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로 출근해서 AI 부리며 갑 되는 중 🦑
AI 자동화·로컬 LLM 실사용 기록 | 맥미니 → M5 Max 128GB 대기
아침 브리핑·뉴스 모니터링·엑셀 검증 직접 만들어 돌림
틈틈이 주식매매 | AI툴·맥 장비 리뷰/협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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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2달러면 충분한데 로컬 LLM에 왜 돈 쓰냐는 말 자주 들음.
근데 그건 지금 가격이 계속 간다는 전제에서만 맞는 얘기라고 봄.
지금 AI 구독료는 원가라기보다 보급가에 가까움.
싸게 깔아서 사용자를 붙잡고, 의존도가 충분히 높아지면 올리는 거. 우버·넷플릭스가 이미 보여준 패턴임.
컴퓨팅이 모자라서 기업용 토큰이 개인 구독보다 훨씬 남는 장사라면 더 그렇고.
그래서 로컬 LLM은 성능 경쟁이 아니라 보험이라고 생각함.
내가 써본 범위에선 프런티어 모델보다 한 수 아래인 거 맞음.
근데 가격·사용량 한도·약관·서비스 철수까지 전부 남이 정하는 구조에서, 최소한의 대안 하나는 내 손에 쥐고 있는 거임.
나도 집 맥미니에서 자료 수집이랑 1차 요약은 로컬로 돌리고, 판단만 클라우드에 맡기는 중.
만약 리테일에 성능 낮은 모델만 풀리거나 가격이 크게 오르는 날이 오면, 이 보험 가치는 그때 가서 체감될 듯.
구독료가 부담돼서 끊어야 하는 날, 난 그날을 대비하는 중임.
맥미니에서 맥스튜디오로 넘어가면서 로컬로 어디까지 되는지, 실측으로 계속 올릴 예정임.
앞 글에서 낚시하다 맥미니 보안 경고를 받았다고 썼는데, 저녁에 집에 와서 열어보니 범인은 나였음. 점검 기준선을 만든 뒤에 내가 새 자동화를 걸어놓고, 기준선은 갱신하지 않았던 거임.
기준선을 처음 만든 게 어제 새벽임. 그때 crontab은 텅 비어 있었음.
그런데 어제 저녁에 글감 수집 자동화를 새로 걸었음. 매일 아침 1번, 매시간 1번 도는 2줄.
기준선에 없던 게 생겼으니 점검은 제 할 일을 한 거임.
확인은 이렇게 했음.
‣ crontab -l로 2줄 다 내 작업인지 확인
‣ 나머지(방화벽·포트·로그인 기록)는 전부 정상
‣ 기준선 갱신하고 다시 돌리니 경고 0건
덤으로 하나 더 찾았음. 코드 설명엔 ‘15분마다'라고 적혀 있었는데, 실제 등록은 1시간마다였음. 1시간이 맞는 거라 설명만 고침.
이제 내 점검은 새 자동화를 걸 때마다 기준선도 같이 갱신해야 함. 그 빈틈은 아직 그대로임.
이상 있을 때만 울리게 걸어둔 집 맥미니 보안 점검이 오늘 아침 처음 울렸음. 7시 50분 카톡으로 "WARN 1건: 새로 생겼거나 바뀐 자동 실행 항목(crontab)".
근데 난 지금 낚시 중임. 원인은 아직 모름. 점검 구조랑 빈틈은 아래에 적어둠.
어제 24시간 켜둔 맥미니를 처음 점검해봤음. 보안 설정, 열린 포트, 키 파일, 자동 실행 목록, 로그인 기록 5개 영역.
경고는 1건. 방화벽이 꺼져 있었음. 켜고 다시 돌리니 0건.
그다음 점검을 매일 아침 7시 40분에 돌게 걸었음. 7시 50분엔 결과를 읽어서 정상이면 조용히, 이상하면 카톡이랑 메일로 알려주는 작업을 따로 붙였음. 카톡은 Claude에 카카오 PlayMCP를 연결해서 보내게 했음.
