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자기계발 열풍 마냥
노트 정리 방법론, 디지털 지식 관리 방법론
이런 방법론에만 몇 년 동안 매달리고 정작 성과는 못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치 공부하기 전에 방정리만 몇 시간하는 꼴.
그래서 이 글에 매우 동의함.
조직 차원이 아니라 개인 차원 연구면, 결국 외부 도구가 아니라 내 뇌가 최고의 지식관리 시스템임.
그리고 외부 저장장치가 아닌, 내 뇌에 장기기억을 새겨야 기억끼리 연결이 되며 창의성이 생김.
텍스트나 이미지로 나타내기 어려운 복잡한 비선형적 논리를 내 뇌는 연결할 수 있음.
노트는 아이디어가 중간에 휘발되지 않도록 고정하는 등산 중 베이스 캠프,
혹은 반복되는 패턴, 아이디어를 체계화해서 미래 인지적 부하를 줄이기 위한 용도일 뿐.
최종적으로는 내 뇌에 기억을 새기는 게 필수 조건.
따라서 일기 쓰기, 투자 일지 기록, 논문 연구 등등
메모만 하고 다시 복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물론 대학원생이나 연구자들은 전체 그림을 이해하고 지식을 담을 프레임, 분류 체계를 만들면 편하긴 한데
복잡한 시스템을 다룰 수록 고정된 체계를 만들기 어렵고, 현재 프로세스는 나중에 결국 구식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완벽한 방법론이나 프로세스에 집착하지 말고, 일단 실행 먼저 해서 내 뇌에 데이터와 기억을 새기는 게 먼저임.
나머지는 그 다음에 알아서 따라온다.
사실 나는 요즘 실행하기 전에 무언가 방법론, 전략부터 찾는 사람들의 진짜 무의식은
실행하는 게 두려워 피할 명분을 찾는 게 아닌가 싶음.
와 너무 재밌네...
https://t.co/LdXVtkECUe
"미술계의 '흥미로운 관점들'은 정확히 신자유주의적 거짓 대안들의 인지적 복제물이며, 부정적 미결정성을 과보상하고 진정한 원인이 결여된 합병증에 대해 치료적 효과를 흉내내면서도 실제 문제는 손대지 않은 채로 남겨두는 장치이다."
이 아티클을 읽었을 때 딱 하나
‘현재는 과거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는 문구였어요.
보자마자 ‘난 이런 현실을 바란 적 없는데?’란 의문과 반발이 들었죠.
근데 신기하게 이 아티클에 답이 있더라고요.
이 글에서 언급한 5가지 핵심 중
‘원하는 세상 안에서 바라본다는 것’
그렇다면 ‘원하는 세상’, 즉 내가 바라는 것이 나와 당연히 함께하고 있는 상황을 상정해야 하는데
상상은 경험적 재료가 필요해요.
사막에서만 산 사람이 북극의 추위를 상상하긴 어렵죠.
이음님께서 써주신 다른 글에서
상상이 어렵다면 내가 원하는 것이 현실화된 장소를 찾아가 감각으로 느끼기를 추천하신 이유죠.
즉 내게 상상의 재료가 부족하다면 경험으로 얻어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 말은 즉, 내가 구체적으로 그려온 삶의 방식이 없다면
막연히 ‘부자되고 싶다, 잘 살면 좋겠는데’ 두루뭉술 바라기만 한다면
내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겪어온 인생이 다가올 오늘을 구성하는 상상의 재료로 쓰인다는 거죠.
조금 결을 달리 하지만
생각하지 않으면 살아지는 대로 끌려가게 되는 이유도 그 탓일 거라 생각해요.
내 삶이 바뀌지 않은 이유는
상상하지 않음
= 달리 말하면 굳이 상상으로 예측할 것이 없음
= 예측이 필요없다는 것은 확실하다는 것
= 확실하다는 건 바뀌는 게 없다는 뜻
= 즉 현재를 그래도 재료 삼아 미래도 동일하게 진행될 것으로 ‘내 뇌가 인식함’
이런 과정을 거쳤던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러나 아티클에서 말했듯
현재는 과거의 결과일 뿐,
현실의 조건이 출발점은 아니에요.
상상은 어디에서나 출발이 가능하죠.
아직 내가 원하는 삶이 뚜렷하지 않지만
내가 나에게 가져온 편견이 사라진 백지에서 시작한다면
무엇이든 그릴 수 있다는 그 믿음으로
건강 같은 필수적으로 가지길 바라는 것부터
내게 속해있음을 받아들이고 있어요.
어찌보면 상상도
보다 빠르게 구체화하기 위한 수단일 뿐
이미 내가 가진 것을 믿고 아는 것
그게 핵심이라 느꼈어요.
광산 안에 광물이 든 게 확실하다면
의심하고 불안할 필요가 없죠.
