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싱어송라이터 다섯명이 모인 프로젝트그룹 5 a seco. 이들 음악 중 브라질 국민가수 Maria Gadu와 함께한 ‘em paz(in peace)’라는 곡을 특히 좋아한다. 하늘과 별, 낮과 밤, 평화가 내려앉은 시간의 노래.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당신에게도 평화가 깃들기를. https://t.co/udYmrsmpZY
일본 전국 서점 직원을 비롯한 각계 심사위원들이 “지금, 이 순간 가장 재미있는 만화”를 선정하는 『만화 대상 2026』. 『책이라면 팔 정도로』(작가: 코지마 아오)가 대상을 수상.『책이라면 팔 정도로』 책을 사랑하고, 책 덕분에 인생이 바뀐 모든 이에게 바치는 휴먼 드라마.
강렬한 매혹은 잠시 머물다갈 수 밖에 없는지 읽으면서 슬픔에 잠겨버렸다. 아름답고도 처연했다. 그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지만 꽤나 담담할 것 같았다. 티가 나지 않도록 슬픔을 애써 삼키고 있을 것 같았다.
오션 브엉 장편 소설
<지상에서 우리는 잠시 매혹적이다>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 너머로 관통하는 그리움 덕분에 보는 내내 울었다. 각자 추모하는 방식이 달란던 것 뿐인데 그걸 알기까진 쉽지 않았다. 삶은 그렇다. 후반부에는 잔숨을 여러차례 들이마실 정도로 눈물이 나왔다. 영화는 아름다웠고, 슬픔에 깊이 동화되었다.
햄넷 Hamnet, 2026
“나는 말(言)이라는 틀에 갇혀 있다. 여행이란, 말에서 도망치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도망치듯 떠났던 날들이 많았다. 긴장을 풀려고 해도 풀어지지 않던 날들. 여행을 가서도 굳어있는 내가 해제되는데는 며칠씩 걸렸다. 그래서 계획이 없는, 그저 떠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 여행과 나날, 2025
가끔 생각나는 <You’ve got mail>의 장면.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라 가능한 로맨스지만 그래서 더 좋다. 토요일 점심 즈음 우연히 마주칠래요? You want to bump into me on Saturday around lunchtime?
- 유브갓메일,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