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로 약 23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로 손해만 봤을 뿐' 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해명과는 배치되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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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국방지도에 '분쟁지역'으로 표기하고 아예 빼버렸다. 신성한 국토를 지켜야 할 국방부가 우리 영토를 자진해 일본에 헌납하겠다는 수작이다. 군 통수권자인 윤석열은 즉각 국방장관 파면하고 국민들에게 무릎꿇고 사죄하라.
뉴스타파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작전' 시기, 김건희 여사와 증권사 담당 직원의 통화 녹취록들을 추가로 입수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당시 김건희 여사가 '1차 작전' 주범 이 모 씨와 직접 소통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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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
엄마와 함께 온 꼬마가 전시중이던 조소 작품을 깼습니다. 꼬마와 어머니는 사색이 되었고 행사를 주관한 분과 갤러리도 몹시 당황했습니다. 작품가가 5백만원으로 책정돼 있었습니다. 파손된 작품의 작가에게 급히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러자 작가는, 오히려 꼬마와 부모 걱정을 하며 작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미리 조치하지 못한 본인의 부주의를 먼저 탓했습니다. 보상과 변상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이가 받았을 충격을 더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말미엔 이렇게 썼습니다.
"... 이 작품은 많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생장하는 내용입니다.
때론 견디고 헤쳐 나가야 하는 씨앗입니다.
바로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작품 파손에 대해 이해를 시켜 주시되 혼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네, 맞습니다. 지금 혜화아트센터에서 전시되고 있는 <사람 사는 세상>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19인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전입니다.
자신의 작품이 파손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런 메시지를 보낸 작가는 우리에게 "평화의 소녀상"으로 잘 알려진 조각가 김운성 형입니다. 제가 대학 입학했을 때 예술대 학생회장이었습니다. 최루탄 냄새 풍기며 막걸리 자주 사주던, 잘 생기고 마음씨 좋은 조소과 형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일화를 접하면서 진심으로 코끝이 찡했습니다.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예술가의 마음이 그 어느 예술작품보다 감동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는 그렇게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위해 싸웠고, 노무현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분투했습니다.
작품을 깬 꼬마를 먼저 걱정하는 마음, 이것이야말로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닐까요? 조각가 김운성 형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전시는 수요일(24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