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의점에 간 한동훈’이라는 풍자만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동훈이 야당의원과 설전벌일 때 보이는 특유의 ‘反問話法’을 비꼬는 내용으로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자기주장만 옳다고 믿는 '중2병 철부지' 뺨치는 天下第一 혓바닥이다. 윤석열 휘하에 벼라별 잡것들이 모두 모였다.
[긴급 속보]
440톤 후쿠시마 원전 1호기 외벽 붕괴직전!!
내부 용기에서 철근녹고, 끓고 있는 핵연료 800톤,
로봇을 진입시켜도 과도한 방사능에 malfuntion되어
단 몇 그램의 핵연료 파편도 꺼내지 못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은 없었다. 방사능 유출 없었다"는 윤석열의 주장, 대책은 뭐냐?
탁현민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모르겠다. 내게 수많은 원칙을 알려주었던 사람들이 여전히 현직에 있을텐데 국가의전에 관련한 그 완고한 원칙들이 이렇게 속절없이 허물어졌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
일장기 경례 참사를 지적했더니 지난 2022년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순방을 꺼내와 이집트 국기에 고개를 숙였다는 지적을 한다.
이쯤되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차마 순수할 정도다.
대통령의 해외 의장사열 행사 때 상대국 국기에 예를 표하는 때는 딱 한가지 경우였다.
의장대 사열 대오 안에 태극기가 없을 때다. 경례할 태극기가 없기 때문에 대통령의 태극기에 대한 경례는 생략되고, 상대국기만 있기 때문에 가벼운 묵례로 상대에게 예를 표하는 것이다.
대오안에 태극기가 있으면 당연히 대통령은 상대국이 아니라 태극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지나간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외국의 공식환영식에서 애국가가 연주될때 손을 올리지 않을 때는 태극기가 대통령의 전방에, 즉 사열받는 사람의 전면에 없을 때이다. 카자흐스탄, 스페인 마드리드 의회 방문시가 그러했었다.
임기초 탄,탄,탄 순방에서 원칙을 세웠고 이후, UAE, 헝가리등 동일한 상황에서 동일하게 적용해 왔다. 그때 태극기가 없는 곳에서의 애국가 연주시 의례를 만들었다.
이런 말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문재인정부에서의 일들은 원칙이 있었다. 그것이 최선은 못되었더라도 일관성있게 지키려 노력했다. 간혹 실수도 없지않았음도 고백한다. 하지만 전례와 관례를 찾아보았고 새로운 형태를 만들 때에는 그 상징과 의미를 고려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통령의 실수를 감추려고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전임정부와 전임의전비서관의 실수를 만들어 내기 보다는 전 정부의 원칙을 살펴보고 발전시키는 편이 나을 것이다. 아무렇게나 내키는대로 하지말고….
그리고 모쪼록 언론에게 부탁한다. 나의 주장과 다른 사실을 쓰려면 적어도 나의 입장이니 주장은 들어보고 쓰시라. 그정도는 해주어야 공정한 싸움이 되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