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집구석 인간들. 구해내야 할 사람은 결국 나뿐이다<<로 내 인생이 시작됨. 사십대 중반쯤에 결국 모두 해결함. 20년쯤 걸렸음. 슬프고 힘들었지만 그래서 성장할 수 밖에 없었고, 숭한 구경 어릴때 다 해서 이제는 인생에서 새삼 당황하거나 막막할게 없음. “아 이 꼴을 내가 또 보네” 정도로, 빡치지만 무너지지는 않음.
요즘 내 주변에서 삶이 괴로운 사람들은, 나이먹는동안 별 고난의 경험이 없던 사람들임. 남은 성장의 기회도 많지 않고, 경제활동도 저물어가는 때에, 처음 만나는 위기에도 멘탈이 주저앉음. 따져보면 그정도로 무너질 상황은 아닐텐데도.
초년운이 박복하다는게 뭔지 너무 잘 아는 입장에서 자신있게 말해줄 수 있는건, 견뎌 온 과거의 네가 미래의 널 구해줄 것이다 라는 것이다.
어떤 곳이 좋은 직장이냐.. 돈 많이 주면? 복지 좋으면? 남들이 알아주면?
아닙니다..
[당신이 근로를 지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직장]이 좋은 직장입니다.
그러려면 당신에게 맞는 환경을 제공하고, 당신의 때때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당신의 요구를 듣고, 꾸준한 보상으로 북돋아줘야 합니다.
지능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고, 제일 중요한 건 ‘인간성’이라는 말 너무 공감돼
함께할 사람을 구한다면 베풀 줄 아는 사람을 찾아야 한대 누군가의 성공을 시기 질투 말고 잘되면 나도 행복해하는 마음
사회가 점점 고도화될수록 관대하고 친절한 인간성이 진짜 가치 있는 능력인 것 같아
배우려는 외국인은 200만 명이 넘음
강사가 없어서 난리 난 초대형 블루오션 부업. youtube
AI 부업만 보다가 오히려 눈에 들어온 부업이 있음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임
온도스토리 영상에서 본 사례인데
주인공은 43세 한국어 강사 알렉스쌤
처음엔 주부로 지내다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다고 함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은 200만 명이 넘는데
플랫폼에 있는 한국어 선생님은 2,300명대라고 함
영어나 중국어 강사는 몇 만 명씩 있는데
한국어는 아직 공급이 적은 편이라는 거임
이분은 처음에 시간당 10달러로 시작했고
지금은 40달러까지 올렸다고 함
월평균 수익은 약 360만 원
지금까지 누적 수익은 1억 원 정도라고 말함
처음 보면 그냥 외국어 잘해야 하는 일처럼 보이는데
생각보다 구조가 다르더라고요
학생들은 완벽한 영어 선생님을 찾는 게 아니라
한국어로 대화해줄 원어민을 찾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영어를 못해도
한국어만 쓰는 수업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고 함
장비도 거창하지 않음
노트북
내장 카메라
마이크
자기소개 영상
이 정도로 시작하는 구조였음
물론 쉬워 보인다고 아무나 바로 되는 건 아님
자기소개 영상이 중요하고
첫 프로필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학생 신청이 달라진다고 함
수업도 그냥 대화만 하는 게 아니라
초보자가 이해할 수 있게 손짓, 표정, 자료를 써야 함
여기서 AI를 붙이는 방식도 꽤 현실적이었음
GPT로 자기소개 대본 만들고
Gemini로 영어 표현이나 설명을 확인하고
수업 자료를 준비하는 데 AI를 쓰는 식임
AI가 수업을 대신해주는 게 아니라
선생님이 수업 준비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쪽에 가까웠음
이 사례가 재밌었던 건
요즘 흔한 딸깍 부업이 아니라는 점임
AI 이미지 올리기
AI 쇼츠 만들기
AI 블로그 자동화
이런 건 진입장벽이 낮은 대신
비슷한 사람이 너무 빨리 늘어남
근데 한국어 수업은 다름
내가 직접 사람을 만나야 하고
수업을 해야 하고
학생이 마음에 들면 계속 재수강하는 구조임
영상에서는 이걸 넷플릭스처럼 장기 구독에 비유하더라고요
한 번 수업을 신청한 학생이 계속 이어지면
매달 월급처럼 반복 수익이 생길 수 있다는 거임
개인적으로 이게 더 오래갈 부업에 가까워 보였음
누구나 한 번에 큰돈 버는 구조는 아니지만
한국어
한국 문화
대화
수업 자료
AI 활용
이걸 묶으면 꽤 현실적인 달러 부업이 될 수 있음
그리고 이 사례를 보면서 느낀 건
앞으로 부업은 AI만 잘 쓰는 사람보다
AI를 자기 경험이나 언어, 직업, 취미에 붙이는 사람이 더 유리할 것 같다는 점임
한국 사람에게는 너무 당연한 한국어도
누군가에게는 돈 내고 배우고 싶은 기술이 될 수 있음
부업 소재를 찾을 때
너무 새로운 것만 볼 필요는 없는 듯함
내가 너무 익숙해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것 중에
다른 사람에게는 돈 낼 만한 가치가 있는 게 있을 수도 있음
출처: 유튜브 온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