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전 화진 작가님 강연에서 너무 좋은게 많았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화진의 문학론...있다고 생각하면 있고 없다고 믿으면 없으며 살면서 한 번쯤 볼 수도 있고 보지 않았는데 봤다고 믿을 수 있는게 문학이며 직관적 이미지의 유령과 닮아 문학잡지 이름이 유령들이라는 것이...👻
정식 출간 축하합니다! 『펀치 : 어떤 만화 편집자 이야기』 읽고 너무 재밌어서 후속권 출간 목 빼고 기다렸습니다 ㅎㅎ 도서전 끝나고 언제 출간되나 서점 들락거리며 매일 체크하다 오늘 봐버려서 바로 주문했어요! 이번에도 광대 승천하며 무릎치고 읽어보겠습니다. 기대기대..!
문학 잡지 『유령들』에 대한 비하인드도 많이 이야기해주셨어요. 표지에 정보들을 뺀 이유도 마케팅 욕망이 적으셨고 만드실 때 독자가 큰 이유가 아니셨다고 해요. 아무런 정보 없는 흰 천을 열어야 내용을 알 수 있다며 『유령들』의 이름 이유를 설명해주셨는데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