알림이 제대로 오는지 시험도 못 해봤는데, 첫 알림이 진짜 경고로 옴.
자동 실행 목록이 바뀌었다는 건 내가 모르는 일정이 생겼을 수도 있다는 뜻임. 내가 최근에 건 자동 작업이 잡힌 걸 수도 있음. 어느 쪽인지는 메일을 열어봐야 앎.
숙제도 하나 남았음. 알림 작업 자체가 멈추면 알림도 안 옴. 조용하다고 다 괜찮은 건 아님.
결과는 집 가서 열어보고 이어서 씀.
앤트로픽이 이용정책에 “Claude한테 계속, 이유 없이 잔인하게 굴지 마라”를 넣었음. 11월 12일부터 적용.
처음 제목만 보고 ‘Claude한테 욕하면 계정 정지되나?’ 싶었는데 원문 보니 그건 아님.
‣ 대상은 목적 없이 반복해서 괴롭히는 극단적인 경우뿐
‣ 짜증 내기, 반박, 어두운 소재 창작, 모델 테스트는 해당 없음
‣ 제재 수단은 지금처럼 Claude가 대화를 끊는 것
오히려 같이 바뀐 조항 중에 눈에 띈 건 따로 있음. Claude가 사람을 다칠 수 있는 기계를 조종할 때는, 자격 있는 사람이 옆에서 지켜보다가 바로 멈출 수 있어야 한다는 조항이 새로 들어감.
AI한테 예의 지키라는 조항이 화제인데, 진짜 앞으로 중요해질 건 이쪽인 듯. 화면 속 대답이 아니라 손발이 생기는 순간부터 규칙이 달라지니까.
https://t.co/VjsoN4pAl2
구글이 어제 기업용 '제미나이 에이전트'를 공개했는데, 구조 보다가 좀 웃겼음. 내가 요즘 집 맥미니로 굴리는 자동화랑 뼈대가 거의 같음.
‣ 일 난이도에 따라 모델을 골라 씀 (제미나이·Claude 섞어서)
‣ 반복 업무는 '스킬'로 만들어 재사용
‣ 기억을 진행 중인 작업·쌓인 지식·업무 절차·지난 작업 4종으로 나눔
‣ 프로젝트별 AI 지출 상한을 걸어 둠
나도 수집·1차 선별은 로컬 LLM, 정해진 형식의 문서는 중간 모델, 검증에서 떨어진 것만 큰 모델로 넘기는 배정표를 씀. 비싼 모델을 다 쓰는 게 아니라 일마다 나눠 쓰는 게 결국 답이었던 듯.
다른 점은 하나. 구글은 에이전트마다 자기 이메일·캘린더 계정과 신원을 줘서, 한 일이 사람이 아니라 그 에이전트 이름으로 기록에 남음. 내 세팅은 전부 내 계정으로 돌아가서 뭐가 내 일이고 뭐가 AI 일인지 따로 안 남음. 이건 배워야겠음.
아직 일부 기업 고객 대상 비공개 프리뷰라 직접 써 보진 못함.
https://t.co/W2hC1lKiyi
추가) 오늘 블룸버그 보도로는 오픈AI가 연말까지 연환산 매출 700억 달러 이상을 기대한다고 함. 9월 말 약 500억에서 석 달 만에 200억 더 늘리겠다는 얘기.
지난달 남이 환산해서 퍼졌던 700억이 이번엔 오픈AI 자기 목표로 다시 나온 셈.
아까 확인 못 한 70%는 7월(3분기 시작) 이후 증가율이었음. 7월에 퍼진 400억에 이 70%를 곱하면 거의 700억이 나옴.
그래서 연말 700억도 파트너 판매분을 뺀 기준인지가 관건인데, 기사엔 그 얘기가 없음. 앤트로픽이랑 나란히 볼 거면 이번에도 기준부터 확인해야 할 듯.
오픈AI가 투자자들에게 9월 말 연환산 매출이 500억 달러에 가깝다고 알렸다는 FT 보도가 나왔음. 지난달 말 퍼진 '오픈AI 700억 달러'는 오픈AI가 낸 숫자가 아니었던 셈.
