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che mi hija me llamó desde un Uber.
Eran casi las doce.
Su voz sonaba normal. Demasiado normal.
"Hola, papá. Ya voy para la casa."
"Te acabo de mandar mi ubicación en vivo, ¿la ves?"
"Uber blanco, placas tal. Llego en diez."
Yo no le había pedido nada de eso.
Entonces entendí.
Me estaba hablando a mí.
Pero el mensaje era para el conductor.
Me quedé en silencio, mirando el punto azul en el mapa.
남동생 결혼할때 누나가 집 살 돈
보태주는게 맞냐는 논쟁에
찐 남동생이라며 등판해서 인터뷰하는걸봄
자기 결혼할때 손에 쥔 돈이 진짜 한푼도
없었는데 당시 형편이 좀 낫던 누나가
매형 몰래 그동안 겨우 모은 돈으로
집을 사주려고 했다고 함.
심지어 엄마까지 "집 사는건 큰일이니까
보태주는게 맞다"며 거들었다고.
근데 이 동생은 그 돈을 절대 안 받겠다고
거절했다고 함. 매형이 이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누나의 결혼 생활이 바로
파탄날게 뻔히 보였기때문이라고 함.
"명색이 동생이라는 놈이 내 집 하나
마련하겠다고 어떻게 누나가 이혼당할
위기까지 감수하게 만드냐. 게다가 그
돈은 누나가 십몇년을 고생해서 모은
돈인데." 이게 동생이 쓴 진짜 워딩임.
가족이라는 핑계로 희생을 강요하고
특히 장녀들 피 빨아먹는걸 당연한 권리로
여기는 집구석들 진짜 수두룩한데 이게
정상적인 인간의 사고방식임.
진심으로 형제를 아낀다면 내 욕심 하나
채우자고 남이 피땀 흘려 이룬 가정과
인생을 흔드는 이기적인 짓은 절대
안하는게 맞는거같음.
맨날 피터지게 싸우는것만 보다가 힐링됨.
메시지를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남자에게서 바로 답장옴. 그리고 확인해보니 그 사람은 정말 아버지의 친아버지였음.
여기까지만 해도 기적 같은데 이후 들은 일들이 더 놀라움.
알고 보니 아버지가 친부모를 찾아낸 게 아니었음.
친부모가 무려 56년 동안 아버지를 찾고 있었던 거였음.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연인이었고 아이를 낳았지만 당시 사정 때문에 입양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함.
그렇게 서로 다른 삶을 살게 된 뒤에도 자신들이 낳은 아들을 잊지 못했다고 함.
하지만 비공개 입양이라 아무리 찾아도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았음.
그러다 DNA 검사가 대중화되기 시작하자 친아버지가 친어머니에게 “우리도 가능한 검사는 전부 해놓자.” 고 했다고 함.
언젠가 아들이 자신들을 찾으려고 DNA 검사를 하는 날이 온다면 결과에 자신들의 이름이 나타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렇게 기다린 지 약 5년 뒤, 56살이 된 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DNA 검사를 정말 해버린 거임.
아들의 메시지가 도착한 순간 친아버지가 친어머니에게 보낸 말은 짧았다고 함.
“I found him.”
“찾았어.”
이후 우린 실제로 만나게 됐고 56년 동안 서로에게 없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놓쳐버린 시간을 하나씩 이야기함.
그러다 같이 공원을 걷던 중 나는 친할아버지가 아주 작은 목소리로 혼잣말하는 걸 들음.
“My son…”
“내 아들…”
56년 동안 마음속으로는 수없이 불러봤겠지만 눈앞에 있는 아들을 보면서는처음 해보는 말이었을 테니까.
그리고 내가 좋았던 건 아버지를 평생 사랑으로 키워준 부모님도 여전히 자신의 부모님이고, 56년 만에 만난 친부모 역시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는 거.
가족에게 사랑받을 자리가 하나뿐인 건 아닌 것 같음.
새로운 사람이 들어온다고 기존 누군가의 자리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만큼 가족의 자리가 하나 더 생길 수도 있으니까.
무엇보다 5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어도 서로 살아있을 때 결국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음 🥲
<어떤 분야를 사회에서 확실하게 죽이는 방법>
1. 일을 하기 점점 어렵게 사회 환경을 만든다.
2. 책임은 점점 무겁게 만든다.
3. 그에 맞는 권한과 보상은 주지 않는다.
4. 버티는 사람에게 더 많은 일을 얹는다.
5.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하면 사명감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
"왜 젊은 사람들이 이 일을 안 하려고 하지?"
지금 응급의료가 딱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응급실 미수용 방지법은 중증환자를 받을 병원이
안 정해지면 특정 병원을
우선수용병원으로 지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응급실 문만 연다고 치료가 되는 건 아닙니다.
전문의, 수술실, 중환자실, 배후진료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의대생들까지 걱정합니다.
