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제야 모든 게 다 옳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눈을 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마는 강한 중력에 눌렸음. 잠시간의 불편함이 끝나자 보이는 건 더 이상 푸른 하늘이 아닌 까만 하늘이었음. 시마는 잠시 그 광경에 압도당함.
그렇게 시마의 우주 항해가 시작되었음.
객성이란 말 너무 좋지 않나..
그래서 시작하는 객성 부키 우주비행사 시마
객성 부키.. 객성 자체가 초신성, 신성이니까 죽을 때 다 된 별인텐데..
객성을 이렇게 가까이서 목격하기 힘드니까 부키에게 가야하는 명령을 받은 시마.
그렇게 시마 카즈미는 저 너머로 향하게 되는데...
어쩌면 이는 얼마 전 임무에서 제외된 코사카 때문일지도 몰랐음. 나름 아끼던 후배였는데, 직전에 차출되었으니까.
결국 코사카를 지구에 두고 우주선에 오르는 날..
제 자리에 앉은 시마는 제 귓가를 때리는 카운트다운 소리를 들음. 천천히 뒤로 감기는 숫자를 들으며 눈을 감음.
이부시마
어쩌다 한겨울에 강물에 빠져서 범인은 잡았지만 덜덜 떠는 부키 보고싶음
시이마아아 너무 추워어어...
범인 잡았다고 방방 뛸 때는 언제고 시마가 개빡침표정으로 다가오니까 낑낑댐;;
너미쳤어 이 겨울에 강물에 빠져???
하지만... 저 자식이 끌어들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