돼.
친하기 전에는 원수가 안 돼.
지나가는 사람하고 원수가 될 일 있니?
친했던 사람하고 원수가 되는 거지.
인연은 불과 같아.
멀면 춥고 가까우면 따뜻한데
선을 넘으면 모든 걸 태워 버리거든.”
선은 가두기 위해 긋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오래 지켜주기 위해 긋는 것이다.
진짜 똑똑한 사람이 쓰는 말 7가지
1. “그럴 수도 있겠네요”
→ 부정 없이 상황을 수용
2. “듣고 보니 그런 면도 있네요”
→ 상대 의견 인정, 중립 유지
3.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 감정 없이 명확한 자기표현
4. “그 얘기 듣고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 유연한 사고와 태도
5. “그건 제가 좀 더 알아보고 말씀드릴게요”
→ 모를 땐 정확하게 대응
6. “그 얘기, 나중에 다시 정리해볼 수 있을까요?”
→ 논쟁을 부드럽게 정리
7.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우네요”
→ 상대를 존중하는 마무리
50살 넘어 깨달은 현실
1. 조언은 과하게 하지 말 것
→ 사람은 결국 자기 방식대로 산다
2. 자식에게 집착하지 말 것
→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진다
3. 맞지 않는 인연은 정리할 것
→ 억지 관계에 시간 낭비하지 말기
4. 남의 시선 신경 쓰지 말 것
→ 대부분 금방 잊힌다
5. 경제력은 중요하다
→ 자존감 유지에 큰 영향
6. 말은 적게 할 것
→ 말이 많으면 실수도 늘어난다
7. 건강이 최우선이다
→ 아프면 모든 게 무의미해진다
김훈 작가가 신문에 썼던 칼럼들을 좋아함. 아래의 칼럼을 보면서, 내가 생각한 것들.
말로만 "정의" "분배" "평등"을 외치는 좌파 지식인들보다 차라리 엑스에서 투자 수익 인증하면서 꺼드럭대고, 보여주기식이든 뭐든 고아원같은 곳에 조금이나마 기부 인증을 하는 사람이 이 사회엔 더 보탬이 됨.
<아래는 칼럼 전문>
라파엘의 집
서울 종로구 인사동 술집 골목에는 밤마다 지식인, 예술가, 언론인들이 몰려들어 언어의 해방구를 이룬다.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논하며 비분강개하는 것은 그들의 오랜 술버릇이다.
그 술집 골목 한복판에 ‘라파엘의 집’이라는 불우시설이 있었다. 참혹한 운명을 타고난 어린이 20여명이 거기에 수용되어 있다. 시각·지체·정신의 장애를 한 몸으로 모두 감당해야 하는 중복장애아들이다. 술 취한 지식인들은 이 ‘라파엘의 집’ 골목을 비틀거리며 지나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동전 한 닢을 기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라파엘의 집’은 전세금을 못 이겨 2년 전에 종로구 평동 뒷골목으로 이사갔다.
‘라파엘의 집’ 한 달 운영비는 1200만 원이다. 착한 마음을 가진 가난한 사람들이 1천 원이나 3천 원씩 꼬박꼬박 기부금을 내서 이 시설을 1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후원자는 800여 명이다. ‘농부'라는 이름의 2천 원도 있다. 바닷가에서 보낸 젓갈도 있고 산골에서 보낸 사골뼈도 있다. 중복장애아들은 교육이나 재활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안아주면 온 얼굴의 표정을 무너뜨리며 웃는다.
인사동 ‘라파엘의 집’은 술과 밥을 파는 식당으로 바뀌었다. 밤마다 이 식당에는 인사동 지식인들이 몰려든다.
어제 밤 어느 칼럼을 보고 웃다가 침대에서 떨어질 뻔했다. 짧은 글 하나로 이렇게까지 사람을 웃길 수가 있다니.
글쓴이의 묘사는 시종일관 폭소를 자아내다가 마지막에 탁 하고 펀치라인이 나온다.
