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안 하셨으면 계속 조롱했을텐데 즈그도 한국경찰인거 알았으면서 중국공안으로 다구리치는게 즐거우니까 계속 했던 거임 소속감도 느껴지고 평소라면 공권력에 개기지도 못했을텐데 중국인이어야만 이런 행위가 정당화되니까ㅋㅋ이걸로 보아 극우들한테 더더욱 법적처벌이 필요하다 느껴짐
20대가 "능력주의에 순응하고 공정에 민감하다"라는 걸 주제로 한참 전에 이런저런 페이퍼도 뒤적거리고 나름 생각도 정리해보고 그런 적이 있는데, 이런 생각을 했었다. 매우 냉소적인 생각임.
20대가 정말로 "능력주의를 지지"하나? 진짜 능력주의하면 이들이 수용할까?
예를 들어, 시험쳐서 정규직 입사했다고 치고, 분기/반기마다 실적/성과 검사 또는 테스트를 통해 하위 20퍼센트 잘라내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하자. "능력주의"를 기반으로 한 이런 제도를 이들이 과연 수용하겠느냐는 것.
능력주의는 수시로 그 능력을 검증하기를 요구하는 제도다. 그런데 그 힘든 시험경쟁을 통과한 이들이, 이제 정규직도 되고, 탄탄대로만 달릴 일이 남았는데 계속 그 능력을 ‘검증’받으며 살기를 원하겠느냐는 것.
그간 이런저런 관찰로는 인생 극초반에 결정되는 ‘한 두번의 시험’만 ‘능력’으로 간주하고 그 이후는 결정된 ‘신분’에 따라 지대추구를 하는 걸 원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다. 누구도 능력주의의 ‘불안함’을 원하지 않는다. 대신 ‘능력주의’로 포장된 ‘지대추구’는 원한다.
"공정에 민감"하다는 것도 마찬가지. 수능이나 고시 같은 시험 한번으로 "신분의 증명"을 가려내는 과정을 거쳤느냐/거치지 않았느냐를 "공정"이란 키워드를 쓰는 게 아닐까?
만약 그런 의미라면, "공정에 민감"한 게 아니라 "지대추구를 위한 신분 획득 과정의 공정"이라는 말로 풀어야 할 것.
능력주의나 공정 같은 말보다 그냥 “지대 추구” 한 단어로 많은 걸 설명할 수 있지 않겠는가 싶다.
물론 매우 냉소적인 시각이다. 검증해봐야 할 문제이기도 하고.
국민연금부터 시작해서 복지제도 다 때려부수자 + 비정규직/정규직 차별 공고화하자 + 학벌차별 공고화하자 이건 현대산업국가가 도저히 수용할 수 있는 주장이 아님ㅋㅋㅋ 아니 이게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저렇게 해달라는 대로 해주면 자본주의가 안 돌아간다니까?
https://t.co/HAX9KltQFs
아니, 반대로 정치적으로 언어화하는 데 2030(남성)엘리트들은 지나치게 성공하고 있음. 계급이동의 사다리란 사다리는 전부 다 걷어차서 신분제 사회로 만들자는 내용을 계급이동의 서사로 포장하는 언어화만 지나치게 성공하는 통에 도저히 공동체가 받아들일 수 없는 뭔가가 되어버렸을 뿐.
노르웨이처럼 남 70% 여30% 징병율ㄴ을 유지하면서 소수자를 자연스럽게 배제하던가, 아니면 이스라엘, 싱가포르처럼 남녀 징병율을 닥치고 최대로 끌어올리는 대신 정치적으로 진짜 파시스트 국가가 되던가 뭐 여러 사례는 있는데 ㅋㅋ~ 전자는 한국 안보환경에는 의미가 없고 후자를 원해?
성중립징병 좋지, 근데 그럼 LGBTQ의 군 내 자유로운 정체성 발신과 그에 따른 사회적 권리, 차별금지에 대한 사회적 강제까지 따라올텐데... 시스헤테로 '남' '녀'만 징병하자고? 그게 말처럼 쉽게 되겠니? ㅋㅋ 무슨 국정운영이 HOI같은 게임처럼 단순하게 '딸칵' 하는것도 아니고
물론 캠프의 선거운동 능력이 바닥을 찍어도 지지자들이 대신 열심히 주변에 표 영업을 하고 다녔으면 결과가 달랐을 수 있는데, 지지자들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기는 것 보다 평택을 재보궐 결과가 중요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는 이름 없는 정치인 이름 알리는데 아무런 도움도 안 됐고
그러니 이름있는 정치인이면 누구든 그보단 나았을거라는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 거지. 상대적으로 정치적 신인이면 경쟁자인 구태 정치인 대신 자신같은 신선한 정치인을 찍어야 하는 이유를 선거운동 기간동안 어필했어야 했는데 그게 됐나? 폐급 국힘 유명 정치인 vs 민주당 막대기 대전이 됐는데
정원오 자리에 박주민이든 김민석이든 추미애든 김부겸이든 누구든 나갔으면 서울시장선거에서 이겼을 거라고 생각해서 박주민이 나왔으면 이겼을거란 말에 동의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정원오보다 훌륭한 후보라서 이겼을 거란 말이 아님. 정원오 캠프의 선거운동 능력이 바닥을 찍었으니 하는 소리지
아 정말로요 며칠째 이러는거 보니 가든파이브 될거라는걸 전제로 뭘 짠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라ㅋㅋㅋ 첨엔 아니 민주당은 여조 어케 돌렸냐 선거운동 좀 더 잘 하지 하고 좀 속상하다가... 저 쪽도 이럴 줄 모르고 멈출수 없는 톱니바퀴를 돌려 놓은 것처럼 수습 안 되는 모양새가ㅋㅋㅋㅋ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