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성 한두개 안 맞을때나 주변에서 고쳐주려고 하지(ex: 머리길러라, 결혼 좀 해라) 어느순간 사회적 기준과 내 삶의 요소들이 한 더즌 넘게 안 맞게 되면 모두에게 인외적 존중을 받는 시기가 오니까 잘 버텨보세요. 모든걸 간섭하는 70대 영감님도 저에겐 스윙스 표정하고 야됏다 가라... 하는 삶.
30대 후반쯤 되니
시집 가는 친구와
갔다 돌아온 친구와
로테이션 소개팅을 미친듯이 다니는 친구와
육아하는 친구와
회사 때려치고 자격증 준비하는 친구와
사업 시작한 친구와
아픈 친구와
대학원 다니는 친구와
이민 간 친구 등등
다들 매우 다양한 삶의 스테이지를 밟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느 스테이지에 있든 움츠러들지 마세요
근데 이거는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취직했는데 아 맞다 얘 취직했었지. 싶을 정도로
학생 때랑 아무 차이 안 느껴지게 행동할 수가 있나?
당연히 직장인 티가 나고 회사 얘기 일 얘기도 하고
나 내일 출근해야 돼서 일찍 들어갈게 할 수도 있지
인생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는데 어떻게 전과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