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두
[매불쇼 최욱의 위로]
오늘 매불쇼에서 최욱 MC님께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방송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공유드립니다.
최욱 MC님께서 제게 "민주당원인데 선출직에 나갈 생각은 없냐"고 질문해주셔서 저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아마 자연스럽게 시청자들께 생각 공유할 기회를 만들어주신 거 같습니다.
제가 겸손해서 그렇게 말씀드린 것도 아니고, 과거에 정치 안 하겠다고 했던 말을 억지로 지키려고 그런 것도 아닙니다.
만약 싸우는 게 두려웠다면 2019년 윤서인 사단이 한창 날뛰어 민주 청년 스피커가 거의 없을 때 유튜브를 시작하지도 않았을 거고, 일베 디시 펨코와 이렇게까지 싸우지도 않았을 겁니다.
제 답의 결론은 국회에 들어간다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자기 PR을 하거나 체급을 키울 목적이였다면 이런 식으로 빌드업 해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는 그저 '사이버 내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제1 목표입니다.
물론 이를 위해 법과 제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밈과 은어, 맥락을 이용한 조롱은 법을 너무도 쉽게 우회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미 10대들 사이에서는 일베식 밈과 혐오 표현이 놀이 문화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5월 23일 동물원에서 코알라와 웃으며 찍은 사진을 올리면
일베류들은 그 의미를 모두 이해하지만 법으로는 처벌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법과 제도는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말씀드려 왔습니다.
결국 문화와 기술, 교육, PR, 뇌과학, 인지과학, 안보 등 함께 가야합니다.
제가 RTS 실시간 전략 게임 개념을 접목한 '사이버크래프트'를 준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이 문제를 꾸준히 알렸지만 일각에선 오히려 "말만 하고 도대체 뭘 했냐"는 반응이 나옵니다.
방송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비판 자체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늘 한 가지가 의아했습니다. 입법권을 가진 정치인들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으면서 문제를 알리고 분석해 온 사람에게 "왜 해결하지 못했냐"고 묻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싶은 겁니다.
이에 최욱 MC님께서는 "그 역할을 황희두가 지금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데 인정받기는커녕 오히려 비난과 조롱을 받고 있어서 제가 그건 좀 마음이 아프다. 황희두 덕분에 내가 이 문제를 처음 인식했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나는 계속 이 시간을 갖는 거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들이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이 문제는 어느 한 사람이나, 어느 한 기관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정치와 교육, 언론, 플랫폼, 시민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긴 싸움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생각을 전할 기회도 주시고, 이 문제의 심각성을 늘 함께 알려주시는 최욱 MC님, 최형진 기자님, 곽수산 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묵묵히 제가 해야 할 역할을 이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매불쇼 #최욱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잘나가는 집권 1년 차에도 남들처럼 자리를 탐내거나 아부하지 않고, 대통령과 국민을 위해 쓴소리를 했다.
그런데 그런 직언을 두고 오히려 이재명에게 ‘돌을 던진다’고 비난한다.
윤석열 정권 시절, 이재명에게 날아오던 돌을 온몸으로 막아주고 거의 홀로 윤석열 정권을 향해 돌을 던졌던 사람이 유시민 작가다.
김어준 역시 이재명이 가장 힘들고 외로울 때 곁을 지켜줬다.
그런데 이재명이 권력을 잡고 잘나가기 시작하자, 이제 와서 그들을 공격하고 밀어내려 한다.
참으로 간사한 모습이다.
사람은 어려울 때 자신을 지켜준 사람을 기억할 줄 알아야 하고 그것이 의리다.
사람은 의리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이재명 대통령에게서는 그런 의리가 보이지 않는다.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사람들보다, 권력을 잡은 뒤 칭찬하고 아부하는 사람들만 가까이하려는 모습만 보인다.
이른바 ‘뉴이재명’이라는 기회주의 세력들을 중용하는 것이다.
이런 태도는 지지층들에게 배신감을 주고 결국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려 사람들의 마음을 떠나게 만든다.
이재명의 오만함은 기존 민주당 지지자들의 노력은 가볍게 여기고, 지금의 지지와 권력이 모두 자기 능력으로 얻은 것처럼 생각한다는 데 있다.
그러면서 자기 세력을 불리기 위해 노무현·문재인, 또는 그들을 지지해 온 많은 사람들까지, 적으로 몰아, 자기 세력에게 모욕하고 짓밟게 한다.
하지만 이재명을 여기까지 만든 건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켜온 당원과 지지자들이다.
그 사실을 잊으면 결국 사람들의 마음도 떠난다.
이재명이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행태를 바꾸지 않는다면 총선과 대선에서 모두 패하고, 정치적으로 고립된 채 다시 검찰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잘나갈 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어려울 때 자신을 지켜준 사람을 내치는 권력은 오래가지 못한다.
윤석열의 말로가 바로 그랬다.
#이재명 #손가혁 #뉴이재명
뭐…대통령이 검찰개혁에 뜻이 없었으니까요~~
그러니 총리도 장관도 대통령 뜻을 거스를 수가 없던거죠…!
이제 이해가 다~~~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그 성격에 일이 이렇게 진척이 되지 않게끔 놔두겠어요…???
그리고 의사수 늘리는 문제 해결하기가 본인이 가장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자신 없으면 없다고 얘기하던 사람이었어요.
검찰한테 가장 핍박 받던 장본인이 검찰개혁에 가장 게으르다…그 핍박을 보고 열성적으로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지키겠다고 싸웠던 우리가 느끼는 그 배신감은 중요하지 않은 우리의 의지 따위가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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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이재명의 수장은 이재명 대통령.
문조털래유 만들어 물 흐려 놓는 기획은 이재명 대통령과 그 어느 우리가 모르는 참모들이 기획해서 시작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난리가 나도 대통령이 침묵하고 있었구나.
정민철까지 챙기는 그 꼼꼼한 양반이 그 꼼꼼함으로 아니면 아니다고 X 에 분명히 밝혔을텐데 말이야…!❗️❗️
납득된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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