“우리의 모든 성취가 언젠가는 사라진다면 결국은 절박하게 몰두하는 과정만이 의미 있는 것이라고 (…) 꿈은 보이지 않는 먼 미래이고 열정은 현재이다. 매일 위치를 옮겨도, 꿈의 깃발이 보이기만 하면 우리는 최선을 다해 달려갈 수 있다”
https://t.co/u29DRqEMql
이 해학적 스토리를 제대로 맛보려면 최소 2회독 해야 함. 한 번 더 읽을 때마다 웃김의 정도가 exponentially 증가함 🤣🤣
MIT 교수 한 명이 매년 1월마다 같은 강의를 40년간 했는데, 매번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새벽 2시에 이 강의를 봤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사고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얘기를 합니다.
패트릭 윈스턴.. 강의 제목은 "How to Speak."
그의 첫마디가 뇌리에 꽂혔습니다.
인생에서의 성공은 대부분 말하는 능력, 글 쓰는 능력, 아이디어의 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바로 이 순서대로..
학점이 아니고, 학벌이 아니고요, 또 IQ가 아닙니다.
말하는 방식이야말로 주목받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을 가르는 차이입니다.
40년간 MIT 학생들에게 반복해서 가르친 프레임워크는 이렇습니다.
그는 절대 농담으로 시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대신 청중이 무엇을 배우게 될지 정확히 말하라고요.
물을 붓기 전에 먼저 펌프를 준비하라는 것..
그는 이것을 empowerment promise 라고 불렀습니다. 처음 60초 안에 자리를 지킬 이유를 줘야 한다는거죠.
그다음 아이디어를 각인시키는 5S 법칙을 설명했습니다.
Symbol(상징) / Slogan(슬로건) / Surprise(의외성) / Salient(핵심 부각) / Story(이야기)
기억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는 이 중 최소 세 가지를 충족합니다.
가장 놀라운건 그의 아슬아슬한 오답 기법이었습니다.
단순히 정답만 보여주지 마세요. 정답처럼 보이지만 아닌 것을 함께 보여주는 것.
바로 그 대비의 순간에 뇌가 정보를 영구적으로 각인하게 됩니다.
그의 마지막 원칙:
- 큰 발표를 끝낼 때 요약이 아니라 기여로 마무리하세요.
- 했던 말을 반복하지 마세요.
- 청중이 들어오기 전에는 없었지만, 이제는 갖게 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세요.
이 강의를 본 이후에 이 프레임워크를 피칭, 면접, 프레젠테이션에 써왔고, 그 효과는 결코 미미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남깁니다.
패트릭 윈스턴은 2019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이 강의는 여전히 MIT OpenCourseWare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이 1시간짜리 강의는 수백만 명이 시청했고, 비용은 무료입니다. 언제나 접근할 수 있죠.
MIT가 인터넷에 올린 가장 중요한 수업은 코딩이나 수학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당신의 말에 진짜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법에 관한 것입니다.
💬 MIT - How to Speak
https://t.co/l2Ov9pRRso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누나의 팩폭조언>
나는 세상에서 젤 쉬운 것 중 하나가
남자 꼬시는 거라고 본다.
와이프가 외도하거나
돈 개념 없거나
이기적인 여자랑 결혼한 사람들
주변에 꽤 있잖아.
도대체 왜 이런 여자랑
결혼했을까 싶은 케이스.
남자는 정상범위인데.
여자가 이 남자를 꼬셔야지
마음먹으면
어느 정도 예쁜 와꾸에
그 남자한테 상냥하게
잘 대해주면 됨.
이게 다야.
시간 두고 맘정 몸정 쌓으면
결혼 골인하더라구.
근데 그 다음이 문제야.
그러고 나서 대가가 크지.
비도덕하고 불성실하거나
자기 감정 조절 못하는
미성숙한 여자인 줄 알지만
애가 한둘 되고 나면
스톱을 못해.
그냥 고 하는 결혼 생활.
연애할 때
이 여자가 어떤 도덕성을 가졌는지
어떤 인생관을 가졌는지
성실함은 어느 정도인지
전혀 안 살핀 거야.
일정한 직업 없이
알바 전전하는 와꾸 예쁜 여자 보면
내가 먹여 살리면 되지
라는 안일한 생각까지 하지.
근데 팩폭 하나 할게.
직장 생활 잘한 여자들이
전업 주부 하더라도
애도 잘 키우고
살림도 잘하고
돈관리도 잘해.
