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허송세월, 그게 누구였습니까]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정청래 전 대표가 오늘 페이스북에 정부를 향해 물었습니다. "1년 동안 허송세월을 한 것은 아닌지. 시간끌기용 꼼수가 아니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
기도까지 하셨다니, 정성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 거울을 보고 하셨어야 합니다.
같은 날, 김민석 국무총리가 그 "허송세월"의 정체를 공개석상에서 밝혔거든요. "2차 개혁안을 5월에 처리하고자 했으나, 당의 요구로 연기됐다."
5월에 하자고 한 건 정부였습니다. 미루자고 한 건 당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1년 동안 당을 이끈 사람은, 바로 어제까지 당대표였던 정청래 전 대표 본인입니다.
자기가 미뤄놓고, 자기가 허송세월을 걱정하는 진풍경. 어제 당대표직을 던지고 나온 분이 하루 만에 정부를 향해 "꼼수"를 운운하는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책임을 정 따지자면, 두 손 모아 기도할 게 아니라 두 손 들고 자수하실 일입니다.
순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김 총리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의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하면서, 정부가 별도 입법안을 내기보다 국회의 논의와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이재명 대통령이 일관되게 해온 말 그대로입니다. 대통령은 취임 1주년 회견에서도 "결론은 국회에 맡기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그 원칙을 지켰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그런데 더 볼만한 건 따로 있습니다.
총리가 "폐지"를 정부 입장으로 못 박자, 대표님은 "국회에서 불가역적으로 완전 폐지하겠다, 고맙다"며 환영하셨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같은 손으로 "허송세월 아니냐, 꼼수 아니냐"고 쓰셨습니다. 폐지는 반갑고, 폐지한 정부는 밉다. 결과는 받아먹고 과정은 탓한다.
적반하장(賊反荷杖)이 아니라, 정반하장(鄭反荷杖)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게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보완수사권이 뭐 약방의 감초냐"고 했습니다. 이건태 의원은 "본인 지지층에 소구하는 것이고 출마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했습니다. 한솥밥 먹는 당내 동료들의 말입니다. 당 안에서도 "또 시작이네"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정작 본인만 모릅니다.
대통령은 원칙을 지켰고, 정부는 그 원칙을 따랐습니다. 5월 처리를 미룬 책임은 당에 있고, 공은 이제 국회로 넘어왔습니다. 다수당을 쥔 쪽이 당당하게 받아 처리하면 그만입니다.
검찰개혁은 누군가의 선명성 경쟁 무대가 아닙니다. 당권 경쟁의 도구는 더더욱 아닙니다.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를 만드는 일입니다.
허송세월을 걱정할 시간에, 지난 1년간 무엇을 준비했는지부터 국민 앞에 내놓으십시오. 기도는 그다음입니다.
그리고 그 1년의 당대표가 누구였는지, 국민은 기억합니다.
털래 사퇴하면 한병도가 직무대행함
저승래도 직을 내려놓는게 맞을거 같은데 8월전당대회때까지 직을 유지할것으로 보임
어젠가 엊그제 이미 털래가 당직자 인사 승진 인사함
전당대회에서 굉장히 중요한역할 하능사람 ->조직국장
조직국장이 현직을 유지 또는 교체시키는역할을함 -> 이 조직국장도 낙지때 조직국장하다가 이재명 당대표때 아웃 ->털래 당댚되면서 다시불러들인 사람
사무국장, 조직국장이 친청계로 채워진 가운데서 조강특위로 전국 지역위원장들 앉히면 , 원외위원장만해도 90개되는데 많은 우려가 제기됨
https://t.co/NtRdxNSv01
난 오십 평생 살면서 진짜 욜라 웃기다고 생각하는게 있다.
전직 대통령은 검증이나 비판을 하면 안 된다는 개 똥만도 못한 소리다.
그런 말을 하는 baby들이 무려 현직 대통령을 비판하고 검증하고 욕을 한다.
현재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도 까는 baby들이 이제 야인이 된 전직을 까지 말라는게 말이냐 방구냐?
현직을 깔 수 있으면 전직은 반죽여놔도 되는 거지 않는가?
제발 약좀 먹고 정신들 좀 차려라...
<데칼코마니>
이 인간들을 보면 진영, 지식, 가치의 문제가 아님을 안다.
사회 공동체에 대한 무시, 시민들에 대한 존중 없음,
제거된 균형감, 막무가내식 닥치고 돌진.
민주사회의 기본소양을 가진 사람들의 비판과 견제만이
이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다.
12.3일 도주한 자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