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님의 승소를 축하드립니다!
윤석열 정부는 윤석열차 사건, 부마항쟁 기념식 검열 사건, 서울시립 미술관 검열 사건 등 출범과 동시에 예술계에 검열의 칼날을 들이댔습니다. 심지어 박근혜 정권 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문체부 관료를 국립문화공간재단 대표로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가가 아무리 검열의 칼을 들어도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윤석열 정권이 그렇게 막고싶어 했던 <늑대가 나타났다>는 결국 여의도 탄핵 광장에서 울려퍼졌습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검열 피해자의 증언을 듣기도 하고 국가기관의 검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었는데요, 앞으로 검열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회에서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그 때 집회 준비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 자연스러울 수는 없었지만... 암튼 마이크도 있고 스피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회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시민들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모아내며 가장 빠르게 계엄군을 큰 목소리로 꾸짖을 수 있었습니다. 늬 덜은 그런거 모르겠지만...
계엄 당시 전장연도 국회 앞 1박 2일 투쟁을 전개 중이었죠. 그러다 갑자기 계엄 터졌으니 자연스럽게 합류된 것이고... 그래서 역설적으로 경찰도 기민하게 움직였는데 '전장연 잡으러' 왔을 뿐인데 마침 계엄 터진 거라고 막 변명해대고 그랬던😒
지금 잠실 봉쇄는 법적으로나 상징적으로나 집회시위 적용을 피하려고 수제 피켓 쓰는 거면서 그게 뭔 자랑인가 싶고,
그것도 원래 환경운동에서 박스와 종이에 손 글씨로 피켓 제작하고 재활용해 쓰는 이미 존재하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