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새 사진이 있으므로 열람에 유의)
내가 4월에 찍은 새의 사체다. 고양이가 물어죽였다든가 하는 흔적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투명한 유리창에 박은 건지 머리가 함몰돼있었다. 종종 같은 자리에 새의 사체가 떨어져있었다. 역시 고양이는 없고 투명한 유리의 시멘트 콘크리트 건물만 있었다.
자연스럽게 죽어야 할 고양이가 급식소 때문에 살아남는다? 말의 궤가 안 맞지않나요? 오늘 이런 dm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요, 자연스럽게 죽는다는 전제 자체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어떤 생명에게도 죽어야 할 시점은 존재하지 않는데 왜 ‘굶어 죽는 상황‘을 자연스러운 죽음으로 규정하시나요?
해마다 이때쯤 되면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이 열리고 나는 고민하다가(사실 별로 고민 안 함) 신청서를 재빠르게 넣음. 몇 번 말한 것 같지만 책바슴은 정말 너무너무 좋다. 셀러에게도 엄청난 힐링의 공간임. 숲 바람 공기 분위기 1년간 때가 탄 내 맘을 정화하고 오는 시간. 참가사 경쟁률 박터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