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을 선택하여 시간에 투자하는 것 외에는
성공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퀀트투자도 하고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해보고 있지만,
결국 배신하지 않았던건 장기투자였고
많은 구루들의 책과 칼럼 그리고 뉴스를 보는 것만으로 정보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 시계열의 단면을 잘라냈을 때,
가격은 군중들의 탐욕, 질투, 이기심이 섞여 만들어지고
X와 같은 SNS는 그 심리들이 요동치는 확성기에 불가합니다.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심리를 본다고 생각하고
SNS를 들여다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돈 자랑하는 사람, 거짓말 하는 사람,
선동하는 사람, 방구석 여포, 키보드 워리어,
선비, 스캠, 폭락무새, 폭등무새 등
사람들의 갖가지 면모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익명으로 이들과 가면을 바꿔가며
소통하는 것이 참 재밌습니다.
X는 정보를 자극적으로 포장하고, 개인의 의견을 정답처럼 보이게 만들기 쉬운 공간입니다. 팔로워가 많을수록 그 말에 무게가 실리지만, 영향력과 정확성은 별개입니다.
노출을 위해 말을 점점 세게 하거나, 과한 캐릭터를 잡고 실속없는 이야기를 반복하는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관심을 끄는 데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읽는 사람의 판단에 도움이 되는지는 별개의 문제죠.
모든 사람이 모든 주제의 배경과 근거를 확인할 여유는 없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확신을 내 판단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도 모르게 한쪽 시각에 갇히기 쉽습니다.
보기 좋게 떠먹여주는 뉴스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듯하게 만들었다고 내용까지 정확해지는 건 아닙니다. 무엇을 강조하고, 무엇을 교묘하게 빼놓았는지도 봐야 합니다.
저도 유튜브와 X를 하지만, 유명해지는게 목적은 아닙니다. 여기서 생기는 수익에도 관심은 아주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굳이 노출을 늘리려고 장난섞인 말을 하거나, 관심을 붙잡기 위해 할 말이 없는데도 무언가를 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X도 간헐적으로 하려합니다. 일주일 내내 안 들어올 때도 있고, 다른 사람의 글도 많이 읽지 않습니다. 제 생각을 정리할 시간과 거리를 두려는 편입니다.
최근 X를 보면서, 너무 많은 정보가 오가는데 그 정보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제 실제 투자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정보를 많이 접하는 것과 투자 판단이 나아지는 것은 다르더군요.
이 글을 보며 누군가는 “이랬네, 저랬네 라며 본인의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겠죠. 그런 공간이기에 글을 올릴 때도, 다른 사람의 글들을 받아들일 때도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잘 지키고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경각심을 주고 싶어 적어봅니다.
결국 다 본인 잘되려고 사용하는 공간이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온체인 금융, 26.10.05 - ETH가 이미 이긴 전쟁]
0. 유튜브 머니올라에 오태민 작가님이 나왔길래 한번 보다가 흥미로워서...책 홍보차 나오신거긴 한데, 규제·온체인 얘기하다가 결국 ETH·BTC 개인 전망까지 감. 그게 재밌어서 정리해봄.
1. 클래리티가 막혀도 SEC는 기존 법 안에서 온체인 금융을 열어주는 쪽으로 태도 바꿨다고 봄. 법안 부결인데 BTC가 오른 이유도 그거. 법은 느리고, 재량은 먼저 움직임.
2. 예측시장·온체인 쪽이 더 셈. 한국은 폴리마켓을 도박으로 차단하는데, 미 금융·메타는 파생·재보험급으로 봄. 국경이 없어서 차단해도 쓰는 사람은 씀. 삼성·하이닉스 가격도 해외에서 24시간 잡히고 국내장이 따라간다는 식.
3. 표준화 전쟁은 끝났고 승자는 이더리움. 폴리마켓·하이퍼리퀴드 거의 ETH 호환. 빅테크는 평판·회색지대 때문에 올인 못 했고, 그 자리를 ETH가 먹음.
4. 오태민 작가 본인 투자 프레임은 더 직설적. ETH로 먼저 담고, 어느 구간에서 BTC로 갈아타라고 친구한테는 그렇게 말한다고 함. 이유는 ETH는 산업용이라 가격이 너무 오르면 가스·네트워크가 부담 → 천장 논리가 있다. BTC는 2,100만 개라 천장이 없다고 봄.
(솔직히 이건 동의 안되긴함 ㅇㅇ..)
5. 숫자도 나옴. BTC는 6만 바닥 확인, 다음 지지 7만 가능하지만 본인은 8만 유지 → 연말 10만 쪽이 더 유력. ETH는 “이미 많이 빠진 자리”라 BTC보다 먼저 성과가 날 수 있다고 봄. 그리고 “미친 소리라도 BTC는 40년 우상향” - AI·고령화로 국가가 돈 찍는 쪽으로 가면 21만 개 한정이 빛난다는 논지.
6. 한국 희망수는 갤럭시(삼성). 스테이블·토큰은 결국 폰 인터페이스를 탐. 애플이 본격 움직이기 전이 기회. 오징어게임은 한국이 만들었는데 돈은 넷플릭스가 가져간 그 구조, 금융도 같은 길로 갈 수 있다고 경고.
결론: 오태민 작가의 말로 정리하면, 금융 OS는 ETH고, 장기 자산 서사는 BTC.
$ETH $BMNR
Ethereum isn't a coin.
It's the settlement layer for the next financial system, and most people still price it like a tech stock that missed earnings.
Here's why $ETH could be the most asymmetric bet of this decade 🧵👇
노출은 잘 되는날도있고 안되는 날도 있습니다.
우리가 뭐 연예인입니까?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정치인입니까? 우리는 일론 머스크가 아니죠.
매일매일 노출이 잘 나올수는 없습니다. 좋은날이 있으면 나쁜날도 있는겁니다.
노출 신경쓰지마시고 마음 편히 하세요. 오늘 노출 조금 떨어졌다고 내일도 떨어지지않습니다. 한방에 확 올라가는 날들도 많아요.
제가 열심히 끌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