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5.18 조롱 사태에 대해 어른탓 공염불이 짜증나는 게, 원론적으론 맞는 지적 혹은 반성일진 몰라도 결국 실제 가해 행위를 감싸고 5.18에 대한 존중과 조롱을 동일한 이념 갈등인양 왜곡하기 때문
이번 사태에서 유일하게 어른 노릇한 건 배재고에 항의하고 아이들을 지커준 광주일고 코치뿐
원이를 일베라고 지적하고 싶은게 아니라 원이의 말투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우리 사회의 어떤 징후에 대한 이야기였고 하필이면 호남혐오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사건이니까 하나의 사례로 등장했던거 아니었음? 사실 원이가 일베인지 아닌지 논하는 건 이 논의의 주류적인 관심이 애초에 아님
김현지 PD는 경남 네이티브 스피커로서 "-노"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쓰이는 것이 혹 일베 문화가 전파된 결과가 아닐까 걱정했을 것이다. 그의 포스팅만 봐도 리센느 원이가 일베라고 낙인찍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걸 조국 같은 자가 어줍잖은 사투리 식견으로 "의문사가 안 붙었으니 일베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