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그러는 진 모르겠는데
나 대학생 때는 모두가 역병 걸린 거 처럼 명품지갑 들고 다녓음
돈 없어서 제일 싼 카드 케이스 사고 짭인지 찐인지도 모르는
해외직구해서 들고 다니고 그랫음.. ㅅㅂ 아직도 내방 서랍에 진짠 지 가짠 지 모를 생로랑 카드지갑 잇음
유행이 카드지갑 > 클러치 이런 수준이었는데
걍 누가봐도 명품 중에 젤 싼 거 그거 살 수 있으니까 유행하는 거 같았음
근데 머 성인 되고 좋은 거 쓰고 싶은 마음에 보태보태병으로 그렇게 되는 거 같음
사회초년생 되면 또 일 적응하느라 힘들어서 보상심리로 명품 가방 사고 싶어지는 시기가 옴..
근데 그 때는 대학생 새내기가 엄마랑 백화점 가서 좋은 옷 삿다가 2학년 돼서 안입는 그런 시기랑 같음..
주변 친구들도 입사하자마자 산 명품백 다 촌스러워서 팔앗음
그리고 몇 년 뒤면 결국 정답은 에코백, 가벼운 가방이라는 사실에 당도함
너무 사고 싶으면 어차피 지갑은 오래 쓰니까 사도 되는데 가방은 좀 심사숙고 하고 사셈 ㅎ 금방 질리고 후회함
사람은 누구나 재능 하나씩은 가지고 잇다는말 개구라가 분명하다
난 농담이 아니고 재능이 1나도없슴
노는것도 제대로못함띠
잘노는애들은 한번 놀때 미친듯이 놀고 현생 빠딱빠딱 복귀하던데 난 쪼끔 놀다가., 약간 공부하고.. 또 쬐깐 놀면서 불안해함
뭘하든 어중간해서 ㅈㄴ문제임 머먹고사냐