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much as i enjoy the thought of griffith getting his limbs cut off during his torture I think removing his tendons is infinitely more erotic, something something Preserving his Beauty and stripping him of control
「오지 마.
지금 너와 마주치면,
지금 네가 어깨를 쥐면……
난 두 번 다시,
난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널」
두 번 다시 널 놓지 않겠다?
두 번 다시 널 잃고 싶지 않을 거야?
두 번 다시 널 친구로 볼 수 없다?
두 번 다시 널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
두 번 다시 널 넘을 수 없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잘려나간 문장의 뒤를 상상하며,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그리피스를 집어넣어봤다.
물론 이 문장은 한때 완성되어있었다. 잡지 연재 당시에는 “두 번 다시 널 용서할 수 없게 돼”까지 이어졌지만, 단행본에서는 최종적으로 “두 번 다시 널.....” 이라는 공백만이 남았다.
그래서 조금 이상한 말을 해보자면, 나는 오히려 그 공백을 읽고 싶다. 한때 그 자리에 있었던 마침표 보다도, 우리가 새로 채워 넣을 수 있는 그 어떤 문장보다도, 끝내 아무 말도 남지 않게 된 공백 자체가 그리피스에게 가츠가 무엇이었는지를 더 정확하게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오직 너만이 나에게 꿈을 잊게 했다”보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