아직 어림풋하지만
이미 내 안에 완전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면.
나의 인생, 나의 모습
그 미래가 이미 나에게 있다는 것을 아는 것.
그 자기 확신과 믿음으로 6월을 지내보려 합니다.
원하는 게 자꾸 늦게 이루어진다면?
이루어지는 걸 ‘미래의 일’로 두고 있기 때문임.
“언젠가 될 거야”, “조금만 더 하면”, “내년쯤엔”.
근데 잠재의식한테 미래는 없음.
잠재의식은 지금 이 순간만 인식하기 때문임.
“나는 언젠가 될 거야”를 매일 느끼면
잠재의식은 그 상태, 그러니까 “아직 안 됐고 기다리는 중”을 현실로 계속 유지하게 됨.
그러니 느낌만큼은 지금으로 당겨와야 함.
지금 당장 다 바뀌는 게 아니어도 괜찮음.
“될 거야”가 아니라 “되고 있어”로.
그 감각의 시제 하나가 생각보다 많은 걸 바꿀 것임.
Ai 클로드로 15분 외국어 공부 루틴 만드는 법
영어 앱 오래 해도 입이 안 트이는 이유는
대부분 공부만 하고 말하는 연습을 안 해서임
단어 외우고
문장 보고
퀴즈 맞히는 건 하는데
막상 말하려고 하면
입이 바로 멈춤
그래서 나는 AI 외국어 공부는
길게 하는 것보다 15분이라도 대화처럼 하는 게 낫다고 봄
루틴은 단순함
5분 대화
5분 교정
5분 다시 말하기
이렇게 하면 됨
1. 5분 대화
클로드한테 이렇게 말하면 됨
“너는 내 영어 튜터야
내 수준은 초급이고
오늘은 카페에서 주문하는 상황으로 연습하고 싶어
영어로만 대화해줘
내가 막히면 짧게 힌트만 줘”
이렇게 하면 그냥 문장 외우는 게 아니라
진짜 대화처럼 연습할 수 있음
2. 5분 교정
대화가 끝나면 이렇게 물어보면 됨
“방금 내가 틀린 표현을 고쳐줘
왜 틀렸는지 쉽게 설명해주고
원어민이 더 자연스럽게 말하는 문장도 알려줘”
여기서 중요한 건
정답만 보는 게 아니라
내가 자주 틀리는 패턴을 보는 것임
3. 5분 다시 말하기
마지막엔 이렇게 시키면 됨
“방금 틀린 문장을 바탕으로
비슷한 상황 5개를 다시 질문해줘
내가 자연스럽게 말할 때까지 반복해줘”
이게 효과 있는 이유는
틀린 걸 그냥 보고 끝내지 않고
바로 다시 써먹기 때문임
외국어는 많이 아는 것보다
막혔을 때 다시 말해보는 연습이 더 중요한 듯
하루 15분만 해도
대화
교정
반복
이 3개가 들어가면
그냥 앱 켜서 단어 맞히는 것보다 훨씬 실전적임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도 똑같이 적용 가능함
클로드가 아니어도
ChatGPT, Gemini로도 충분히 가능함
중요한 건 AI를 번역기로 쓰는 게 아니라
말 걸어주는 튜터처럼 쓰는 것임
이거 좋은 방법 있음
1. 원하는 삶이 있으면 ai한테 대충 이게 내가 원하는 미래고 나의 상태는 지금 이래 하고 상황파악을 시켜
2. Ai줘패서 내가 원하는게 뭔지 문장으로 구체화 시켜
3. 미래일을 이미 된것처럼 말해 (EX, 30살 이전의 10억 자산가 비곡은 일과 삶의 조화를 단단하게 구축했다)
3. 원하는 것을 구체화했다면 그럼 이걸 위해 내가 하지 말아야할 행동은 뭐야? 라고 물어봐
4. 그리고 원하는대로 된 나라면 내렸을 선택을 물어봐
5. 꿈꾸던 네가 하지않을 선택과 해줄 선택을 하면 돼
EX) 30살 이전의 10억 자산가 비곡의 선택은 필요도 없는 패스트옷을 사지않는거야
Claude를 제대로 쓰는 법 | 260511
1. 대부분의 사람들은 Claude를 검색엔진처럼 씀.
질문 하나 던지고 답 받고 끝.
근데 Claude는 그런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음.
Claude는 맥락, 역할, 제약, 프레이밍에 반응하는 모델임.
똑같은 질문이라도 어떻게 쓰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답이 나오고
그 중 하나만 실제로 쓸 수 있는 수준임.
결과물의 차이는 모델이 아니라 프롬프트에서 만들어짐.
2.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역할(role)을 주는 것임.
작업을 시키기 전에 Claude가 누구인지를 먼저 설정해야 함.