선배들이 버티다 떠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후배들에게 그 길을 선택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이 안 오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1.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전, 한국과 중국이 맞붙었음. 금메달이 걸린 마지막 무대였는데 경기 도중 예상 못 한 변수가 생김.
2. 중국 선수 한 명이 다리를 심하게 다침. 절뚝이는 상태였지만 경기는 그대로 이어졌음.
3. 복식에서 한 명이 못 움직이면 그쪽만 노리는 게 가장 쉬운 득점 루트.
4. 그런데 한국 선수들은 '야비하게는 하지 말자'며 부상당한 선수 쪽으로는 셔틀콕을 의도적으로 보내지 않았음.
5. 결승이고 금메달이 걸려 있는데, 점수 날 곳을 알면서도 일부러 피해서 쳤음.
6. 그렇게 정면승부를 이어간 끝에 한국은 마지막 게임을 역전으로 가져옴.
7. 결과는 24년 만의 대한민국 여자 복식 금메달.
8. 경기 후 홍콩 매체도 "다친 상대를 겨누지 않는 품격을 보여줬다"고 보도했음.
*솔직히 나는 웬만하면 이런 승부의 세계에선 어떻게든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것도 프로의 자세라고 보는 편이긴한데, 오히려 이런 서사 만드는 게 훨씬 더 이득일 수도 있음ㅋㅋ
우산을 가져온 분은 제가 초등학생 때 매일 같은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를 하시던 할아버지였어요. 18년 전 비 오는 날, 제가 우산을 두고 뛰어가자 할아버지가 보관해뒀는데 다음 날부터 제가 전학을 가버렸대요. 그 뒤로도 혹시 다시 만날까 싶어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계셨고, 최근 이사를 준비하며 이름을 검색하다 제가 근처에서 일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해요. 우산 안쪽에는 작은 글씨로 “비 맞지 말고 다녀라.” 라는 문장도 적혀 있었어요. 저는 그날 우산보다 먼저 할아버지 손부터 꼭 잡았어요.
보육원 원장님 부부에게 금메달을 걸어준 선수!
2026 아시안게임 카약 2관왕을 달성한 김효빈
선수의 감동적인 입국 현장입니다.
생후 9개월 때부터 자신을 친부모처럼 길러준
보육원 원장님 부부에게 가장 먼저 달려가 금메
달을 걸어드렸습니다.
"친부모의 보살핌은 못 받았지만, 원장님 부부에
게 세상 그 누구보다 큰 사랑을 받았다"며 눈물을
흘린 김효빈 선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선
김효빈 선수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습니다!!
#김효빈 #아시안게임 #카약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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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배드민턴 선수들은 안세영한테 진짜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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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금메달 하나 딴 게 끝이 아니었음.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다들 축하받고 끝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세영은 갑자기 협회를 향해 작심발언을 쏟아냈음.
당시만 해도 말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진짜 큰 변화가 하나 생김.
국가대표 선수들의 개인용품 후원이 열렸음.
기존에는 국가대표로 훈련·대회에 나갈 때 협회가 지정한 경기복과 경기용품을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었음. 안세영은 특히 신발 문제 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고, 이후 문체부 감사와 제도 개선 논의가 이어졌음.
결국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5년 5월 라켓·신발·보호대 같은 경기력과 직결되는 개인용품에 대해 선수 개인 후원 계약을 공식 허용했음.
그리고 시장이 바로 반응함.
안세영은 요넥스와 개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규모는 언론 보도 기준 연 25억원·4년 총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음. 다만 정확한 계약금액은 공식 공개된 수치는 아님.
안세영만 혜택을 본 것도 아님.
서승재와 김원호 등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도 개인 후원 계약을 맺었고, 현역 선수들 사이에서도 개인 후원 허용이 동기부여가 된다는 반응이 나왔음.
그리고 안세영 본인의 2025년 성적은 그냥 미쳤음.
시즌 11회 우승.
단식 역대 최고 승률 94.8%.
시즌 상금 최초 100만달러 돌파.
물론 개인 스폰서 허용 때문에 한국 배드민턴 성적이 좋아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음.
선수 기량, 지도자, 훈련 시스템, 컨디션, 대진 등 경기력에는 변수가 너무 많음.
그래도 선수 입장에서는 꽤 큰 변화임.
자기 몸에 맞는 라켓과 신발을 선택할 수 있고,
자기 이름값으로 직접 후원 계약을 따낼 수 있고,
그만큼 훈련과 선수 생활에 활용할 경제적 선택지도 넓어졌음.
결국 안세영이 바꾼 건
자기 신발 하나가 아니었던 셈임.
“국가대표니까 협회가 정해준 걸 써라”에서
“국가대표라도 선수에게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로 판 자체를 흔들어놓은 것.
그래서 앞으로 한국 배드민턴이 더 좋은 성적을 낸다면,
안세영의 진짜 유산은 금메달 숫자만이 아니라
후배 선수들이 자기 이름으로 스폰서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든 변화에도 있을 것 같음.
