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애굽민수)님이 쓴 글이 생각이나서 공유한다. 유골만 보면 성별을 알 수 있다는 트랜스젠더 혐오글에 고고학자로서 조목조목 반박한 글이다. 정치적 이해에 따라 '사실'을 한정짓는 것은 또 다른 폭력이다. 학자의 전문성은 이러한 폭력에 대항하는 것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보수단체들이 야구협회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협회가 배재고에 6개월 출전정지의 징계를 내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 이래서 개헌이 필요합니다. 5.18이 헌법에 수록되면 뚜렷한 위헌적 행위에 대한 징계는 의문의 여지가 없게 됩니다. 어떻게 경찰에 고발하겠습니까.
2. 야구협회를 비롯한 모든 체육 관련 기관은 회원의 혐오행위와 관련된 처벌 규정을 이제라도 강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그 처벌규정에 대한 위헌 시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결국 이슈는 개헌으로 돌아갑니다.
3. 이번 사태를 솜방망이 처벌로 끝내면 다음 번 사태가 발생했을 때 강력하게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극우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분명한 대응을 해서 불편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마치 다른 범죄를 저지르다 걸리면 불편해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친한 의사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를 했다. 들뜬 목소리였다.
”됐어! 됐다!“
”복권 맞았냐? 참치 한 번 사라.“
”달빛 어린이 병원!“
”그게 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친구가 개원한 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어린이병원에 선정됐다는 것이었다. 나 같은 소인배에겐 떠오르는 생각이 딱 하나 밖에 없었다.
“그거 돈 되냐?”
“글쎄, 딱히.”
“그럼 뭐가 좋은 건데?”
“아픈 애들이 밤늦게까지 진료를 볼 수 있지.”
“몇 시까지?”
“열한 시.”
“미친놈.”
대학병원 응급실에 몸도 마음도 다 갈아 넣고 나와서 개원한 뒤론 좀 편하게 살려나 싶었는데, 그래서 나도 의사 친구 덕 좀 보고 살려나 싶었는데. 너어는 진짜. 사람 고쳐 쓰는 게 아니란 걸 이런 식으로 실감하게 만들 줄이야.
일하다 죽으려는 모양이니 일하다 죽게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일은 밤 열한 시, 주말엔 열 시까지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열려있습니다. 밤늦게 아픈 아이 데리고 어느 병원에 데려가야 고민이시라면 일단 찾아가 보세요. 제 친구가 실핏줄이 다 터진 눈으로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홍명보 "한국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
1. 출국하면서 "한국 돌아올 생각 없다"고 측근들에게 강조.
2. 홍명보의 한 측근 "청문회 출석도 염두에 없는 것으로 안다"
3. (청문회 불출석하면) 법률상 '동행명령 검토' 까지만 가능해 강제 소환 불가능하다고. 문체위 의원들 오늘 대책 논의 가짐.
잘 하는 짓이다.
제보)
응급구조학과 다니는 한국남자 학생이
계곡에 쓰러진 여자중학생 CPR하면서
브래지어 풀었다고 고소당하고
800만원 합의금 협상중이라는 내용이 남초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는데
알고보니 구라썰인게 밝혀짐ㅅㅂ;;
이새끼 지가 학생이면서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 있다 했는데 현직 소방관이 어떻게 학생이 응급구조사 자격증 1급 있냐 물어보니까 글삭제하고 사라졌음
인증 그 뒤로 나온 거 하나 없는데
저딴 내용 여혐하려고 기사로 만든게 존나 족같음 진짜
CPR고소 어쩌구 하는 썰들 다 조작글인데 기사 쏟아지는게 진짜 족같다 ㅅㅂ
“배재고 선수들이 광주일고와의 경기에서 ‘스타벅스’ ‘탱크데이’를 콕 집어 외친 것은, 이것이 5·18을 혐오하는 표현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이들의 행위를 “악의적으로 보기에 무리가 있다”니, 이 무슨 궤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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