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수가 짧은 머리라는 이유만으로 “페미니스트니까 금메달 박탈하라”는 여론몰이 당했던 거 다시 생각해보면 진짜 어이없음. 실력으로 3관왕 딴 선수한테 헤어스타일 하나 갖고 사상 검증하듯 달려드는 게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잖아. 그때 여러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혐오는 함께 풀 숙제”라고 말했지만, 정작 문제의 핵심은 ‘여성이 짧은 머리를 하면 의심받는다’는 인식 자체였음
몇 년이 지나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거 보면 그때 제대로 짚고 넘어가지 못한 거 아닌가 싶음.
[인물_people]
배드민턴 역사 속 개인 랭킹을 매기는 통계 사이트에서 안세영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순위는 단순히 승패만이 아니라 맞붙은 상대 수준까지 반영하는데 2903점은 여자 단식만이 아닌 배드민턴 5개 전 종목을 통틀어 역대 최고 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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