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소설에선 소피가 사실 재능이 뛰어난 마법사여서
소피가 말을 걸면 생명이 없는 것도 생명이 생기고 움직여요
무도령(?)이 거꾸로 처박혀 있다가 움직이고, 비행기가 추락했을 때 움직이라고 소리치면 고장난 비행기가 움직이기도 하고요
자기 자신한테도 마법이 적용돼서 소피가 자기는 늙어빠진 할망구라 할 때는 유난히 더 늙어 보이고, 자신이 사실은 소녀였다는 걸 자각하면 다시 어려져요
영화에서는 일부러 설명을 생략한 것 같은데 모르고 보면 다른 해석이 얼마든지 가능한 점이 좋았지요...
님들은 업보라는 거 믿음?
울 엄마 나 가졌을 때 만삭인데 우리집 놀러와서 설거지도 안하고 가고 울엄마 부려먹던 친척 지금 좆망한 인생 살고
나 막 태어났을 때 엄마 엄청 챙겨주고 엄마가 바빠서 연락 못해도 항상 안부 물어봐주고 챙겨주던 친구분은 암 재발한 거까지 이겨내시고 지금 건강해 지셔서 믿고잇음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하던 행동이
사실은 액땜이라면?
1. 망신살 - 집에서 혼자 춤추기
2. 괴강살 - 불의를 보면 못 참고 따지기
3. 지살 - 갑자기 가구 배치 바꾸기
4. 반안살 - 이불 속에서 폰만 보기
5. 육해살 - 매운 음식 먹고 땀 뻘뻘 흘리기
6. 겁재 – 내 물건 당근에 헐값으로 팔기
7. 상관 - 샤워하면서 속으로 말싸움하기
8. 편관 - 고강도 운동으로 몸 혹사하기
9. 재성 – 통장 지출 내역 훑어보기
10. 정인 – 뭐 하나에 꽂혀서 밤새 보기
누가 시킨 적도 없는데
손이 먼저 가던 행동들,
이게 살려고 본능적으로 쳐낸 액땜임.
몸이 스스로 써 내려간 부적,
우린 그걸 습관이라 불렀지만
사실은 매일매일 살을 막아온 거였음.
이제 그 행동, 억지로 참지 마.
그게 지금까지 나를 살려온 방법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