FT를 인용한 https://t.co/M5xPi98GHB 보도로는, 앤트로픽은 AWS·구글 클라우드 같은 파트너를 거쳐 판 매출까지 연환산 매출에 넣고 오픈AI는 안 넣음. 700억은 투자자들이 오픈AI를 앤트로픽과 나란히 비교해 보려다 나온 숫자였고, 8월에 돈 '오픈AI 400억 달러' 보도도 같은 시도에서 나왔다고 함.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매출이 70% 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고 함. 같은 날(10월 8일) 이 매체는 이 보도 뒤 나스닥이 1% 빠졌다는 기사도 냈음.
내 생각엔 이번에 드러난 건 매출 부진보다, AI 회사 연환산 매출에 공통 기준이 없다는 점임. 남이 환산한 숫자가 먼저 퍼진 게 8월(400억)에 이어 9월 말(700억)이 두 번째라, 오픈AI와 앤트로픽 숫자를 나란히 볼 땐 파트너 판매분을 넣었는지부터 봐야 할 듯.
70%가 어느 기간 기준인지는 내가 본 기사에선 확인 못 했음.
https://t.co/3ckNlAXnlG
닉네임이 갑오징어인데, 오늘 갑오징어 58마리 잡고 옴. 동족학살극 종료.
물때·바람·파도 3박자가 다 맞는 날이었음. 이런 날 1년에 몇 번 없는데 58수에서 끝남.
조건 탓은 못 하겠음. 장비 탓도 못 함. 장비 탓 하기 싫어서 로드·릴·라인 전부 최상급으로 맞춰놨음.
쿨러에 묻은 먹물은 치열한 전투의 흔적.
내일 손질해서 갑오징어국 끓일 예정.
이상 있을 때만 울리게 걸어둔 집 맥미니 보안 점검이 오늘 아침 처음 울렸음. 7시 50분 카톡으로 "WARN 1건: 새로 생겼거나 바뀐 자동 실행 항목(crontab)".
근데 난 지금 낚시 중임. 원인은 아직 모름. 점검 구조랑 빈틈은 아래에 적어둠.
어제 24시간 켜둔 맥미니를 처음 점검해봤음. 보안 설정, 열린 포트, 키 파일, 자동 실행 목록, 로그인 기록 5개 영역.
경고는 1건. 방화벽이 꺼져 있었음. 켜고 다시 돌리니 0건.
그다음 점검을 매일 아침 7시 40분에 돌게 걸었음. 7시 50분엔 결과를 읽어서 정상이면 조용히, 이상하면 카톡이랑 메일로 알려주는 작업을 따로 붙였음. 카톡은 Claude에 카카오 PlayMCP를 연결해서 보내게 했음.
알림이 제대로 오는지 시험도 못 해봤는데, 첫 알림이 진짜 경고로 옴.
자동 실행 목록이 바뀌었다는 건 내가 모르는 일정이 생겼을 수도 있다는 뜻임. 내가 최근에 건 자동 작업이 잡힌 걸 수도 있음. 어느 쪽인지는 메일을 열어봐야 앎.
숙제도 하나 남았음. 알림 작업 자체가 멈추면 알림도 안 옴. 조용하다고 다 괜찮은 건 아님.
결과는 집 가서 열어보고 이어서 씀.
아침마다 업무 소식을 메일로 받게 만들어 둔 정기 작업이 10개쯤 있음. 그중 하나가 인사발령 브리핑인데, 어제 아침엔 챙겨야 할 부처 과장 1명이 바뀌었다는 소식이 근거 기사 3곳까지 붙어서 왔음.
하는 일은 단순함.
‣ 전날 아침부터 24시간 동안 나온 인사 기사를 모음
‣ 내가 챙기는 곳만 남기고, 결론은 숫자 카드로 맨 위에
‣ 인사마다 근거 기사 링크를 붙임 (어제 건은 이데일리·매경·한경)
마음에 드는 건 디테일 쪽임.
