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더위와 이 습기가 싫어 매번 여름만 되면 집을 나서는 일이 확실하게 줄었어. 집에서 시원하게 쉬거나, 공부하던 게 끝이었지. 그런데 이번에 너희를 만나고는 여름을 그저 흘러가는 대로 떠나보내고 싶진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 간만에 추억을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여름이야.
@h4d0fl0w3r 아, 안녕하세요 하도 선배. 최근에는 시험도 끝나서 훈련이랑 취미 생활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학교생활은⋯ 뭐, 다를 게 없죠. 물론 훈련 때마다 사고가 일어나는 건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선배는 어떻게 지내셨어요? 3학년이시니 바쁘실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