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판 우물에 침은 뱉지 말아야 합니다>
유시민 작가께서 오늘 두 시간을 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날선 비수들을 폭포수 같이 쏟아냈습니다.
가장 뜨악했던 지점은 이재명 대통령을 내란수괴 윤석열에 빗댄 것입니다. 윤석열이처럼 이재명 대통령도 집권의 기반을 스스로 해체하고 있고, 치명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처럼 직언하는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허무맹랑한 억측과 저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권력을 동원해 정치적 탄압을 일삼았습니까? 배우자가 국정농단을 일으켰습니까? 해외 순방에서 외교 참사를 일으키기라도 했습니까? 상대를 물리적으로 말살하려는 계엄을 획책이라도 했습니까?
매우 모욕적인 비난입니다.
이재명정부 탄생에 유시민 작가의 공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공의 크기를 스스로 과도하게 평가한 나머지, 뜻대로 되지 않는 현 상황에 앙심을 품은 것은 아닙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이 유 작가님 개인의 철학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연이 모종의 계기로 멀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마구잡이로 저주를 퍼부어서는 안됩니다.
불과 1년이 지난 정부입니다. 유시민 작가님도 함께 판 우물입니다. 그 우물이 마음에 안든다고 침을 뱉어서야 되겠습니까?
더 이상 파괴적인 언행으로 민주진보진영을 갈라놓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https://t.co/addvPksyYt
지난 5월 실종됐던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철저한 조사와 수사로 안타까운 사건의 진상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 보완도 신속히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저도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해야할 일을 하겠습니다.
장미란 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다른 실종자 분들 역시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안전히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