‣ 기사에 발령일이 없으면 추측하지 않고 '발령일 미표기'라고 적음
‣ 바뀐 자리의 직전 담당자가 누구였는지 지난 보도와 맞춰 같이 적음
‣ 아직 진행 중인 인선은 후보가 좁혀진 뒤 며칠째인지 세면서 따라감
‣ 맨 아래엔 조사 범위를 밝힘. 보도된 인사만 잡힌다는 한계까지
공휴일엔 알아서 안 보냄. 제대로 발송됐는지는 따로 돌리는 감시 작업이 평일 아침마다 확인함. 이상 없으면 조용하고, 문제가 생기면 알림이 옴.
인사 소식 챙기는 일 있는 사람, 아직 매일 손으로 검색함?
업무 관련 기사가 수시로 나오는 시기라, 기사 찾는 일을 집 맥미니에 넘겼음. 이제 평일 오전·오후 두 번, 내 일과 관련된 기사만 골라 담은 메일 한 통이 옴. 어제 오후엔 이런 단독 기사가 숫자 카드까지 붙어서 왔음.
만드는 데 들어간 건 세 가지뿐.
‣ 24시간 켜둔 맥미니가 네이버 뉴스 API로 기사를 모음
‣ Claude 예약 작업이 하루 두 번 읽고, 관련 기사만 골라 메일로 보냄
‣ 메일에 싣기 전에 원문을 전부 열어 확인함
막힌 데는 한 번 있었음. 9월 29일에 일부 매체 원문이 Claude 쪽에서 안 열렸음. 그런 매체만 맥미니 브라우저로 열게 바꿔서 해결함.
메일은 읽기 편한 모양으로 정해 둠.
‣ 핵심 숫자는 카드로 크게
‣ 기사마다 출처 태그
‣ 기사에 없는 판단은 [추론] 표시로 따로
‣ 일정은 D-day 표, 지난 기사는 누적표
매일 같은 키워드로 기사 검색하는 일이 있다면, 나는 이 세 가지로 넘겼음.
올해 첫 갑오징어 잡으러 나온 서해 어딘가에서.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조금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태양이 환하게 뜬다.
와서 한 시간 동안 채비가 두 번이나 털리고, 쇼크리더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전부 교체했다. 그동안 남들이 10마리 잡을 때 난 1마리 잡았다.
하지만 교체 후 묵묵히 낚시하다 보니 내 페이스를 되찾았고, 한두 마리씩 낚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어느새 16마리, 남들과 비슷한 수준까지 따라잡았다.
지나고 보면 별것 아닌 게 많다.
지금까지 잡은 것 중에 가장 큰 갑이다!
올해 첫 갑오징어, 반가워!
갑오징어가 갑오징어 잡으면서ㅋㅋ
오픈AI가 투자자들에게 9월 말 연환산 매출이 500억 달러에 가깝다고 알렸다는 FT 보도가 나왔음. 지난달 말 퍼진 '오픈AI 700억 달러'는 오픈AI가 낸 숫자가 아니었던 셈.
FT를 인용한 https://t.co/M5xPi98GHB 보도로는, 앤트로픽은 AWS·구글 클라우드 같은 파트너를 거쳐 판 매출까지 연환산 매출에 넣고 오픈AI는 안 넣음. 700억은 투자자들이 오픈AI를 앤트로픽과 나란히 비교해 보려다 나온 숫자였고, 8월에 돈 '오픈AI 400억 달러' 보도도 같은 시도에서 나왔다고 함.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매출이 70% 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고 함. 같은 날(10월 8일) 이 매체는 이 보도 뒤 나스닥이 1% 빠졌다는 기사도 냈음.
내 생각엔 이번에 드러난 건 매출 부진보다, AI 회사 연환산 매출에 공통 기준이 없다는 점임. 남이 환산한 숫자가 먼저 퍼진 게 8월(400억)에 이어 9월 말(700억)이 두 번째라, 오픈AI와 앤트로픽 숫자를 나란히 볼 땐 파트너 판매분을 넣었는지부터 봐야 할 듯.
70%가 어느 기간 기준인지는 내가 본 기사에선 확인 못 했음.
https://t.co/3ckNlAXn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