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달래고 진 방에 들어가면 슬금슬금 도망치는 첫째둘째와 동작 그만 하는 셋째.
제인: 둘 다 어른스럽게 대화로 해결할 수 없어? 애 앞에서 뭐하는 거야? 하여간 유치한 건 둘이 똑 닮아서.
반박 못하고 속으로 진 앞에서 조심해야겠다 생각함(절대 안 싸운다는 선택지는 없음).
마리브: 솔직히 아버지도, 달리아나도 썩 좋아하지 않음. 진만 동생이니 챙기다 정이 들어버린 것.
게일: 말 꺼낸 장본인.
두 형들 순간 당황해서 식은땀 흘리면 제인이 상황 정리해줌.
제인: 진은 달리아나 씨를 더 닮았으니 괜찮아~. 진이 아버지 닮은 건 우리랑 같은 예쁜 눈이니까.
게일: 그리고 나는 어머니 닮았어.
이렇게 서로 상대한테서 별로다 싶은 부분 찾으면 아버지를 걸고 넘어지는 첫째둘째.
그래도 정신 머리는 제대로 박혀 있어서 동생들 상대로는 이렇게 안 하고, 본인 둘이 싸울 때만 함.
그러다 진이 한 번 나도 아버지 닮았나? 했던 때가 있어서 멈칫하는 형아들.
4.
웹서황 보고 아이디어 떠올라서 적는 것.
여기 베로시온 형제는 이복형제지만 그래도 다들 사이가 좋아서 원작 만큼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유일한 예외: 아버지 걸고 넘어질 때.
게일: 형님의 그런 점은 역시 아버지를 닮아서 그럽니까?
마리브: 너랑 나 아버지 같다.
게일: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