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같이 자는 거 현실
고양이가 먼저 내 침대 선점해서 드러누워있음
그럼 이제 인간은 좋아 죽으면서
최대한 고양이의 심기를 안 건드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최대한 자리 차지 안하고 숨참고 옆에 가만히 누우면
고양이가 벌떡 일어나서 내 배 밟고 침대 밑으로 뛰어감
그럼 인간은 눈물 흘리면서
따뜻했지만 싸늘해진 옆자리 훑으면서 자는 거임.........
불교의 손절 기준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소름 돋았음
불교, 진짜 인자한 종교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마지막 손절 기준 같은 것도 있더라.
그 사람을 이해했는데도 내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다면 그건 이해가 부족한 게 아니라, 거리를 둘 때가 됐다는 뜻이���
이거 보고 좀 멍해졌음.
이해하면 풀리는 관계도 분명 있는데 아무리 이해해보려 해도, 이해한 다음에도 계속 아픈 관계는
그냥 놓는 게 맞는 거였구나.
헤아린다고 다 괜찮아지는 건 아니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