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는 다를 거라 믿었습니다. 정의와 공정이 살아 있는 정부일 거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 것은 달랐습니다. 측근은 챙기고, 측근에게 자리를 주고, 비판에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개혁은 더디기만 합니다. 당무 개입은 노골적인데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는 외면합니다.
이게 제가 기대했던 정부입니까? 이게 제가 믿었던 이재명입니까?
도대체 우리는 누구를 뽑은 겁니까?
“나는 우리나라가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 김구, <나의 소원> 중.
40여 년 전 이 글을 처음 접했을 때, 한 이상주의자의 몽상…https://t.co/i7aV1fMJ7v
윤석열이 속옷만 입고 드러누워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했답니다.
역사상 이런 재소자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염치(廉恥)’를 모르는 인간을 ‘얌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치(羞恥)’를 모르는 인간에 해당하는 명사는 없습니다.
‘수치’를 모르는 존재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