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을 읽다보면 권력을 탐하는 자들은 지들이 바라는 사람을 온갖 수단, 방법으로 왕으로 세워놓은 뒤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곤 했다. 그러다 또다른 세력에 의해 새로운 왕이 세워지면 대개의 경우 기존 세력들은 본인들은 능지처참되고 그 가족들은 하루아침에 천민이 되는 일이 많았다.
역삼동 어느 사거리 보행자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마침 우회전하던 한 트럭이 정지했고, 트럭을 뒤따라 우회전하던 캐스퍼가 트럭의 꽁무니를 콕하고 박았다. 도로로 나온 트럭 운전자는 얼굴을 찌푸리며 캐스퍼 운전자를 나무랐다. 캐스퍼 운전자는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여성이었다.
역시나 서로가 어느 정도는 손해보다고 생각해야 건강에 좋은 것 같다. 악착같이 달려가고 가지려할수록 정신은 황폐해지는 것 같다. 같은 도시, 같은 시간에 머물며 살아가지만 함께 잘 살지는 못하는 우리시대는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서로에게 손 내밀고 기다려주기보다 욕이나
승질 난다. 애써 고민해 화면과 백지 위에 한 선, 한 선 그리고 지우고 다시 그리고 하기를 수백번. 겨우 도면화하면 다시 눈에 들어오는 이상한 점들. 어렵게 만든 선들에 다른 엉뚱한 선을 얹는 누군가. 납득이 안되는 이 촌스러움, 엉터리. 똥고집으로 밀어붙이는 억지. 내 일을 하고 싶다.
오로지 인간의 기본적 권리와 존엄성을 위해 싸웠고, 싸우고 있는 이란의 죄없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되어주세요. 못본척 모른척 지나가기에 너무나 많은 억울한 목숨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정부가 인터넷을 완전히 제한한 상태입니다. 이들의 목소리가 되어주세요.#Mahsa_Amini#MahsaAmini#이란
광화문광장. 더 적극적으로 기존 도시구조와 연결된 점 칭찬할 일이다. 하지만 제발 저 공간의 크기에 걸맞지 않은 세종대왕상은 제발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크기를 휴먼스케일로 확 줄였으면 참 좋겠다. 전체 공간을 단절시키고, 광장(사용)의 성격을 제한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는 다정하지 못한데,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는 다정한 사람들이 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감사한 마음이 드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빚을 진 셈인데, 빚을 갚기 전에 떠나버렸으니 어찌할 바 모르겠다. 가슴이 아프다. 발이 아프도록 걸어도 힘이 나지 않느다. 기도하고 애도한다.
저녁 짧은 시간에 두 번 울었다. 두 번 모두 가슴이 많이 아팠다. 내가 언젠가 흙이 되고, 바람이 된다면 곁의 사랑하는 사람과 영영 헤어지는게 되는 것인지. 육신은 사라지더라도 혼으로라도 함께 할 수 있는지, 생각하며 울었다. 그리고 친구가 며칠 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 울었다.
비장애인은 당연하게 다니는 학교를 왜 나는, 뒤늦게 다녀야 하고 배우러 다닐 때도 눈치를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하기 위해 지하철 타고 버스 타는 일이 다른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일입니까? (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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