젠슨 황이 꽤 불편한 말을 했다.
아이들이 구구단을 잊고,
긴 나눗셈이나 제곱근 계산을 못하게 되어도
“그게 정말 중요한가?”
라는 것이다.
처음 들으면
“이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인터뷰 전체를 보면
젠슨 황이 말하는 핵심은 조금 다르다.
그는 자신의 세대 엔지니어들은
트랜지스터 하나하나를 깊게 이해했지만,
지금의 엔지니어들은
그보다 훨씬 거대한 시스템을 다룬다고 말했다.
낮은 단계의 능력 일부는 사라졌지만
대신 인간이 더 높은 단계에서
시스템 전체를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다.
계산기가 생겼다고
수학이 사라진 게 아니었다.
내비게이션이 생겼다고
목적지를 정하는 능력이
필요 없어지지도 않았다.
AI도 비슷한 변화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중요한 건
내가 AI보다 코드를 빨리 짜는가,
자료를 빨리 찾는가,
문장을 빨리 쓰는가
같은 문제가 아닐 수 있다.
AI에게 무엇을 시킬지 결정하고,
결과가 맞는지 판단하고,
여러 작업을 연결하고,
전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젠슨 황도 앞으로 학생들이
AI를 사용하고 Agent와 협업하는 법을 모르고
졸업하는 일은 보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금 직장인들은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내 생각에는
공부의 방향을 조금 바꿔야 한다.
첫 번째는
내가 하는 일을 더 깊게 이해하는 것.
회사에서 돈이 어떻게 벌리는지,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지,
내 업무의 앞뒤에는
어떤 일이 연결되어 있는지.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무엇이 중요한 문제인지 판단하려면
그 분야를 알아야 한다.
두 번째는
AI에게 일을 맡기는 능력.
단순히 질문 몇 개 잘하는 수준이 아니라
일을 쪼개고,
필요한 자료를 주고,
결과를 검사하고,
틀리면 다시 수정시키고,
반복되는 일은
다음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만드는 것이다.
세 번째는
시스템으로 생각하는 능력.
문제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이걸 바꾸면 어디에 영향이 가는지,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어디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를 보는 힘이다.
실제로 세계경제포럼도
AI·기술 활용 능력과 함께
분석적 사고, 시스템 사고, 창의적 사고,
지속적으로 배우는 능력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검증하는 능력.
AI가 답을 만들어주는 시대에는
답을 만드는 사람보다
“이 답이 맞는가?”
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공부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강의를 열 개 듣는 것보다
오늘 내 업무 하나를 골라
AI와 같이 해보고,
왜 이런 답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틀린 부분을 직접 찾아보고,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내 방식으로 남겨두는 것.
이걸 반복하는 편이
훨씬 현실적인 공부가 될 수 있다.
20대라면
기본기를 쌓으면서 AI를 최대한 많이 써보고,
30대라면
그동안 쌓은 실무 경험과 AI를 연결하고,
40대라면
경험에서 나온 판단력을 이용해
사람과 AI가 일하는 구조 자체를
설계할 수 있다.
나이가 많다고 반드시 불리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AI가 실행을 대신해줄수록
오랫동안 일을 하며 쌓은 경험과 판단력이
더 큰 힘을 가질 수도 있다.
Microsoft도 앞으로 직장인이
AI Agent에게 일을 위임하고 관리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설계하는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요즘
“무슨 공부를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새로운 기술을 전부 배워야 한다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대신 세 가지를 계속 물어보면 된다.
나는 내 일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AI를 이용하면
이 일을 어떻게 더 잘할 수 있는가?
AI가 만든 결과가 맞는지
나는 판단할 수 있는가?
AI 시대의 공부는
모든 것을 외우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맡겨도 되고,
무엇은 내가 판단해야 하는지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AI 때문에 공부가 필요 없어지는 게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가 바뀌고 있다.
진료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환자와 보호자의 기대치를 맞추는 일이 정말 어렵습니다.
"통증이 많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저림은 남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해도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분명 여러 번 설명했는데도
나중에 "그때는 수술하면 다 좋아지는 줄 알았죠"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의사는 '확률'을 말하고 환자는 그 안에서 '희망'을
듣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의사에게 "80% 좋아집니다"는 20%가 남는다는 말인데,
환자에게는 때때로 그냥 "좋아집니다"로 기억됩니다.
아마 진료실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병을 설명하는 것보다 이 두 문장의 거리를 줄이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Zeebachu 제 경험읗 나누자면 저는 통증이 10으로도 ㅠㅠ 수술울 결정할 때 뉴로서젼이 얼만큼 페인이 줄 거 같아? 전 50% ~ 40%만
돼도 살 거 같다고요.
의사는 70% 그리고 30%와는 평생 친구라고.
힘든 결정과 수술 그리고 회복.
100% 사라지지않는다는 것을 받아드린 후 수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