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강작가님과 30분간 커피를 마시며
캠퍼스를 걸은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아웃풋입니다
당시 2015년?16년? 14년도에 발간된
소년이 온다를 읽고 갱장히 감명 받았던 저는
학생회 언니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담당자는 제가 아니었는데요?
하필 그 날 담당자였던 친구가 장염으로 앓아누웠고…제가 급작스레 한강 작가님 연락처를 전달받게 되어 연락을 드렸는데 이미 학교에 도착하셨고…
작가와의 만남까지 약 1시간이 남았고?
강의실은 이미 사용 중이고….
작가님께 커피한잔하시면서 캠퍼스 구경하실래요? 하면서 제안을 드렸어요
저와 작가님은 그렇게… 이쁜 저희 학교를 둘러보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습니다…
작가님이 절 기억하시려나요 ㅎㅎ
그 때 강연비를 묻지도 않고 와주셔서
제가 강연비 드렸을 때 되게 놀라셨었어요
저희 그렇게 거지 학생회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작가님께 직접적으로 저의 감상을 얘기하고 그 외에도 인간적인 얘기 할 수 있어서 넘 기뻤답니다☺️
우헤헤헤😗😗
『 카벙클의 붉은 색은 이미 귀에서부터 뺨 까지 퍼져 있었다. 카벙클이 이내 라노시아에게 물러서라고 말했지만, 라노시아는 경고를 무시한 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그는 손을 들어 카벙클의 뺨을 쓰다듬었고, 희미하게 떨리는 카벙클의 뺨에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넌 분명히, 날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