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지나서야 알게 된 어른들의 착한 거짓말
초등학교 갓 입학했을 때임
그날이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이었음
두 분 축하해드리고 싶어서 군것질도 다 참고 모은 돈이
2000원
그 거금 들고 꽃집에 갔음
가게 안에서 우물쭈물하니까 사장님 아주머니가 오심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인데 2000원밖에 없다고 말했음
아주머니가 잠깐 생각하시더니
조그맣고 예쁜 꽃다발을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심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앎
그 꽃다발이 절대 2000원짜리가 아니었다는 걸
그맘때 일주일 용돈이 500원이었음
근데 그 500원을 하수구에 빠뜨리고 펑펑 울고 있었음
지나가던 아저씨가 갑자기 팔을 걷더니
야 이거 잡히네 여기 있네 하면서
500원을 꺼내주심
그때는 진짜 아저씨가 하수구에서 건진 줄 알았음
근데 지금은 앎
그 500원이 아저씨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었음을
어릴 때 기억이 평생 가는 이유가 있더라
누가 나한테 티 안 나게 베풀어준 그 마음이
어른이 되고 나서야 보이기 때문임
20대에 부모 간병했던 영케어러로써, 난치병(치매, 노환 등 포함) 앞에 효자 없음. 가족이란 이유로 자식 인생 희생시킬수 없고 그래서도 안됨. 간병은 사회제도가 반드시 있어야하고 간병에 특화된 전문가들에게 부탁해야할 영역임. 간병을 가족이 맡으면 다 같이 죽자는 얘기가 됨.
코드리뷰가 점점 회의적으로 느껴지는 이유:
- 사람이 리뷰하는 시간만큼, AI의 막대한 생산력이 손실됨
- 그렇다고 리뷰를 위해서 생산성을 포기하는 것은 이상함
- 애초에 리뷰도 AI가 함
- 어떤 천재도 매일매일 하루에 수천줄씩 읽을 순 없음(아마도)
- 그럼 코드리뷰 대신 뭘 하는가?(중요)
재능이라는 허상
많은 주니어가 취업난, AI, 뛰어난 주변 개발자들을 보며 "나는 개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개발자를 포기한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개발자의 재능은 너무 좁다. 기술을 좋아하고, 어려운 문제를 즐기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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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러다보니 AI의 설계상 헛점을 알아채는 능력이 굉장히 크게 요구되고 QA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AI는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모를 때가 있음. 내가 이런 문제가 있지 않냐 그러면 그제서야 '정확합니다. 그게 제가 간과한 문제입니다' 이지랄을 함.
매일 집중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이유
- 프로그래밍·학습·글쓰기에 쓰는 한 시간조차 하나의 활동으로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10분마다 이탈한 뒤 다시 집중하는 일이 반복됨
- 지루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웹 탐색·휴대폰·사소한 집안일로 피하게 되며, 즉각적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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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developer thinks they’re “almost done” once they’ve completed about 80% of the work.
A lesson I keep learning over and over again: the final 20% usually takes 80% of the time.
You ain't done until you are.
Uncle bob doesn’t read code.
The 73 year old, author of one of the most popular coding books ever, Clean Code, doesn’t read code from agents
This is the way to code now. Testing, curating & verifying is the most important part
You’re not behind an old boomer in adopting ai right?
각 개인이 문제를 수직적으로 스택을 가로질러 풀 수 있게 만들어줬다는게 에이전틱 코딩이 이뤄낸 혁명인데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조직이 많지 않은거 같다.
나는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웹, 모바일, 백엔드 등의 직함을 없애고 다시 전부 그냥 프로그래머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조직에서 6년넘게 있으면서 든 감상이고, 이건 긴 경력을 가진 분도 해결 못하는거 같음.
뭘 개선하려면 그것의 역사를 잘 알아야 현실적으로 뭘 고칠수있고 뭘 못하는지 판단이 가능한가? 싶었음. 20년이 지나면 주석도 위키도 구라치고 코드도 밝혀지지않은 버그들이 난무해서 AI 끼고봐도 힘듦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