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크리스천 모임 물꼬기는 9월8일 인천 퀴어문화축제에서 있었던 혐오세력들의 폭력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고함을 지르고 몸싸움을 하는 것이 믿음인 양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 사태는 분명히 잘못되었습니다. 사랑을 ���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폭력을 행하는 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우리는 퀴어모임으로서 모든 퀴어들과 연대하며, 동시에 크리스천으로서 모든 잘못된 믿음을 자행하는 교회들을 적극 비판하며, 소수자들을 포용하겠습니다.
더불어 인천 퀴어축제에 참여했던 분들의 피해에 대한 빠른 회복을 기도합니다. 소수자들을 향한 폭력에 대하여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한 오늘은 저희 모두에게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대처가 미흡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지는 결코 꺾이지 않을��이며 내년, 내후년, 100년 뒤에도 점점 발전하는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어제 퀴어퍼레이드에서는 물꼬기도 깃발을 들고 행진을 완주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길 옆에서 기도하시는 분들이 보일 때마다 잘 보이라고 크게 들어드렸습니다^^)
매해 퀴퍼에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이 너무 좋네요. 내년에는 더 많은 크리스천들이 혐오차별을 멈추고 함께하길 바랍니다.
[RT부탁드립니다!]
(구)차세기연이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기독교 퀴어 모임 "물꼬기"로 개편됩니다. 교회 내 혐오가 불편한 퀴어분들, 성경에 관심이 있는 퀴어분들 등, 나의 성소수자성과 신앙이 충돌하느라 괴로웠던 모든 분들과 함께합니다. 퀴어 크리스천들의 정기모임에 함께하시려면 ☞DM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