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 감정억압(Emotional Suppression) << 이라고 함.
지속하면 우울, 불안 높아지고
신체화 증상(두통, 소화불량) 나타남.
흥미로운 점은 감정을 억누르는 데도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더 지치게 됨.
화안내는데도 번아웃 오는 이유임..
감정을 억압하는게 아니라 조절해야하는 까닭.
이거 완전 .. 내가 초딩때부터 난 결혼 안 할 거라고 그런 게 단순히 내가 특이한애였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
엄마가 엄마되기motherhood를 저주로 자주 사용해서였고
“니도 나중에 니같은 애 꼭 낳아라”,
아빠에 대한 험담을 늘어놔서였고, 자신은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고 행복하지 않다는
어린시절 나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성적대상으로만 쳐다보는 남자들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혼자 살겠노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씌워진 콩깍지를 이기지 못해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다행히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 콩깍지가 벗겨진 뒤로도 계속 사귀었다.
서른이 되자 엄마가 나에게 선을 봐서 결혼하라고 계속 닥달했고 시달리다 지친 나는 굳이~굳이 결혼해야한다면 생판 모르는 남자는 싫으니 수년을 사귄 남자친구랑 하겠다고 어깃장을 놓았다.
당시 엄마가 내 남자친구를 집안사정 때문에 사윗감에서 제외해둔 상태였기에 지른 말이었다.
그랬는데 얼마 뒤 엄마는 마음을 바꿔 내 남자친구를 허락하며 빠른 속도로 결혼을 추진시켰다.
엄마는 여성의 생식나이를 엄청 신경쓰는 사람이었다.
내가 아무리 애 낳을 생각이 없다고 말해도 듣지를 않았고, 일단 결혼시키면 남녀사이에 아이가 당연히 생길 거라고 여겼던 모양이다.
그리하여 나에겐 남편이 생겼다.
그리고 마흔이 넘은 지금도 아이는 없다.
솔직히 아빠와 자주 싸우고 아빠에 대한 험담을 나에게 쏟아내던 엄마가 내 결혼을 그렇게 밀어부친게 이해가 안 갔다.
자식인 나를 웬수 취급하고 불량품이라고 외치던 엄마가 나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집요하게 강요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
엄마는 결혼과 출산으로 인생에 불만이 많은 당사자였고 그 불만을 자식인 나에게 쏟아부어 피해자로 만들었는데 말이다...
어쨌든 나는 살아보니 마음 잘 맞는 베프랑 한집에 사는 느낌이라 기혼을 유지하고 있지만, 남에게 결혼은 추천하지 않는다.
법적으로 부양의무가 발생하는 또 다른 (시)부모가 생기는게 꽤 부담스러운 일이다.
심지어 남자들의 수준이 과거보다 더 퇴화한 느낌이라...
낮은 확률의 게임은 도박이며, 도박은 아무래도 하지 않는게 옳다.
낮은 확률을 뚫고 도박에 성공한다 쳐도 그 상품이 겨우 '정상적인 생각을 할 줄 아는 남자'일 뿐이다.
그게 무슨 대단한 거라고 인생을 걸고 도박을 해야해...
근데 여전히 한국적 권위주의 아래에서 자란 사람은 만나지 못하겠다. 난 나와 다르게 건강한 양육을 경험한 해외에서 자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또, 국가가 달라도 권위주의적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나와 맞지 않는다 그들 또한 미해결된 강박을 가지고 있는데 꽤나 한국과도 맞닿아있음
부자들이 숨기는 아이디어 얻는 법 알려줌
진짜 간단한데 아무도 이렇게 안 함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스티브 잡스
셋 다 산책하다가 사업 아이디어 얻었다고
유명함
근데 다들 산책만 따라함
진짜 비밀은 산책 전에 책 읽었다는 거임
방법 이게 전부임
1단계 책 3권 준비
문학 1권 과학 1권 철학 1권
2단계 매일 30쪽만 읽기
각 책에서 10쪽씩만
외우려고 하지 말고 그냥 읽기만 함
3단계 읽고 나서 이틀은 산책
억지로 생각하려 하지 말 것
뇌가 알아서 연결함
핵심은 이거임
뇌를 김치처럼 숙성시키는 거
재료 넣고 기다리면 맛이 나듯이
책으로 뇌 채우고 걸으면 아이디어가 익음
암기가 목적이 아니라
안 쓰던 뉴런 깨우는 게 목적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
오늘 딱 30쪽만 읽고 내일부터 산책 나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