역할이 달라지면 어휘, 톤, 깊이, 무엇을 중요하게 볼 것인지가 전부 바뀜.
세 단어면 충분함.
"You are a senior product strategist who prioritizes clarity over completeness."
이 정도면 됨.
역할 없이 시작하면
Claude는 모든 것에 무난한
제너럴 어시스턴트 모드로 작동하고
그 결과물은 특출난 게 없음.
3. 독자를 구체적으로 지정해야 함.
Claude는 누가 읽는지 모르는 채로 글을 씀.
그러면 모두를 위한 글이 되고
결국 아무에게도 딱 맞지 않는 글이 나옴.
나이, 배경, 이미 아는 것,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것까지 넣어줄수록 출력이 정확해짐.
"Write this for a seed-stage founder who understands unit economics but is skeptical about long-term branding ROI."
이런 식으로 독자를 묘사하면 Claude가 최적화할 대상이 생김.
4. 원하지 않는 것을 명시하는 게 원하는 것을 설명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임.
Claude가 기본적으로 빠지는 패턴들이 있음.
기업형 언어
과도한 단서 달기
진부한 오프닝
불필요한 글머리 기호 등.
이걸 명확히 금지해야 함.
"Do not use bullet points.
Do not start with 'Great question.'
Do not hedge every sentence."
이런 네거티브 제약이 출력의 질을 바로 올려줌.
5. 길이를 미리 설정해야 함.
Claude는 요청하지 않으면
스스로 판단해서 적당하다고 느끼는 길이로 씀.
그게 필요 이상으로 길거나
너무 짧을 수 있음.
"150단어 이내로"
"딱 3문단"
"30초 안에 읽힐 분량"처럼
구체적으로 지정해야 함.
분량 지시 하나가 불필요한 수정을 여러 번 줄여줌.
6. 내 글을 먼저 보여주는 게 핵심임.
Claude가 내 목소리 없이 글을 쓰면
Claude의 목소리로 씀.
문법적으로 맞고 논리도 맞지만
내 글이 아님.
내가 쓴 샘플 3~5개를 붙여넣고
문체 분석을 시킨 다음에
새 글을 요청하면
리듬, 문장 길이, 어휘, 단락 여는 방식까지
따라옴.
이게 가장 빠르게 Claude 출력을 내 것처럼 만드는 방법임.
7. 요약본이 아니라 원문 전체를 붙여넣어야 함.
문서를 요약해서 Claude에게 주면
이미 내가 편집한 정보만 Claude가 보는 것임.
Claude의 컨텍스트 창은 충분히 크기 때문에 전문을 넣어도 됨.
특히 문제점 찾기, 일관성 검토, 놓친 부분 잡기 같은 작업에서는 원문이 필수임.
요약은 Claude가 잡아야 할 바로 그 부분을 숨김.
8. 작업이 아닌 목적을 설명해야 함.
"이메일 제목 써줘"와
"세 번 씹힌 사람한테서 답장 받는 게 목표인 이메일 제목 써줘"는 완전히 다른 요청임.
왜 필요한지를 알면
Claude가 구조, 톤, 단어 선택
무엇을 넣고 뺄지를 그에 맞게 최적화함.
목적이 빠지면 Claude는 과제만 수행함.
목적이 있으면 결과를 만들어냄.
9. 제약을 주면 창의성이 올라감.
자유가 많을수록 Claude는
완성도는 있지만 평범한 것을 냄.
제약이 생기면 그걸 피해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해법이 나옴.
"10살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만 써"
"한 문장으로 끝내"
"의견 없이 수치와 사실만으로 주장해"처럼
구체적인 제한이 클수록
결과물이 더 날카로워짐.
10. 단순 반복보다 체이닝이 훨씬 강력함.
한 번에 세 가지 작업을 붙여서 주면
세 가지 모두 평균 수준으로 나옴.
하나씩 순서대로 주고
앞 결과를 다음 프롬프트의 입력으로 쓰면 각 단계가 전체 집중력을 받음.
메시지 횟수는 늘지만
실제로 쓸 수 있는 결과까지
가는 속도는 훨씬 빨라짐.
그리고 마지막에는 항상 "What did I miss?"를 붙여야 함.
내가 못 본 가정, 안 한 질문, 놓친 관점을 Claude가 찾아냄.
이 한 마디가 다른 어떤 기법보다
더 많은 오류와 맹점을 잡아줌.
인생 잘 풀리는 사고법은
문제 중심에서 해결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망하면 어떡하지 >> 안 망하게 해야지
잘 안 되면 어떡하지 >> 잘 되게 해야지
바람피면 어떡하지 >> 딴 놈 만나면 됨
나 싫어하면 어떡하지 >> 나도 니 싫음 안 보면 그만임
걱정은 행동을 마비시키기지만
기세 있는 언어는 뇌를 활성화하고 행동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