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하나 더.
나는 화폐 가치가 대략 10년에 한 번 반 토막 난다고 단순하게 가정하고 계획을 세운다.
정확한 공식은 아닐 수 있어도, 가만히 있으면 시간이 내 편이 아니라는 생존 본능에는 도움이 되는 공식이다.
내 소득을 10년마다 2배씩 늘리거나,
내 자산을 10년마다 2배씩 늘려야
이 무거운 복리의 중력을 이겨낼 수 있다.
가만히 있으면 격차만 벌어진다.
뇌피셜로 사학과, 철학과, 미학과 같은 건
점점 "패션" 학문이 될 것 같음
철학과는 10년 새 입학정원이 40% 줄었고
인문계열 취업률은 전 계열 꼴찌임
돈 되는 전공이 아니다 보니
결국 여유 있는 집 자녀들의 "상징자본"이 될 거라 봄
SKY 인문계열은 한국에선 로스쿨로 가는
다리 역할도 하지 아마?
참고로 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7명은
고소득층이라는 통계도 있음
임대료 5% 상한을
8년간 꾸역꾸역 지켜서
겨우 받아낸 주택임대사업자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
근데 말소 후 양도세 혜택은
꼴랑 1년만 주는 걸로 확정
계산기 돌려보니
10년 임대 조건을 소급으로 없앤 2년차쯤
벌금 내고 자진 말소한 뒤
월세 현실화하는 게 훨씬 이득이었음
결국 약속 믿고 끝까지
버틴 사람만 손해 본 셈
앞으론 "민주당" 정부가
어떤 혜택을 미끼로 협조를 구해도
일단 불신부터 하고 볼 듯
특히 부동산 정책만큼은
곧이곧대로 믿으면
네버네버네버 안 됨
한국 세금 기준 진짜 ㅈㄴ 바껴야 함.
2020년부터 5년간 월급은 연평균 3.3% 오름.
근로소득세는 연평균 9% 오름.
월급보다 세금이 3배 빨리 뜀.
이유는 간단함.
과표 구간은 거의 그대로임.
물가 올라서 월급 좀 오르면 윗 구간으로 밀려남.
실질 소득은 제자리인데 세율만 올라감.
이게 소리 없는 증세임.
OECD 38개국 중 22개국은
과표 구간을 물가에 맞춤.
여야 다 하자고 법안 냄.
근데 이재명은 반대함.
반대로 직장인 3명 중 1명은 소득세 0원임.
최고세율은 지방세 포함 49.5%임.
결국 버는 만큼 내는 게 아니라 중간에 낀 월급쟁이가 다 떠안는 구조임.
누가 냄? 유리지갑 직장인들임.
명문대가 밝혀난 가난한 사람들의 습관이라는데... 출처 확인은 귀찮아서 안 하긴 했지만, 읽어보면 맞는 말이긴 함.
1) 매일 편의점에 들러, 비싼 일용품이나 소액의 과자를 무의식적으로 계속 사는 (미시간 대학교)
2) 거주 공간에 물건이 넘쳐흐르고, 찾는 데 시간을 빼앗겨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고 있다 (코넬 대학교)
3) 사용하지 않는 구독 계약을 "언젠가 사용할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며 몇 달 이상 방치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
4) 시간을 희생해서까지, 수십 원이라도 싼 먼 슈퍼마켓이나 무료 서비스에 줄을 서게 된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5)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나 건강 검진을 미루고, 미래의 의료비 위험을 키우고 있다 (메릴랜드 대학교)
6) 출퇴근 시간이나 휴일의 대부분을, 수동적인 오락 영상이나 SNS 스크롤만으로 소비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7) 지불 기한 관리가 안 돼서, 연체 수수료나 ATM 야간 수수료를 일상적으로 내고 있다 (시카고 대학교)
8) 저렴함만 보고 품질이 낮은 신발이나 가전제품을 선택해, 결과적으로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9) 배고픈 상태로 슈퍼마켓에 가서, 쇼핑 리스트 없이 그날 기분대로 식재료를 사버린다 (미네소타 대학교)
10) "미래의 자신"을 남처럼 느껴서, 노후 대비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없다 (뉴욕 대학교)
부모님 돈 관리하다가 아빠랑 어색해짐 ㅜ
부모님 계좌를 관리해드리는데
해결되지 않는 의견 차이가 있음
주식으로 수익 나면
아빠는 무조건 대출 상환하고 싶어함
근데 내 생각은 현금흐름도 충분하고
금리 3~6%라서 건강한 대출이라고 생각함
나는 최대한 미뤄서
인플레로 녹이고 싶은 생각.
