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lightsail + OpenClaw + Groq 연계 설치 활용 후기
지난 2주 동안 밤마다 짬짬이 OpenClaw(이하 오픈클로)를 설치하려고 시간을 쏟았습니다. 이제야 간신히 동작하는 데 성공했네요. 이 방식의 장단점을 어느 정도 파악한 것 같아서, 공유 차원에서 정리해 봅니다.
Step 1. 오픈클로를 설치할 위치 설정
맥 미니가 품절되고, 맥 스튜디오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는 오픈클로를 로컬에서 돌리기에 가장 최적의 솔루션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오픈클로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최소 성능 조건(?)이라고 하면 RAM 8GB 이상이면 원활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저는 애초에 노트북만 보유하고 있어서 고사양은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클라우드 서비스에 오픈클로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클라우드에서 설치해 사용하면서 오픈클로 동작 자체를 확인해 보자는 목적이었기 때문에, 사용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오픈클로 설치를 지원하는 AWS Lightsail을 활용했습니다.
AWS Lightsail은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저비용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인데, 블루프린트 기능으로 오픈클로 설치/사용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OpenClaw 설치를 위해 맥미니를 사야하나 고민하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네요.
아래 디온님 포스트를 보면 가상 사설 서버 VPS를 제공하는 AWS Lightsail과 Contabo 라는 서비스에서 OpenClaw를 설치할 수있는 방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 AWS Lightsail
AWS의 복잡한 기능을 단순화하여 초보자나 소규모 프로젝트를 위해 만든 서비스
• 신뢰성: 세계 최대 클라우드인 AWS의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여 매우 안정적
• 확장성: 프로젝트가 커지면 EC2, RDS 등 더 강력한 AWS 서비스로 쉽게 이전하거나 연동할 수 있음
• 단순성: 워드프레스, LAMP 스택 등을 클릭 몇 번으로 설치할 수 있는 사전 설정된 '블루프린트‘제공
☁️ Contabo
유럽에서 시작된 서비스로, 가성비로 유명한 VPS 제공업체
• 가성비: 같은 가격 대비 AWS Lightsail보다 훨씬 많은 CPU 코어, RAM, 저장 공간을 제공
• 하드웨어: 최신 NVMe SSD와 강력한 AMD EPYC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순수 하드웨어 성능이 우수
• 트래픽: 매우 관대한 트래픽(대역폭) 정책을 가지고 있어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유리
이제 우리 2002년의 영광은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자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기고
지금은 후배 세대가 새로운 시스템으로
새로운 역사를 쌓아갈 수 있도록
이제는 물러서고 묵묵히 지원해 줘야 할 때
이는 비단 축구분만 아니라 AI, 기술, 정치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선배들은 한 발 물러서고,
후배들은 적극적으로 다가서서
새로운 역사가 탄생하길
아듀 2002
[퍼온 글]
AI 스타트업들이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
[Open AI 한국 팀을 만나서 배운것 - 삼성전자 전사 도입 이야기]
1. 밖에서 보면 “삼성이 가장 좋은 모델을 골랐다” 정도로 보일 수 있는데, 실제 이야기는 제품이 아닌 서비스에서 승부가 갈렸음. 6-7개월 간의 치열한 물밑 싸움.
2. 처음부터 OpenAI가 압도적으로 이긴 것도 아니었다고 함. 삼성 내부에서 여러 모델을 열어두고 테스트했고, 초반에는 각 모델별 성과 차이가 크지 않았다고.
3. 이때 OpenAI 한국 팀이 한 일이 매우 흥미로움. 모델 성과를 더 강조하는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ChatGPT와 Codex를 업무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Codex를 개발자 전용 도구가 아니라 사업 조직도 쓸 수 있는 업무 도구로 어떻게 써야 하는지 교육 및 변화관리 세션들을 열었음. 특히 개발자가 아닌 비즈니스 조직은 Codex를 잘 몰랐고, ChatGPT도 컨슈머처럼만 쓰고 있었다고.
4. 고객이 AI 모델을 평가하는 기준 자체도 같이 설계했다는 점이었음. “어떤 모델이 더 똑똑한가”가 아니라 “우리 조직의 업무 방식을 바꿀 수 있는가”를 보게 만든 것.
5. 가장 흥미로웠던 대목은 삼성이라는 조직에 맞게 어떻게 모델을 이해하고 쓰게 할 것인가에 집중했고 조직의 변화를 위한 로드맵까지 같이 기획함. 마치 모델 회사가 아니라 컨설팅 혹은 시스템 회사를 보는 듯한 장면.
6. 결국 삼성전자는 전사 도입할 모델에 gpt를 선정했음. 끝까지 성능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고객사 의사결정자의 한마디가 의미심장. - “OpenAI 제품만 고른 게 아니라 OpenAI 팀을 골랐다"
7. 삼성 입장에서는 어떤 모델이 조금더 좋냐보다 누가 이 조직을 바꿔줄수 있느냐가 중요했던 것.
