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사실 역전 그 자체가 아니라 경기력으로 압살하다가 어이없게 롱스로잉 뚝배기 선제골을 먹고도 신기하게도 팀이 전혀 안 흔들렸다는 점
예전 대표팀 같았으면 선제골을 내주면 보통은 벤치도 급해지고 선수들도 해줘 축구로 바뀌거나
감독도 이상한 작전이나 교체 카드를 꺼내다 스텝이 꼬이는 그림이 흔했는데 이번엔 달랐다
흔들림 없이 8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고 역전한 뒤엔 리드를 끝까지 침착하게 지켜냈다
우리가 흔하게 보던 마지막 10분에 허무한 동점골 역전골 뭐 이런게 없었다는 점
이기고 있는 경기를 마지막 휘슬까지 지켜낸 경기 운영 능력이 예전 대표팀과 결정적으로 달라진 부분이다
강팀은 원래 이렇게 이긴다
넥슨이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를 8월 13일 종료합니다.
넥슨은 11일 공지를 통해 8월 13일 오전 9시부로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료 상품 결제는 차단되었으며, 6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환불 신청을 접수합니다. https://t.co/qfsN7dy6Xd
기존 팬들을 위한 작품이기 때문에 레이와 들어서 보이는 원형을 찾아 볼 수 없는 얇은 선과 밝고 흐릿한 색감의 리메이크가 아닌, 20여년전의 두껍고 진한 색감으로 만들었고
이야기도 후일담도, 후속작도 아닌 본편의 중간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본편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만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되었는데,
이 또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되었기 때문에 - 사전에 제작비 모금이 되었기 때문에 - 가능한 것 아니었나 싶다.
애플스토어가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오기 전 개별 인증 리셀러들이 애플과 계약을 맺는 매장만 있던 시절, 그런 매장들 중에선 2002년에 생겨 꽤 오래된 축에 속했던 에이샵(A#shop). 여기가 결국 8/31을 끝으로 온/오프라인 매장을 전부 종료, 폐업 수순으로.
이미 이런 리셀러 사업이 애플스토어 정식 진출 이후로 참 미묘해진지 오래긴 했다. 그나마 장점이 애플스토어가 진출 안 한 지역에서 애플 제품을 그럴듯하게 파는 것 정도가 메리트라고 해야 할지. 온라인으로도 딱히 경쟁하기 쉽지 않은 마당에서 오프라인으로도 미묘한 위치 였으니 정해진 수순이긴 했다. 이미 2023년에 윌리스가 아이스토어에 전 점포를 매각하며 사라진 것처럼.
그나마 에이샵은 오프라인 매장은 현대백화점하고 공급 계약이라도 맺었는지 본사 근처 마리오아울렛을 제외하고 모두 현대백화점/현대아울렛에만 위치하는 식으로 현백 계열 애플 전문 매장의 위치로 버틸 수 있던 것 같다. 물론 에이샵의 상징이었던 코엑스점은 이미 문닫은지 오래다. 하지만 점점 여의치 않았는지 결국 사업을 접는 듯…
2000년대 초반 어릴적 코엑스몰을 가족끼리 처음 갈 때 거기있던 에이샵이 정말 그렇게도 선망의 모습이었던 걸 생각하면 참 격세지감이다. 그때 처음으로 아이맥을 봤는데 이상적으로 그리던 컴퓨터의 모습이 그대로 같아서 정말 신기하던. 점원 도움 받으면서 한 몇 십분간 시연용 아이맥을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다.
정작 여기서 물건을 산건 올해 온라인샵으로 맥북 네오 구입한 것이 처음이었다. 그것도 큰 이유가 아니라 애플케어 비용이 제일 저렴해서. (구입하고 보니 애플케어 가입 문서가 뜬금없이 대만 쪽에서 와서 놀랐다. 알고 보니 한 몇 년 전 회사가 대만 쪽 애플 리셀러에게 인수된듯. 애플케어 가격을 싸게 할 수 있던 것도 대만 쪽 애플케어를 팔아서 그렇게 된 것 같기도…) 그리고 몇 달 안지나 이렇게 문을 닫는다니 참 오만 생각이 든다.
메가박스 홍대점, 애니메이션 특화 극장으로 전격 리뉴얼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첫 번째 기획전으로 이달 말까지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특별 상영한다.
이어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는 ‘명탐정 코난’과 ‘뱅드림!’의 극장판 시리즈 기획전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출처: https://t.co/9otyKIk8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