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가기 전엔 나도 이런거 보고 멋있다~ 했는데 막상 와보니 스몰톡과 친구사귀기는 기세와 성향이 전부엿음..
나보다 영어 못하는 친구도 외향적인 성격+기세로 친구 오억명 사귀엇고, 영어를 조금 더 잘하는 나+파워내향인=스몰톡을 해야하는 이유도 못 느끼고 나홀로 학교에 다니다…
의외로 팬픽션읽기가 굉장히 큰 도움이 됨 특히 영어권국가의 십대나 이십대 원어민이 쓴 팬픽같은거 보면 그 시대의 트렌드나 페드를 딱 알 수 있고 다양하게 읽으면 그 나라사람들의 서브텍스트 파악에 상당히 큰 도움을 줍니다. 처음에는 팬픽으로 시작해서 일반 영어소설 쪽으로도 함 찍먹해보긔
공익트 하나 작성할게요
엄마 인스타 깔아준지 2달차인데
엄마가 어제 우울하다 라는 말을 갑자기 꺼내서 너무 깜짝 놀라 무슨 일 있냐 물어봤더니 나온 대답이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인스타 시작하고 나서 연락 끊긴 친구들 소식 보는 거 좋기도 하지만. 동시에 본인께서는 집에서 티비나 보고 있는데 친구들은 남편이랑 지지고 볶고 잘 사는 거 같아서 부럽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제 딴에는
딸이 인스타에서 뭐 하는지 엄마랑 공유하려고 깔아드린건데.. 우리같이 젊은 세대가 느끼는 비교우울감을 느끼실거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혹시나 엄마에게 인스타 깔아드리고 싶은 여자들은 이 부분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한평생 SNS를 해보지 못하고 누구랑 비교하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던 사람에게.. 인스타를 쥐어주게 되면 이런 일이 발생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