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의 유일무이하다시피 한 역사유적, 신반포27차아파트 구석에 있던 김주용 기념비가 철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을축년 대홍수로 집을 잃은 주민들에게 김주용의 유산으로 집을 지어준 공덕을 기념한 비석. 아파트 전면 철거도 아니고 정비사업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귀가도중 장윤기(23)에게 살해당한 여고생 이채원양(17)이 사망 당시 착용하고 있던 신발과 일부 옷가지를 경찰이 유가족에게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인 이양 유류품은 장씨 범행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지만 경찰은 이를 확보하지 않았거나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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