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좋아했다, 너도 알지 못하는 너를”
『허영』 속 많은 문장들이 이별 후 가시지 않은 그리움과 슬픔 속에 깊이 침잠되어 있다. 그러나 상현은 몰아치는 감정에 도취된 채 과장되거나 어려운 은유로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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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대로 영원히 잠들어 버릴 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
기묘한 존재들이 고군분투하며 지극히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남는 이야기 속에서
무심하고 덤덤하게 놓인 소박한 삶의 위로를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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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떠나온 것은 나였는데, 나는 가끔 네가 날 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단지 너의 ‘너’이고 싶었던 나의 노래, ‘그리고 당신의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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