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레벨에서 제일 위험한 건 타이레놀+술입니다.
심지어 어떤 약사/의사들은 도대체 타이레놀 같은 걸 왜 OTC로 파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죠. 물론 타이레놀 자체는 안전하지만 술과 결합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간손상의 정도가 너무너무너무 높고, 그게 약간의 깜빡하는 실수로도 일어날 수 있기 떄문에.
안녕하세요 착한구두 트지기 입니다.
지금까지 제 멋대로 트위터 글을 써오면서, 단 한 번도 떨린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떨립니다.
저희 회사 구두를 정말 오랫동안 많이 소중하게 사랑해 주신 툐리님의 사진과 사연을 보니. 내가 팔고 있는 구두가.. 참 멋진 구두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답니다.. (원래 잘 우는 편)
격식을 차리거나. 경사 조사가 있을 때, 혹은 멋을 내고 싶을 때 여성들은 신발장 속에 고이 간직해둔 구두를 꺼내곤 하죠.
그리고 이렇게 툐리님이 소중하게 간직한 구두를 보니.
수많은 여성들의
첫 면접의 떨림을 함께했을 구두가 착한구두였겠구나..
회사 첫 출근의 긴장 역시 함께했을 구두가 착한구두였겠구나..
같은 식으로 고객님들의 첫걸음에 저희가 함께였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들더라고요.
저희가 팔았던 구두들이
수많은 여성들과 함께 오랫동안 울고 웃었겠구나..
네 주인님을 더 멀리, 더 높게 보내드리기 위해서.. 녀석 많이 애썼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서 조금 많이 울컥했답니다.
여자가 가장 울기 쉬운 시간. 일요일 오후 5시라 그럴까요. 살짝 울어봤습니다. 뭔가 청승맞게 글 쓰면서 훌쩍훌쩍하고 나니 제 자신과 어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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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제 사담이었고.
착한구두를 오랫동안 사랑해주신 툐리님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모시겠습니다.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을지 모르겠지만. 저희 호락호락한 사람들 아닙니다. 특히나 저는 말보다는 손이 먼저 나가는 태양인 타입의 ENFJ형 여자입니다.
강력하고 확실한 선물로 이 사랑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착한구두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툐리님 진심으로요..
저 시기가 딱 여자들이 평화롭게 혐오를 용서와 이해, 사랑으로 정화해보려던 시절이었음.. 전국민이 개념녀 짓을 했지만 돌아오는 건
> 김치녀 보전깨 삼일한 불고기 보픈카 산삼보다고삼 <
의 대중화..
모욕을 참은 여성들에겐 더 큰 모욕과 혐오가 돌아왔고 여혐은 점점 더 심해지기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