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육아 이야기
태어난 아이는 아내를 빼다박았음. 웃기도 잘 웃고, 잘 울고, 감정이 풍부하고, 호기심도 많고, 더 많은 것을 사랑하려는 사랑스러운 아이였으며, 고스트가 사랑하는 여자를 똑 닮은 아이였음.
너서리(영국 유치원) 가기 전 고스트가 아침에 앉아서 딸 머리 예쁘게 묶어주는 거 보고 싶다.
근데 하도 활발하고 가만히 있질 못해서 계속 도리도리 고개 젓고 뒤로 고개 젖혀 아빠랑 눈 마주치기도 하고 또 웃��, 아침 준비하는 여자 계속 부르고 몸도 배배 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꼿꼿하게 묵묵히 딸 머리 묶어주는 데 성공해서 만족해하는 고스트 아빠.
고스트한테 권태기가 오면…33 그렇게 고스트가 여자한테 이별 통보하고 얼마안되는 짐 챙겨서 본인 집으로 돌아왔는데,,, 자꾸만 허전하게 느껴짐
고스트 집에 짐이라고는 만약을 대비해서 한구석에 미리 꾸려놓은 더플백 하나랑 최소한의 가구가 전부임 고스트는 본인이 여자를 위해서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별로 결론 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 결론을 내리는 과정부터가 이미 마음 정리였는데••• 그래서 이미 어느정도 마음정리한 고스트는 본인 집에 오자마자 편안하다고 느꼈을 것 같음ㅋㅋ 예전에는 여자 집이 훨씬 집같이 느껴져서 마음이 편안하다고 했으면서…
고스트랑 여자
여자랑 고스트 사귀는데 여자가 고스트랑 같이 자는 건(not sleep)괜찮아도 그냥 자는 거(yes sleep)은 별로 안 좋아하는거 같은거야
그래서 고스트가 왜 그러냐고 너는 나랑 그런 것만 하고 싶은건지 진지한 ���계를 원하지 않는 건지 꽤 무게감 가지고 물어봤는데
어제 디코에서 친구들이랑 칭기즈칸 얘기하다가
내가 그러고보니… 칭기즈칸은 왜 정복을 시작한 거지? 애초에 세계정복 같은 건 왜 하는 거지?
라고 했더니
친구: 마 그럼 천막에서 와이프랑 자식들이 여보 서역의 비단이 갖고 싶어요 이러면 가야지 안 갈 거냐
이래서 ㅈㄴ 웃음
@:주인이 외계인인데
인간 손님이 와서 인간 아기를 보여준건지
쁠님도 외계인이라서 일단 인기종중 하나인 인간아기를
보여준건지 잘 모르겠지만 좋네요
저를 인간인걸 뒤늦게 깨달았다는 눈치였어요 ㅠㅠㅠ
왜지 꿈속에서도 사과 대가리였나... 1인칭 이어서 제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 안남
쾨니히 현장직이라 다행임
사무직이였으면 혼자 다리 겁�� 떨어대고 시간마다 담배피러나갔음
심지어 커피는 맥심만 먹어서 아가리 똥내 개오질거같음
가장 사람 빡치게 하는건 뭐 잘안풀릴 때 추추추추하면서 모니터 바라볼 상임
부장될때까지 결혼 못해서 홀아비 냄새 날 �� 같은 상임
관상이 그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