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 생각보다 굶고 다니지는 않을 것 같다
배 안 고프다고 안 먹어도 되는 거면 귀찮다고 사흘 내리 굶을 수 있는 편인데, 하루만 제대로 안 챙겨도
걷다가 어지러운 것도 못 느끼고 땅 울렁이는 것마냥 비틀대고 속은 쓰리다못해서 따끔거리고
그러기만 하면 다행이지 어느 날엔
그에 비해 몹남은 그 이후로 매번 금성제 의식하기 시작함
뭐 좋아한다거나 반했다거나 같은 이유는 아니고 깡말랐다는 걸 의식하니 금성제가 평소엔 저혈당 증세 달고 살면서 이유는 몰라도 가끔 평소보다 창백한 얼굴로 나타나기까지 해서
강학에 있는 헬창 덩치들도 얘한테는 절절 매는데
성제 생각보다 굶고 다니지는 않을 것 같다
배 안 고프다고 안 먹어도 되는 거면 귀찮다고 사흘 내리 굶을 수 있는 편인데, 하루만 제대로 안 챙겨도
걷다가 어지러운 것도 못 느끼고 땅 울렁이는 것마냥 비틀대고 속은 쓰리다못해서 따끔거리고
그러기만 하면 다행이지 어느 날엔
대성 소파에 늘어져 있다가 일어났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강학 몹 품 안이었음;;
씨발
하고 몸 홱 거두면 한 3초 정도 성제 안고 있던 몹남 당황
3 초 동안 기억 없는 성제도 황당;
성제한테 쓰잘데기없는 말 안 붙이던 몹남
괜찮아 성제야?
하면 금성제
야, 뭘 묻고 지랄이야
박후민은 순수 체급으로 맷집이 강한데
금성제는 얻어맞을 때 나오는 도파민을 부족한 맷집에 쓰는 게 읍림...
안수호는 MMA 배운 만큼 박이나 금처럼 미련하게 얻어맞진 않는 것까지 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대놓고? 맷집 미친 연시은 대체 뭔가 싶다 금성제한테 그렇게 얻어맞고 일어설 수가 있나
그러다 연시은이 ㅁㅇ처럼 질 높은 도파민 주면 다시 애정 돋는 금성제
다음 날 여느 때처럼 은장 놈들 골고루 씹고 있는 연합애들 중 제일 시끄러운 애 한 명 부르고 그대로 주먹 드는 거
애 정신 못 차리고 바닥에 엎어지면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을 얼굴로 다 태운 담배 화려하게 튕기시고 교실 감
연시은 좋아해도 버석하고 덤덤하게 대하는 금성제 보고 싶다 그리고 왠지 그게 더 금성제 성격에 가까울 것 같음 ㅋㅋ
연시은 앞에서 말이 많지만 그것도 가끔이지, 연시은이 금성제 기준 시시하게 굴 때마다 안광 돌던 눈 어디 가고 가라앉은 까만 눈 되고
강학에서 은장 그 독사 새끼
얼굴은 반반한데 박후민이랑 무슨 사이일까 ㅋㅋ 하는 질 낮은 농담에도 화 안 내고 말레 한 개비 꺼내 무는 데에 더 집중하는 금
은장 칠 ���비하면서 자연스레 그쪽 브레인인 연시은 어떻게 조질지 논의하고 있어도 그러려니 하는데 게임 죽으면 욕함
결국엔 악역인 방관자 롤의 금성제
정작 꼬인 열등감 같은 거 하나 없이 애인 비오 사랑하기만 하는 정요는 얼굴 못 보고 하는 자세 싫어하는 걸 넘어 좀 무서워할 듯
이 자세만 하면 비오가 허리 짓하는 패턴이 달라지고 숨소리며 손길마저도 은근히 달라져서 ;; 진짜 잡아먹히는 기분이라 두려운데 그래서 더 예민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