8. OpenAI 한국 팀은 작은 팀이었지만, 핵심 의사결정 라인을 잡고, 전사 테스트를 만들고, 교육하고, 평가 기준을 만들고, 고객의 실제 사용 방식을 바꿔낸 셈임. 거의 스타트업처럼 움직였다고 느꼈음.
9. 가장 큰 깨달음 - "심지어 세계 최고의 모델과 기술을 갖추고 있는 회사조차 저렇게 일하는데, 정말로 이제 우리는 아예 해자(moat)랄게 없는 시대에 살고 있구나. 이제 진짜 중요한 건 속도/ 서비스/ 브랜드 가치. 그리고 이걸 잘하기 위한 채용, 조직 문화, 인력 관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겠다. 아니 이게 그냥 모든 것임."
왜 지금은 주도 섹터를 먼저 봐야 하는가
1. 지금의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합니다.
2. 공급망은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고, 고금리는 민간시장의 약한 고리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3. 컨테이너 해상운임과 항공 운임, 트럭 운송료가 동시에 상승하며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4. 여기에 2022년 이후 이어진 고금리 환경은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까지 높이며 시장의 체력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5.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6. 기업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운전자본 수요가 증가하며, 현금흐름과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7. 특히 레버리지에 의존해 성장해 온 기업일수록 이러한 변화에 더욱 취약합니다.
8. 실제로 최근에는 소규모 사모펀드와 차입 비중이 높은 소프트웨어 기업을 중심으로 자본조달 비용 상승의 부담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9. 하지만 흥미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장 전체가 약한 것은 아닙니다.
10. 오히려 AI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반도체, 네트워크, 냉각장비 등 특정 산업에는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장 안에서도 어떤 기업은 사상
11. 최고가를 경신하는 반면, 어떤 기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도태되고 있습니다.
12. 결국 지금 시장은 '성장'과 '선별'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대입니다.
13. 과거처럼 시장 전체가 함께 오르는 국면이 아니라, 자금이 특정 산업과 특정 기업으로 집중되는 구조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14. 이러한 환경에서는 좋은 기업을 찾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먼저 시장의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읽어야 합니다.
15.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무슨 종목을 살까?"를 고민합니다.
16.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는 기업을 찾고, 주변 사람의 추천을 듣고, 증권사 리포트에 등장한 종목을 매수합니다.
17. 그러나 저는 조금 다른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지금 시장의 돈은 어느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는가?"
18. 주가는 기업만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금의 흐름이 움직입니다.
19. 아무리 훌륭한 기업이라도 시장의 자금이 다른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면 기대만큼 상승하기 어렵습니다.
20. 반대로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라도 시장이 집중하는 산업의 핵심 기업이라면 놀라운 상승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21. 그래서 투자의 출발점은 종목이 아니라 섹터입니다.
22. 먼저 정부와 시장의 자금이 어디로 향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23. 정부 정책이 집중되고, 산업 구조가 변화하며,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는 분야를 찾아야 합니다.
24. 그리고 그 안에서 기술력과 실적, 수급이 모두 집중되는 주도주를 선별해야 합니다.
25. 이것이 시장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며, 오랜 기간 초과수익을 만들어온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투자 프레임입니다.
첫째, 시장을 이끄는 주도 섹터는 어떻게 찾는가.
둘째, 그 주도 섹터 안에서 가장 강한 주도주는 어떻게 선별하는가.
26. 성공적인 투자는 좋은 종목을 찾는 것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27. 시장의 큰 흐름을 읽고, 정부와 자본이 향하는 방향을 이해하며, 그 흐름을 이끄는 주도 섹터와 주도주에 올라타는 것.
28. 그것이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투자 원칙입니다.
지금의 조정은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성장통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HW는 오래도록 ‘나쁜것’으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반도체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연봉 차이도 크구요.
그들이 이런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학습과 적응의 기간이 조금 필요 할 수도 있겠습니다.
“미친 CAPEX 뒤에는 계획이 있다.”
첨부한 왼쪽 차트는 하이퍼스케일러의 재투자율,
그러니까.. 영업현금흐름 대비 투자 비중이 2025~2027년 90%까지 가파르게 치솟는 걸 보여준다.
수익의 대부분을 다시 자본지출에 쏟아붓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오른쪽 차트는 그 결과로 투자수익률이 24~31% 구간에서 2028년까지 완만히 하락한다고 본다.
그러나..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여전히 지난 10년 범위의 하단보다는 높고, 재무제표 역시 순부채/EBITDA 0.2배로 탄탄하다.
즉.. 아직 투자 여력이 1조 달러 이상 남아 있어 사이클이 꺾일 단계가 아니라는 것.
돈스가 그동안 하이퍼스케일러의 주머니 사정을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던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고 이 보고서가 던지는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는 "연산의 상인"이라는 개념이다.
연산의 상인은 전력과 용량을 미리 확보해둔 데이터센터 사업자.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는 비탄력적이니, 이미 전력을 확보한 기업만이 가격 결정권을 쥔다는 논리다.
전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데이터센터 운영사, 하이퍼스케일러, 그리고 전력 계약을 미리 묶어둔 AI 클라우드 사업자.
훗날.. 이들이 AI 슈퍼사이클에서 희소성의 열매를 가져가는 주인공이 된다.
<차트 출처: 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