투자 수익으로 대출 갚으면
투자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
근데 내 돈이 아니라
더 이상 주장하기도 애매....
부모님 돈 관리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서울숲역 앞에서 7년 가까이 멈춰 있던 땅이 드디어 다시 움직입니다.
부영이 2019년에 공사를 시작했다가 멈춘 자리인데, 이번에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해 49층짜리 아파트 383가구와 호텔 622실, 903석 공연장이 한 건물에 들어가는 계획으로 다시 추진돼요.
저는 여기서 제일 반가운 건 아파트보다 호텔이라고 봅니다.
성수는 팝업 보러 오는 외국인은 넘쳐나는데 동네 안에 묵을 만한 큰 호텔이 많지 않았거든요.
한강이 보이는 호텔이 서울숲 앞에 생기면, 성수는 낮에 잠깐 들렀다 가는 동네에서 며칠 묵고 가는 동네로 바뀔 겁니다.
집근처에 영천시장이 있어
자주 가는 편임
1. 청과류는 확실히 가성비 좋음
마트대비 품질도 괜찮은 편
2. 영천시장 꽈배기는 늘 품절
워낙 유명하긴 한데...
꽈배기는 그냥 갓 나오면 다 맛있지 뭐...
맛있다고 쟁겨두면 그 맛 안남
3. 젊은 상인들 유입으로 핫플됨
더풍년, 최가상회, 라이빈 같이
젊은 상인들이 시장에 활기를 넣고,
요즘 기준에 부합하는 위생과 서비스 제공
개인적으로는 쌀국수집 자주 감
베트남 상인들이 운영 중임
노포는 위생 이슈로 개인적으로 잘 안감
젊은 상인들 덕에 핫플 이미지도 생겨서
주말 관광객, 등산객 유입이 늘었음
4. 주차시설
최근 120면 규모의 지하 주차장 완공됨
도보로 다녀서 광명시장처럼 관리되는지
확인은 못했으나, 주변 혼잡도가
낮은 걸 보면 자차 이용객이
아주 많지는 않은 듯
광명시장 다녀온 후기 ..
나는 전통시장에 엄청난 편견이 있음
불친절함, 덤탱이, 위생최악, 등등
결론 : 생각보다 괜찮았음
1. 시장 상인 분들이 굉장히 친절했음
- 맨 처음 방문했던 떡볶이집 사장님은 우리 애기를 너무 귀여워 해주셨고 사과도 일부러 깎아서 주셨음
- 타코야끼 집 사장님도 애기가 타코가 뜨거워서 못 먹고 있으니까 먹고 있으라고 샤인머스킷 내어주시더라 ㅋㅋ
2.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했음
- 애기까지 세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포장까지 야무지게 다 해왔는데 2만원 안팍으로 사용한 듯 .. (오이 5개 천원 ㅋㅋ)
3. 주차장 시스템
- 망원시장은 전체 개방이고 관리자도 부재였어서 관리가 안되었는데 광명시장은 주차장 관리가 너무 퍼펙트 했음 , 차량이 나오는만큼만 입차가 가능하고 관리인도 상주중이셨음
아쉬웠던 점은 ..
1. 동선의 혼재
- 먹거리, 수산, 축산 등으로 보통 묶여 있던데 광명시장은 전부 뒤죽박죽 섞여 있어서 .. 블로그 후기 찾아보고 .. 매장명 검색해서 지도로 찍고 다녔음
2. 위생
- 역시 ..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으시고 오래된 매장들이 많다 보니 .. 음식점의 위생은 좋지 않았음 ㅠㅠ 애기 배탈 날 까봐 걱정되었을 정도 ..ㅋㅋ 근데 깨끗하게 관리되는 매장도 많이 있었음
3. 트렌디 하지 않음
- 한마디로 전통 시장임 ㅋㅋ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 트렌디함과 깨끗함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음 ㅋㅋㅋ
사실 가끔 나들이 삼아서 전통시장 투어를
한 2~3달에 한번정도는 가볼만 한 것 같음 ㅋㅋㅋ
데일리로 쇼핑 할 공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
그냥 .. 이색 코스로 가는 정도로만 ..ㅋㅋㅋㅋㅋ(차라리 쿠팡..)
전통시장을 정녕 키우고 싶으면 ........
위생 좀 깨끗하게 관리해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