사회생활하는 남편도 이해 잘 해주고.
반면에 여우같은 남자들은
여자 잘 고르더라.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사연인데
인상 깊었어.
이런 남자가 현명한 남자야.
대기업에 누가 봐도
육각형 신입 사원이 들어왔대.
외모 집안 능력 성격
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어서
다들 탐냈다고.
회사 중역들까지
사윗감으로 점찍었다고.
근데 이 남자가 결혼한 상대는
예쁘지도 않고
눈에도 안 띄는
평범한 입사 동기였대.
다들 궁금해했지.
왜 이 여자였을까.
워크샵 끝나고
각자 숙소로 가는데
이 여자분 혼자 남아서
종이컵이며 의자며
뒷정리를 하고 있었대.
또 한번은 퇴근길에
지하철 역으로 걸어가는데
앞에 시각장애인 한 분이
걸어가고 있었다고.
이 여자분이 옆에 딱 서더니
이렇게 말했대.
"제 키가 165입니다.
제 팔꿈치를 잡으시면
지하철 역까지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나도 처음 알았는데
시각장애인분은
절대 잡으면 안 되고
그쪽에서 잡게 해야 한대.
위협감을 느낄 수 있어서.
본인 키를 말해줘야
상대분이 위치를 가늠할 수 있고.
이 남자는 그 장면을 보고
결심했다고.
'나 이 여자랑 결혼한다.'
여자 쪽에서는
부족한 게 많다고
처음엔 거절했는데
끈질기게 들이대서
연애하고 결혼 골인.
난 이 현명한 남자분 리스펙.
여자 성품이 다이아몬드급임을
알아본 거지.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런 안목이 없어.
걔중에 특출나게 현명한 남자들만
가진 안목이지.
학폭 가해자 출신 메가스레더들도
멀쩡하게 결혼 잘하는 거 봤잖아.
애가 날씬하고 이쁘니
와꾸 말고
그 사람의 뒷정리를 봐.
아무도 안 볼 때의 행동을 봐.
그게 그 사람이야.
도덕성과 성실성도 챙겨봐.
제발 나에게 잘해준다고
그것 하나만 보지 마.
혹시 예쁜 와꾸와
나에게 얼마나 잘해주는지
그것만 기준으로
여자 선택하는
어리석은 남자는 안 될 거지?
[김광옥 장학사]
나의 초등학교 6학년 담임 교사 였다.
이리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는걸 보면 참 나쁜 사람이구나 생각한다.
성북구에서 제일 잘나가던 장학사 였으며 교사 였다. 교장도 벌벌 기며 눈치를 봤을 정도로...
수업시간에 별의별 이유로 구타를 당했다. 숙제를 안해서, 문제를 못풀어서, 청소를 잘못해서 등등... 그날의 기분에 따라 구타를 당했다. 시계를 풀고 빰을 맞아 피범벅이 된 친구, 발로 걷어 차여 몸에 멍든 친구, 대걸래 채로 검도 하듯 샌드백 치듯 열몇살 밖에 안든 우리를 교실에서 몰아가며 팼다.
우리를 자기 트로피 마냥 몇개월동안 훈련을 시켜 체육대회에서 탑을 쌓게 하고 기마전 싸움을 하게 하고... 가위에 눌린날도 여러번 이었다.
자기 자식이었으면 똑같이 팼을까? 열몇살 밖에 안된 우리에게 무슨 천천지 원수가 졌다고 저리 팰까?
결국엔 인과응보라고... 그리 잘난척을 해대더니 입학부정으로 감옥에 갔다는 뉴스를 들었다. 그렇다고 나의 마음에 상처는 완전히 치료 되지는 않았다.
https://t.co/3HIJd5P3rK
중년세대라면 공통적으로 갖는 걱정거리가 부모님 노환으로 인한 고충이다. 아이들 키워놓고 여유롭게 살아볼까 하니 부모님이 아프시고 그로인한 돌봄과 경제적 부담이 생긴다. 자식들이 어찌어찌 버티다 결국은 시설에 의탁한다. 자식은 죄스러우나 달리 방법이 없고 부모는 서럽지만 원망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